'서울대 김희철' 나폴레용 "이제는 뮤지션으로 남고 싶다

[박과자]

'서울대 김희철' 나폴레용 "이제는 뮤지션으로 남고 싶다"

2008-07-01 22:29

　'서울대 김희철'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다니는 5인조 록그룹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의 리드 보컬 나폴레용이 자신의 별명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한 나폴레용(본명 서강운)이 "이젠 서울대 김희철이라는 닉네임보다 뮤지션으로 남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나폴레용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을 꼭 닮은 외모로 케이블 채널 Mnet '추적 X-boyfriend' 방송 출연 이후 줄곧 '서울대 김희철'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고 부담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1 대 100'의 진행을 캍고 있는 손범수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나폴레용을'서울대 김희철'이라고 소개하며 소감을 묻자 그는 "이제는 답변하기가 부담스럽다. '서울대 김희철'이 아닌 뮤지션으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