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주택 건설 경력을 자랑하는 ㈜건영이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은 경남 진주시 평거동 10호 광장 인근에 건영 아모리움 236세대(조감도)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건영 아모리움은 지하 4층, 지상 24층, 2개 동으로 중소형 아파트 위주의 전용면적 74㎡~79㎡로 구성된다. 74㎡ B형, 78㎡ C형, 78㎡ E형, 78㎡ F형, 79㎡ D형이 각각 22세대, 74㎡ A형, 74㎡ G형, 75㎡ K형, 76㎡ H형, 77㎡ I형, 77㎡ J형은 각각 21세대다.
세대별로 4 Bay 평면설계가 적용돼 우수한 통풍과 환기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남향 중심의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며 안방 드레스룸과 ㄱ자 주방, 다용도실을 제공해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건영 측은 설명했다.
건영 아모리움이 들어서는 평거동은 진주지역 '학원 1번가'로 불린다. 아파트 단지 앞 480m 거리에 신진초등, 서진초등, 제일중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진주여중·고, 경해여중·고, 진주중·고, 선명여고 등 진주 주요 학군도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건영 아모리움 반경 500m 안에 1만4000여 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커뮤니티 지역으로 발돋움한 아파트 주거 중심지라는 점도 강점이다.
교통 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통영~대전 고속도로 서진주 IC와 남해고속도로 진주 IC와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3.3㎡당 700만 원대라는 분양가를 내놓아 진주지역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함께 전매 제한이 없고 청약 거주 기간도 없는 점 등 파격적인 지원도 내걸었다.
진주시 부동산업소 한 관계자는 "진주지역은 2011년부터 아파트 신규 공급이 늘었음에도 혁신도시 개발과 노후 아파트 이주 수요를 바탕으로 시장 물량을 소화해내고 있어 많은 조명을 받고 있다"면서 "평거동 건영 아모리움은 1~2인 가구 중심으로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여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