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일정이 되겠다. 부산에서 동해안 라이딩 ㅡ속초 한계령으로 해서 복귀하기로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짐받이의 파손으로 더이상 짐을 갖고 진행 하기가 힘들다. 그나마 큐슈일주를 무사히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오늘은 전차는 게하에 주차하고 도보여행을 ...
일단 근처 고후마치역까지 걸어서 갔다. 지하철로 일단 텐진까지 갔다. 물론 걸어서 가도 그 사간이나 비슷하지만 아침 출근길 모습을 보고 싶고 해서 ㅡ
텐진역에 나와 무작정 그냥 발길 닫는대로 걷다보니 "고로칸"터 전시관까지 오게되어 전시관 구경하고 후쿠오카 성터 둘레길을 걷다 정상에서 시내를 구경 햇볕이 너무 좋아 쉬어간다. 간혹 여인들의 테이트 장면도 보게되니 부럽구나 ㅡ
마이즈루 공원 개천길을 거리며 오리들의 이동이 나를 매료 시킨다.
메이지도리 거리를 지나 텐진역으로 왔다.
목적지가 정해 졌다. 오하시역 근처에 있는 하카타온천을 가기로 ㅡ 지도도 없다 그냥 역 근처에 있다는 것만 알고 건물 그림만 있다. 그렇게 ㅡ 텐진역에서 니시테츠 흐크오카역을 찾아서 표를 구매후 전철을 타고 오하시까지를 잘 왔는데 여기서 부터는 마냥 건다 보니 4시간넘게 걷다 . 결국 포기하고 역으로 왔는데 이런 여기 한글로 카타카온천이라고 이정표가 보이네 이걸 봤으니 다시 가기로 ㅡ 근데 여기서도 못찾고 다시 역으로 왔다. 여기 까진 혼자 건물 그림만 보고 감으로 찾으려 했던것이 다리만 아프게 되었네 그려 ㅡ...
마지막으로 이제 물어 물어 가기로.
가다가 오토바이 잡고 젊은이 한테 물었는데 손짓으로 알려 주는데 대충 가는 방양만 알았었지 ㅡ
그렇게 가다 아가씨한테 물었는데 자기도 모른다네 근데 인테넷 검색해서 그림 보여주며 길을 알려 주는데 이제 알겠더라고 . 너무 고맙더라고 ㅡ 그리고 왜 그렇게 여자들이 이뻐 보이는지 ㅡ 내가 여기서 본 일본 아가씨들 보면 참 잘 꾸미고 화장도 이쁘게 하고 다들 멋쟁이더라 ㅡ
그디어 온천에 왔다. 근데 이게 온천이야 뭐야 밖에서 보면 그냥 모르겠더라 문앞에서도 약간 망설이게 되고
일단 들어가서 스파 오케이 ㅡ 오케이 ㅡ아리카또고자이마쓰ㅡ
온천은 우리 찜질방 생각하면 안돼 우리나라 70년대 옛날 목욕탕 생각하면 된다. 물이 좋다는 거지 입욕비는 400엔 ㅡ 대마도 온천 갔을때하고 같더라고 ㅡ
온천욕 ㅡ좋아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 ㅡ 그래도 내가 가본 온천중에는 우리나라 초청리 광천수가 젤로 좋은 것 같다.
온천을 나와서 자판기에서 시원한 녹차한병 먹고 역을 찾아가는데 이상하다. 이쯤되면 나타나야 하는데 말이야 결국은 한정거장 더 가서 타고 텐진역에 왔고 걷다보니 또 캐널시티에 욌네
마지막이니 맛사지 삽으로 가서 한시간 아로마 맛사디 받았는데 이것도 괜찮네 여태 받아본 맛사지하고 좀 다른데 좋더라고 ㅡ
저녁은 오무라이스를 먹었는데 좀 비싸 여긴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고 일본 사람도 많이 오는데 물가가 좀 비싼편이것 같아 그래도 맛있보여 먹었는에 나름 여자들이 좋아 할것같은 메뉴라고 할까ㅡ
후식로 아이스크림도 먹고
강따라 가다보몬 옆으로 저녁이면 나타나는 포장마차들 일본 젊은이 들이 많이 와서 먹는 것같은데 보면 이들도 멀리서 소문듣고 온것 같은 느낌 ㅡ
ㅡ ㅡ . . 낼은 부산에서
독방을 쓰는 덕에 좋기는 한데 이방 창문으로 소음과 똥냄새와 앞 세면대 이용 소리가 좀 거슬린다.
아침 08:00시 쯤 나온것 같다.
오늘은 전차를 두고 도보여행을 목적으로 했다.
일단 지하철로 텐진에 내려 고무라 공원 구경 후크오카 시내가 확 보이는 전망 좋고 유적지 복원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지하철이 아닌 전철이라고 해야하나 니쓰데쓰 텐진 선ㄹ 타고 오하시역에 내려 온천을 찾기위해 걸었는데 방향을 반대쩍으로 가서 4시간 헤메이다 . 결국 포기하고 역으로 다시 왔는데 이런 앞에 한글로 이정표가 보인다. 이걸 보니 다시 가고 싶어 갔는데 안보이네 그림만 보고 같은 건물 찾는 식으로 찾으려다 . 다시 여으로 와서 사진 찍고 그림 보여주며 물러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