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적십자봉사회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 펼쳐
기온이 뚝 떨어진 추위에 움츠려든 시민들 출근길 속에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는 지난 23일, 28일, 연일 지속되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구리 역내에서 구리시민 아침 출근시간을 이용해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을 시행했다.
2일간(23, 28) 권임순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단위봉사회 수택1동, 표기만/ 수택2동, 최인정/ 인창동, 김복조/ 회장 등 5명이 참석하여 영하의 추위에 움츠려드는 시민들 출근길 속에, 경기지사 동북봉사관 강성욱 관장과 함께 구리 역내에서 홍보물을 전해주는 캠페인활동을 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2017년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안재욱과 2019년 6월부터 배우 소유진 역시 적십자사 RCHC 고액기부 회원이면서, 2023년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에 광고 포스터 촬영, 영상 내레이션 녹음 등의 재능기부로 ‘Saving Lives, 세상을 밝히는 착한마음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를 전개되며, 적십자회비는 가상계좌, ARS, 인터넷, 은행 창구수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참여 시 1월 국세청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년은 어느 때보다 재난의 현장에서 숨 가쁜 시간을 보냈던 대한적십자사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을 비롯해 100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 지방과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경북·제주 등, 피해 현장에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코자 노력했으며 또한, 무력 충돌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위해 구호물품, 의료품, 영유아 분유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