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바이크탈 염두가 안나나보다. 루나언니 전화와서 사발이로 가자고. 모곡 고은언니랑도 그렇게 얘기 되었다고.. 강장군오빠랑 통화하니 사발이 재미없으니 할리 아니면 멋이 안난다고 하고 쎄라도 톡이와 바이크 출발이 반갑다고 하니 야호~이열치열 바출이당..ㅋ 그래서 바이크팀과 사발이팀으로 나눴다. 일산팀은 아침 6시에 일코에서 만나 주유 만땅 채우고 감화사거리 찍고 출발. 철원.화천 지나 무더위 피해 산으로 산으로.. 3시간 거리를 7시간 30분 라이딩으로 돌고 돌아서 목적지 방태산 황토펜션에 도착. 먼저온 사발이팀 루나언니가 다급하게 부른다. ""왜요 언니? 여기 방이 너무 아니야. 이불에서랑 배개잇에서 냄새나고.. 지난번 행치령황토펜션이 훨씬 나은것 같다고..""ㅎ 펜션 사장님 만나서 정식으로 방 하나씩 소개받아 젤 나은방 언니네 짐 풀고 다들 방배정후 즐겁게 1박 정리. 옷만 갈아입고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두부집 찾아가서 두부전골에 두부지짐등.. 푸짐하게 한상 차려 먹고 올라와 계곡으로 내려가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그니 이번 무더위는 생각도 안난다. 어른들의 물놀이는 별재미가 없구나를 체험한 계곡 투어..ㅋ 내 마음도 순수하게 물에 적응하지 않았으니 당연하겠징? ㅎ 그래도 잠시 무더위를 잊게한 계곡물과 시원한 바위에 누어 물소리 자장가 삼아서 깜박 졸기도 하고 기억에 남는다. 밤 9시가 넘어서 덕소 오손도손 오빠 내외분이 도착 하셨다. 늦은밤이라 사발이로 오실줄 알았는데 울트라로. 정말 할리를 많이 좋아하시는구나.. 그 열정이 그대로 전해졌다. 가시버시팀원들과 정식으로 인사나누며 가시버시 가족이 되기로 약속하는 밤. 환영하며 나누는 술한잔이 시원하다. 방태산 산자락 넘어가는 한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첫댓글 멋진 니엘언니 꼭 무복하시고 즐거ㅡ운 박투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들고 오십시오. 필////승♥(♥(
어머나~~아마존님..방가방가~~
무더위에도 지치지않는 에너자이저
아마존님과 여울님 정말 대단하더라.
짱~~멋졍..ㅎ
우리 안전하게 무복^^
고마워요.👍
언제 함 같이 박투 콜?
ㅎㅎ 가을에 백두대간 같이다시도전 ㅎㅎ
좋으징~~
우린 주일아니면 박투 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