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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시산제 행사계획 ▣ 일 시 : 2017. 3. 11(토) 午時 ▣ 장 소 : 쌍둥이 약수터위 헬기장 [남한산성 등산로 2번에 있음] 집 결 계 획 ☞ 1차 만나는 곳 : 지하철 5호선 마천역 1번출구 밖(09:30분)
2차 만나는 곳 : 마천동 남한산성입구 만남의장소
10분전 도착은 기본적인 예의 입니다. ※ 산행코스는 남한산성 등산로 4번코스로 등산 2번 코스로 하산 예정이며 시산제 행사만 하실 분들은 헬기장으로 직접 오시면 됩니다.
뒷풀이 장소 촌돼지 (☏ 02-433-0887) 마천동 남한산성 만남의 장소 바로앞 식 순
1. 개회사 (지금부터 동서울동틈아리스터디 2017년도 시산제 행사를 거행하겠습니다)
2. 국 민 의 례 가. 국기에대한경례 (제1부 행사로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전면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차렷!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나. 애국가제창 (애국가는 1절만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 시작!)
다. 순국선열 및 고인이되신 동문에 대한 묵념 (다음은 순국선열 및 유명을 달리한 동문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바로!)
3. 산악인 선서-( 산행부대장 ) (다음은 산악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전원 오른손을 들면서 "선서"를 복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자연에 동화 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 사랑의 참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 노산 이은상 -
4. 동문회장 인사말씀 이어서 동문소개 (기별로 참석자 전원 앞으로 나와서 인사)
5. 그룹장 인사말씀 이어서 임원 및 재학생소개 (기별로 참석자 전원 앞으로 나와서 인사)
5. 동문산악회 산악대장 인사말씀 이어서 임원소개
6. 폐회사 (이상으로 제1부행사를 마치고 이어서 시산제 행사를 거행하겠습니다)
제 2 부
1. 강신(降神) ※ 신을 모시겠습니다. 모두 단정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시산제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초혼관(招魂官)인 산악대장님께서는 제를 올리기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분향하고, 잔에 술을 받아 땅에 세번 나누어 부은후 초혼문을 낭독하시기 바랍니다. 천지신명이시여! 남한산성 산신령님이시여! 여기 동서울동틈아리 스터디 동문 및 재학생이 모두 모여 丁酉年 안전산행을 기원드리오니 강림하시어 제를 받으소서
2. 참신(參神) 이제 신령님께서 이곳에오셨읍니다, 다같이 참신 삼배로 신령님을 맞이해 주시기바랍니다, 다 같이 절을 세번 하시기 바랍니다. 일동삼배!!
3. 초헌(初獻) -초헌관 : 김성진 산행대장 *이번은 초헌(初獻) 순서입니다. 김성진 산악대장님께서 산신께 첫잔을 올리겠습니다. (초헌관이 잔을 올리고 삼배하고 난뒤 전원 굴복한다) 이어서 독축관이 독축을하고 독축이 끝나면 초헌관은 세번 절한다)
4. 독축(讀祝) - 독축관 : 조윤기 고문님
維 歲次 - 檀紀 사천삼백오십년 삼월 십일일 午時
저희 韓國放送通信大學敎 中語中文學科 동서울동틈아리 同門 및 在學生 一同은 이곳 남한산성 內 명당터에서 이땅의 모든 山河를 굽어보시며 그속의 모든 生育들을 지켜주시는 天地神明과 山神靈님께 告하나이다. 山을 배우고 山을 닮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모인 우리가, 매달 한번씩 山을 오르니 이것을 어찌 작은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며, 산과 하나가 되는 기쁨으로 充滿하였으며, 아무 落伍者도 없이 安全하게 산행을 하게 해주신 것은 신령님의 자애로우신 보살핌의 덕이 아니었다고 어찌 감히 말할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저희가 오늘 이곳을 다시 찾아 감사의 시산제를 올리는 뜻도 바로 거기에 있나이다.
조용히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보시며 오로지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우리의 발걸음을 보살펴주신 신령님이시여!
아무쪼록 바라오니, 무거운 배낭을 둘러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 천지간의 모든 생육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뜻이 있나니,
풀 한포기, 꽃 한 송이, 나무 한그루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그 터전을 파괴하거나 더럽히지도 않으며, 새 한마리, 다람쥐 한 마리와도 벗하며 지나가고, 추한 것은 덮어주고 아름다운 것은 그윽한 마음으로 즐기며 그러한 산행을 하는 "산을 닮아 좋은 사람들"이 되고 싶나이다.
丁酉年 올해에도 동서울동틈아리 同門 山岳會가 김성진 隊長을 中心으로 서로 和合과 사랑이 넘치는 가운데 安全하고 활기찬 山行이 되도록 配慮하여 주시길 祈願하나이다.
그리고 同門 모두의 發展을 위해서 勞心焦思하시는 김숙자會長님과 任員陣 一同이 無限한 力量을 發揮하시어 동틈아리 同門會가 第2의 跳躍을 할 수있게 보살펴 주시옵고, 在學生들도 고경학 그룹장과 그 임원들을 비롯한 모든 學友가 學業에 日就月將하여 競試大會 등에서 좋은 成績을 거둘 수 있도록 懇曲히 所願하나이다.
올 한해 우리의 소원을 빌며 절과 함께 한 순배 크게 올리나이다. 이 한잔술을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韓國放送通信大學敎 中語中文學科 동서울동틈아리 同門山岳會 會員 一同
5. 아헌(亞獻) - 아헌관 : 김숙자 동문회장님 * 다음은 아 헌(亞獻)순서입니다 아헌은 (김숙자 동문회장)님께서 잔을 올리겠습니다. 아헌관은 ---산신께 잔을 올리고 세번 절을 하시기 바랍니다. 6. 종헌(終獻) - 종헌관 : 고경학그룹장님 * 다음은 종헌(終獻)이 있겠습니다 종헌은 (고경학 그룹장)님께서 잔을 올리겠습니다. 종헌관은 ---산신께 잔을 올리고 세번 절을 하시기 바랍니다. 7. 헌작(獻酌) *.다음은 헌작(獻酌) 순서입니다. 헌작은 조형규 고문님, 이어서 조윤기 고문님, 동문회 임원진 순으로 헌작한후 기별 단체로 잔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선배 기수부터 단체로 헌작토록 호명) 더 이상 헌작하실 분이 안계시면 수저를 내리고 산신령님께 작별을 고하는 사신을 하겠습니다.
8. 소지(燒紙) *다음은 소지(燒紙)를 하겠습니다. 대장님께서는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축문을 태워 하늘로 날려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소지관!! 축문을 태워 하늘로 보냄)
9. 음복(飮福) * 이제 철상하고 음식을 나누어 들겠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께서는 음복잔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회장님께서 건배제의가 있겠습니다......
10. 폐회(閉會) 이상으로 시산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 음복 후 여흥시간 : 제기차기, 윷놀이 ●
시산제 때 가장 궁굼해하는 것, 1위
시산제를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절을 두번, 또는 세번하는데 어떤게 맞나요?
* 살아계신 부모님에겐 1번 * 돌아가신 부모님에겐 2번 *신령님께는 3번 삼국사기 제사편에 나와있구요
~요즘은 편한대로 하는게 법입니다. 물론 종교적인 이유등으로 절을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시산제는 그냥 시산제일 뿐입니다.
시산제란? 시산제는 언제부터 시작됐고 어떻게 지내나? 화합과 만남의 자리가 되기도 한다. 산에 대해 제을 올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도리가 적지 않다. 순서와 제문을 쓰는 요령 등을 몰라 허둥대는 경우가 많다.
72년에는 2월 첫째주 운길산에서 지냈다. 연맹산하의 산악회와 안내산행을 하는 산악회 등도 산신에게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산제를 수용하게 되었다. 거의 모든 산악회가 연중 행사의 하나로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신라의 5악 숭배사상에서 찾을 수 있다. 통일신라는 북으로 백두산, 남으로 지리산, 동으로 금강산, 서로 묘향산, 중으로 계룡산을 5악으로 숭배했으며,조선시대에는 묘향산에 상악단, 지리산에 하악단, 계룡산에 중악단을 설치하고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산신에게 제를 지냈다. 이런 산악 숭배사상은 동제나 서낭제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안정을 찾고자 했던 것이라 풀이할 수 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시산제는 산행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전통적인 산악 숭배사상과 맞물려 생겨난 것이라 하겠으며 최근에는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을 위한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소란스럽다보면 경건해야 할 산제의 의미가 퇴색되고 만다.
돼지머리도 반드시 준비해야한다, 돼지머리를 중앙이나 좌측에 떡 시루는 우측에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제사상 앞에 분향을 위한 향로를 마련했으면 시산제를 시작 한다. 우, 중앙에 세번씩 술을 붓고 재배를 하게 된다. 술잔을 올리고 산신께 삼배를 하면 된다. 가장 열성적인 활동을 벌인 회원이나 임원 중 고령자나 최연소자가맡기도 한다. 회원이나 임원,외부인사 등 누구나 잔을 올리고 삼배할 수 있다. 제사상의 음식은 참석자 모두가 골고루 나누어 먹는 게 기본이다. 소지는 제문에 쓰여진 기원이 산신령님께 전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장 경건하게 치러야 한다. 소지를 끝으로 모든 제는 끝나게 된다.
시산제를 지내려 할 때 가장 먼저 닥치는 문제는 언제, 어디서 지낼 것인가하는 점이다. 원칙이지만 정기산행일에 맞추어 조정하기도하고 양력이 보편화된 지 오래이므로 단, 동서울 동틈아리 산악회는 신 편입생이 함께하기 위해서 3월 정기 산행일에 맞추어 시산제를 하게 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다. 즉, 제사상은 북쪽에 차리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00산악회 시산제'라고 쓴 플래카드를설치한 곳을 북으로 간주하면 무난하다.
시산제에 쓸 음식인 제수는 어떤 것을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때문에 극히 간단히, 반드시 필요한 것만 챙겨간다. 이때 헷갈리곤 하는 것이 제물(제수)을 배열하는 방법이다. 다섯째줄에 메(밥)을 올린다는 원칙도 있으니 참고로 한다. 제례 전통 때문이다.
개인준비물로 깔판이나 방석 꼭 가지고 오세요 절을 할때 무릎이나 손이 맨땅에 닿으면 아프고 춥답니다. 산악대장 : 김성진(14) 010-9989-7083 총무 : 김양숙(14) 010-9246-1002 작성자 : 이무승(24) 010-3642-0118 |
첫댓글 2016년 계획을 수정 보완하여 올렸습니다.
다수가 참가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산제도 절차가 까다롭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시산제는 금년 재학생과 동문 선배간 첫 화합의 행사인 만큼, 많은 재학생이 참석하기를 기대합니다.
辛苦您了
我要参加。
大家! 为了健康与化合
一起去爬山吧。
올해도 시산제를 진행해 주시는 이무승형님께 감사드리며...동문선후배님들과 재학생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역시나 최고이십니다!!
산악회 임원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수고많으십니다.. 이번 산행에도 참석 못하고 죄송하네요.. 산행때 가지고 가려고 닭곰탕도
준비했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요.. 시산제는 필히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시산제 준비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산행의 무사를 비는 시산제이니 꼭 참석 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악대장님 부대장님 총무님. 수고 많습니다. 한 해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좋은날 이길 바라옵니다.
저도 시산제에 참가하겠습니다.~^^
시산제 참석하려 했는데..
헬기장까지 못 올라 가겠네요
죄송합니다
뒷풀이에는 오셔야지요.
알겠습니다~ 선배님들 뵈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