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합니다만 지난 토요일 남도 갯마을 여행기록을 적고자
참여했다오
메스콤에서 보성 율포에있는 해수탕.녹차탕하고 녹차밭을 하도
요란스럽게 선전하기에 전라도 놈이 그것도 모르면 아니 돼겟기에
출행을 했더니 좋기는 좋습디다
수녀님과 비구승의 SK텔레콤 CF촬영장소에서 사진도찍어보기도하고
멋진 드라이브코스로 율포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수탕에 도착했더니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일반 5000원... 다햏히 본인은 국가유공자라
1000원씩 할인받아 집사람하고 생이별하고 각자 2층 3층으로 올라가
선전에서 보았듯이 돛단배를보고 해수탕 녹차탕 번갈아 가면서 즐기고
있는데 밖에서 웬 메가폰소리에 " 알려드립니다 " 라는 괭음이 들려
불이 난줄알고 허겁 지겁 튀어나갔다오 밖으로 빠져 나갔더니 벌써 우리집사람도 나왔더라구요
집사람한테 들어본즉 여탕에서 일이 벌어졋다라구요
나이 60이 다돼서야 여탕에서 움직이는 여자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알수있어
이번여행이야말로 내 일생에 가장 잊혀질수없는 여행이라 생각하고
이 글을 적고있으니 야단들 치지마시고 기특하게 어여삐 봐주시기바란다오
여탕에서 여자분들 머리감는타입을 뒤늦게 알았다는것 아니오?
A 타입 샤워에 서서 머리를감는다
B타입 " 앉아서 "
C타입 세수대에 머리를 담궈서 (응뎅이들고) 감는다
남자동창들 열람금지라했는데 보는사람이 더많아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나
가족에게 확인하는것이 현장감있을것같아 생략하오
그날 어느 아주머니가 6살 짜리 남자애를 데리고 요구르트 하나사들고
입욕했는데 C 타입을본 남자애가 신기한나머지 하두 이상해서
요구르트 빨대로 콕 쑤셔버렸대요
순간 통증을 느낀 한아주머니가 애 귀빵멩이를 후려치는순간 애는 질식하고...........
발가벗은 두 아주머니 머리채잡고 싸움이 벌어졌는데 해수탕이라 미끄러워
도저히 싸움 을 말리지못하고 주인에게 얘기했은나 (보성군청에서운영
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