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회 내달 6일 개최
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이원돈)는 ‘동네마다 도서관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오는 11월6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공동행사를 개최한다. 협의회 소속 9개 공립문고와 동화기차어린이도서관, 그림책버스 ‘뚜뚜’가 함께 마련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적극 찾아가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밖으로 나온 도서관’ 컨셉으로 진행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부천시가 역점 추진 중인 작은도서관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 문고 운영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특히 도서관 관련 단체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통해 도서관 후원회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천시 공립문고는 심곡복지회관 복사꽃필무렵도서관, 심곡2동 햇살이가득한도서관, 원종복지관 새싹어린이도서관, 약대동 신나는가족도서관, 삼정복지회관 아름드리도서관, 노동복지회관 행복한도서관, 근로자복지회관 사랑나무가족도서관, 역곡3동 꿈나무가족도서관, 고강복지회관 도란도란 어린이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행사 일정 ▶동화 속 등장인물 가장행렬= 부천시민들과 그림책버스 뚜뚜가 함께 하는 동화 속 인물 가장행렬. 2시·3시 30분 2회 진행. ▶책속 보물찾기= 보물찾기를 주제별 테마 부스와 연결한 온 가족 참여행사. 오후 2시~5시. ▶주제별 도서 전시 및 테마 행사: 000~900번까지 주제별 테마 부스 마련, 주제별 추천도서 전시 및 주제별 문화행사 진행. 오후 2시~5시. ▶동극 공연=‘팥죽할머니와 호랑이’. 도란도란 어린이도서관. 오후 4시30분. ▶그림책버스 뚜뚜와 함께 하는 행사= 시간별 슬라이드 상영, 그림책 원화 및 그림책 포스터 전시 등. ▶야외 도서관 이용하기= 서가에 꽂혀 있는 책을 자유롭게 읽는 공간 마련. 9개 공립문고와 부천문화재단 동화기차어린이도서관, 그림책버스 뚜뚜가 각 코너별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