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파트필름 분갈이
안녕하세요 꽃집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스파트필름 분갈이를 해보겠습니다.
화분이 식물에 비해 너무 작은데요..
몇 년 동안 분갈이를 한 번도 안한 것 같습니다.
분갈이는 최소한 2~3년에 한 번씩 해줘야 합니다.
스파트필름은 워낙 생명력이 강해서
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잘 자라고
웬만해서는 잘 죽지않는 아이입니다.
분갈이 할 때 화분에서 식물을 빼내는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뿌리가 다치면 안되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해야 합니다.
극한직업이 따로 없죠~?ㅠ
분갈이는 식물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큰 수술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드디어 빠졌습니다.
흙은 거의 없고 뿌리만 가득 차 있네요.
말 못하는 식물이지만 좁은 화분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
이제 새 화분에 옮겨심을 차례입니다.
먼저 난석으로 배수층을 만들어주고
분갈이흙을 식물 높이를 고려해서 적당히 채워 줍니다.
식물이 화분 중앙에 위치하도록 자리를 잡아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화분 높이보다
식물을 조금 낮게 심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빈 공간을 흙으로 채워줍니다.
이때도 흙을 너무 세게 꾹꾹 누르면 안됩니다.
흙과 뿌리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화분을 살짝살짝 흔들어서 가볍게 다져주는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스파트필름 분갈이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까지 안녕히 계세요.
식물은 햇빛, 물, 바람, 따뜻한 온도만 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