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웨스트 스페셜 레볼루션 the fantasy west special rebolution
어둠. 그것은 무엇일까. 어둠의 존재 자체가 인간들에게 위협되는 존재인 걸까.
과연, 그게 진실일지는 누구도 모른다. 하지만, 난 알고 있다. 그 말들의 실체를.
어둠이라는 존재의 진실을 말이다.
빛. 어둠을 파괴시키는 존재. 하지만, 어둠. 빛의 반대속성을 가진 빛을 파기시키는
존재. 속성이 겹치는 조건의 빛과 어둠은, 부딫히게 되면 엄청난 힘을 일으킨다.
빛과 어둠이 부딫히게 되는 순간, 그대로 세상은 멸망하게 된다.
그야말로 멸망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나가게 되는 꼴이 된다.
푸훗, 뭐,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장담하는 어리석은 인간들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멸망'.
그 존재 자체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의 파멸을 부르는 어둠의 힘이다.
그렇다면, 빛은 그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 거의 불가능한 일 이지만, 이세상 외의 다른 차원의 세계, 즉 3차원의
세계를 말한다. 보통 인간들은 그것을 3차원의 세계라고 하지만,
그것은 틀린 말이다. 그 다른 차원의 세계는 'Fantasy west'라고 한다.
그곳은 이 세상의 서쪽에 위치한 곳.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이 이름, fantasy west이다. 환상의 서쪽, 즉 서쪽에 위치한 환상의 대륙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이다...빛의 소년이 이 곳에 닿게 되면, 그 순간 멸망은
막힌다. 모든 것이 다시 정상으로 바뀌게 된다.
지금도...어둠의 소년이 빛의 소년을 죽이기 위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이곳으로 걸어오고 있다. 뭐, 아무튼!!!
앞으로 당신들은... 나와 함께 모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주 짧은 여행이겠지만,
위험천만하며 짧고도 길 모험일 것이다. 기대해보라.
모험의 세계를 뛰어다니는 자신을...!!
후훗, 내가 전에 말했던 '멸망'을 기억하는가?
멸망. 빛과 어둠이 부딫힐 때 생기는 모든 것의 파멸.
세상의 파멸을 부르는 어둠의 힘!
지금 그 파멸이...점점...다가오고 있다.
어둠의 소년이 드디어 빛의 소년의 가까이에 접근한 것이다.
훗. 이쯤되면 소년들의 이름을 공개해야 겠군.
빛의 소년의 이름은 시나브. 그리고, 어둠의 소년은 '유 철'이다.
어둠의 소년 '철'은, 자신의 본명을 버리고 다른 이름을 지었다.
'블카이'라는 이름을...뜻은 이렇다. 'black dark blackhole die'
. 검은 어둠의 블랙홀의 죽음. 즉, 검은 옷을 입은 소년의 힘,어둠의 멸망.
이라는 뜻을 지닌다. 그것을 약간 변형하여(좀 이상한 이름, 블다다홀이 라는..;;
괴상한 이름이 지어지므로,)블카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것이다.
흠, 아무튼 이제 모험...!! "커헉!!"
녀석이 도착했다. 싸움은 시작된 것이다!! 그렇다. 내가 바로 빛의 소년!
시나브이다!!
"암 섭!!(闇燮)" 암섭은 어둠의 불꽃이다. 암섭이 인간의 육체를 강타하면
그 육체라는 그릇에서 영혼이 빠져나와 어둠의 불꽃의 장작거리가 되고 만다.
즉, 죽음을 뜻한다.
으윽...꼭 피해야 한다!!!
그래, 녀석이 암섭이 쏜 거라구!!
"커흑." 내 목을 암섭이 스쳐 지나갔다. 후우..소름이 끼치는 군..
"크하하하!! 포기하시지, 시나브!! 그딴 정의감 따위로 날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이미 이 세상의 운명은 결정됬다!! 큭큭, 간다. 다시 암섭(闇燮)!!"
콰앙!!
"끄어억!!"
크윽... 암섭이 내 팔을 강타했다. 후우..하지만, 이딴 불꽃에 내가 당하려고?!
파 앗-!!
.................................
뭘 했냐고? 후훗, 난 지금 판타지 웨스트로 향하고 있다! 세상의 멸망을 막기위해!!
미래를 얻기 위해, 내 자신의 미래와 모두의 미래를 잡기 위해서!!
샤아아아앗---!!
파아아아아......앗...
"커헉...헉...헉.." 난 피를 토하며 달려갔다.
으으윽... 명치가 쑤신다. 젠장. 그렇게 치명적인 공격이었던건가...
"거기섯!! 내가 그냥 내버려 둘 줄 알았나!! 다크 펌프!!(dark pump)"
검은 물줄기가 녀석에게서 솟아올라 흑룡이 되었다.
아니, 흑수룡.... 물로 만들어진 흑룡! 제길. 저건 상급 레벨의 '암요괴'였다.
내 계급으로 녀석을 소멸시킬 수 있을런지..그건, 운명에 맡겨봐야 아는 것이다...
"간다!! 광 섭!!(光燮)빛의 불꽃이다!!" 화아아악!!
"흥! 내 마력으로 만들어낸 이 암흑수룡은 어둠속성에 물속성이 겹친 암요괴!
즉, 불꽃다위의 화염속성으로는 나의 암흑수룡을 이길 수 없다! 헛수고라고!!"
젠장. 녀석의 말이 맞는 건가... 인정하기 싫었지만 녀석의 말이 맞았다.
광섭은 암흑수룡을 관통하지 못하고 접근하다가 바로 소멸되고 말았다.
암흑수룡을 파괴할 만한 건 없는 건가...어둠 속성에 물속성이라...
어둠과 물. ....!!.... 맞아!! 그거야!!
"간다!! 성스러운 광전검(光電劍)!!"
후훗! 광전검, 즉 빛의 번개검 역시 상급 레벨의 마법! 거기에다가 암흑수룡의
반대 속성인 빛속성에 물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번개속성!! 이 정도의
마법이라면 녀석을 소멸시킬 수 있다!
내 예측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내 손에 생긴 광전검으로 암흑수룡에게 뛰어들어 녀석의 목을 베자, 역시
잘 먹혀들어갔다.
단 한번의 공격을 강타하자마자 녀석이 소멸된 것이다.
곧 광전검은 소멸되었다.
"훗! 너도 끝이다! 어둠의 소년!!"
"흥. 그딴 녀석따위를 쓰러뜨리고 잘난 척이냐.
큭큭큭...진짜 어둠을 보여주마..! 간다----!!"
"간다--나와라! 블랙 데블즈 워리어(black devel's warrir)!!"
'검은 악마의 전사..?! 안돼!! 그건 최상급 어둠의 암요괴!!'
"푸하하하!! 이제 알았느냐!! 이건 최상급 클래스의, 어둠속성의 암요괴!!
너 따위의 하급 마법사는 절대 이길 수 없는 녀석이지!! 간다!! 어둠의 파괴검!!"
콰아아앙!!
"으윽."
간신히 처음 번은 피했다. 그러나....
"흥! 이때다!! 블랙 데블즈 워리어!! 녀석의 하반신쪽으로 데블캐논을 날려!!"
..!!..안돼!!
지금 난 하반신쪽이 무방비 상태!! 어둠의 파괴검 공격을 피하느라 허술한 상태다!!
검은 광선이 내 밑쪽을 향하여 달려오기 시작했다....
"안돼~~!!!"
파아악!!
. . . . . . . . . . . . .
. . . . . . . . . . . . .
결국 강타당했다. 으으윽...
"커흑. 커흑.끄윽...커헉!!"
난 계속해서 피를 토해냈다. 으으윽...
"난...이녀석을 소환하겠다...간다! 환상의 궁극백룡(穹克白龍)!!"
하늘의 승리의 하얀용!! 빛 속성의 광요괴중에서 가장 센 녀석이다!
이녀석이라면...녀석을 소멸시킬 수 있을 거야..하지만...내 마력이 거의 바닥에
닿았다.
이렇게 나가다간 내가 언제 죽을 지도 몰라!
젠장. 백룡에게 모든것을 걸어야겠군...
"가라!! 궁극백룡-!! 블랙 데블즈 워리어를 쓰러뜨려라!! 빛의 파멸광선!!"
콰아아아아아아아아-------
대지가 갈라지며 눈부신 하얀 광선이 번쩍이며 블랙 데블즈 워리어에게 빠르게
돌진했다. 마치 번개같았다. 약 3초만에, 모든것은 결정되었다. 블랙 데블즈 워리어
를 소멸시킨 것이다!!
"이제--네 차례다, 블카이! 가라, 궁극백룡!"
"허억..!! 어떻게 이럴수가...!! 젠장...언젠가는 너를 없애버리고 말겠다, 쳇!"
녀석은 그 말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어디론가로...
아무튼, 블카이 완전 격파다!!
-----------
후우...블카이 녀석은 이제되었으니까...
이제 판타지 웨스트로 가야겠군.
흐음.
이런.
저놈은 또 뭐야?
'크어어어어.'
[암흑의 두머리의 용]!!
상급 계급의 암요괴!! 젠장, 이미 데미지가 큰데다가 지금 녀석과
전투를 하게 되면 내가 당한다!
크윽.
이자식을 어떻게 해야돼지......
어쩔 수 없다!
"간다! 광섭(光燮)!!"
파아앗.
콰아앙!!
'크어어억!! 크아아아아!!!!!'
젠장, 녀석을 더 화나게만 했군.
이런 중급 마법으로는 소용없다는 건가. 쳇, 건방진 놈..
"암(闇)!!!"
어둠이 나와 암요괴, 두머리의 용을 감싸기 시작했다.
아, 어째서 빛의 소년이란 녀석이 어떻게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냐고?
훗, 어둠의 기술을 조금은 배워 두는 것도 나한텐 손해가 아니니까.
암은 최상급 어둠의 마법 그 자체였다.
"훗. 어둠이여..."
'크어어어어?!'
"......으아아아아아!!!!!"
어둠이 휘몰아치며 회오리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금씩 조금씩 회전하던 어둠의 회오리는 점점더 강력해져 마침내는
압력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공격!!"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끄어어어어~~억!?'
녀석이 소멸되었다. 훗.
별 것 아니구만.
"쩝,근데 판타지 웨스트로 가려면...!!!!...으악!"
이..이건!! 으악! 지금까지 동쪽으로 걸어왔잖아!
..............
쳇. 젠장~~ 지금까지 쭈욱 동쪽으로 전진 했으니, 그만큼 더 가야하는 데다가
거기에 판타지 웨스트까지 가는 시간(약 3일 정도)
까지 합치면. 크아악~~ 뭐야! 도대체 어떻게 가라는 거야!!
"쳇. 좋아, 뭐 이미 마력이 많이 소모 되었으니까... 조금만 더 사용해보자."
후우....
"시공과 차원의 경계면이여, 빛과 어둠의 힘으로 명하노니, 다른 차원의 문을 열라!"
파아아..앗...
빛의 문이 열렸다. 다른 공간으로 떠나는....
시공과 차원을 초월하는...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어지는 이 문...
"후우. 좋아, 간다! 판타지 웨스트로!!"
한 걸음 한 걸음 빛의 문으로 다가갈 때마다... 점점더 긴장되었다.
결국 빛의 문은 내 코앞까지 다가왔다.
긴 숨을 내쉬고는. ....마지막 한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판타지 웨스트로 통하는 문을 통과하기 위하여!!
어둠...빛...두가지만이 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어디지..여기가...
어둠. 여긴 어둠이다...단 한 줌의 빛조차 없는 목마른 시커먼 이곳.. 생명이 없고,
빛도 없고, 자연도 없다. 태양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어둠, 그 자체!
손을 휘둘러도 아무것도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 시커먼 안개속에 갇힌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
"광(光)!"
빛!! 그거야, 나의 힘은 빛! 어둠을 물리친다! 빛과 어둠이 부딫힐 때, 세상이 멸망한다. 그건 어둠에 대한 두려움이 만들어낸 거짓!
자신의 감정에 따라 빛의 힘은 강해지기도 하고 개미보다도 허약해지기도 한다!
그거야!
빛의 힘은 어둠을 파멸로 이끌 수도 있지만, 자신을 파멸로 이끌 수도 있는 존재!
자신이 빛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힘의 크기가 달라졌던 거다!
흐음...
그럼, 빛의 힘을 극대화 시키는 존재의 실체는 뭐지...?
알 수가 없어.
분노...?
용기...?
............
번뜩.
눈을 떴다.
이곳은....이곳이 바로...환상의 대륙, 판타지 웨스트!
판타지 웨스트 스페셜 레볼루션 the fantasy west special rebolution
제 1 부 종료
제 2 부에서 계속(레볼루션은 2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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