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산(門岩山)-426.4m
◈날짜 : 2022년 5월 23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공산댐앞정류장
◈산행시간 : 4시간40분(8:11-12:51)
◈찾아간 길 : 팔용중-115번-창원역-무궁화(5:51-7:27)동대구-401번(7:43-8:11)-공산댐정류장
◈산행구간 : 공산댐앞정류장→철탑→갈림길→공산→미타사→문암산→임도→삼거리→구절송→구절송전망대→팔공보성@정류장
◈산행메모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산행이다. 동대구역지하도2 정류장에서 401번버스에 승차.
공산댐앞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진행방향으로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스텐난간 사이 돌계단으로 산길이 열린다.
돌계단 끝에 올라서면 길은 왼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꺾어 능선을 만나면 S자를 그리며 왼쪽으로 올라간다.
무덤을 만나며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오른쪽으로 모습을 드러낸 문암산.
정면으로 다가서는 공산.
철탑도 만난다. 철탑 뒤로 펑퍼짐한 공산이다.
임도를 따라간다.
여기는 포장된 길이다.
나무 위로 공산댐. 여기도 가뭄이 심하다. 가운데 위는 나중에 지나갈 감투봉이다.
송림 아래로 이어가는 임도.
임도는 여기까지. 오른쪽 산길로 진입한다.
산허리로 부드럽게 진행하던 길은 여기서 왼쪽으로 꺾으며 경사가 커진다. 돌아본 그림.
사이사이 묘지도 만나며 올라가니 불어오는 바람도 없어 발걸음이 무겁다. 다가서는 능선이 반갑다.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도 올라온다. 왼쪽으로 능선을 따라간다. 공산에 올라선다. 녹슬어 구겨진 철물이 있는데 산불감시초소를 떠받치던 기둥이다. 삼각점과 나무에 걸린 공산목판. 화면이 어두워지며 사진기가 작동을 멈췄다. 흔적도 못 남기고 발길을 돌린다. 내려가다 주저앉아 설정과 화면밝기를 찾아 카메라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내려가는 숲길.
문암산을 보며 내려간다.
태산으로 막아서는 문암산. 그래도 이어지는 내림길.
철탑을 만난다.
앞서간 일행이 갈림길에서 기다리는 모습.
잡을 것도 없는 가파른 내림을 조심조심 내려가서 ㄷ자 수로를 건너뛴다.
수로 건너엔 아스팔트. 산행지도는 잠수교.
오른쪽엔 녹색펜스 문. 건너에 미타사. 고개를 들면 문암산이다.
잠수교에서 왼쪽 그림.
잠수교를 건너면 삼거리.
돌아본 잠수교.
삼거리서 오른쪽으로 미타사.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선답자의 기록은 구암농장에서 산길이 열린다고 해 가보니 밭에서 일하던 주인이 여기는 가정집이고 등산로는 조금 전 그 길이니 돌아가란다.
발길을 돌려 그 길로 진입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치솟는다. 쌓인 낙엽이 헛바퀴도 돌린다.
철탑을 만나 아래로 통과한다.
귀하게 만나는 바위들.
여기서 산허리 따라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 왼쪽으로 치솟는다. 돌아본 그림.
오른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넉넉하게 올라온다.
정상에 올라가서 점심을 예정했는데 무거운 발걸음에 배꼽시계까지 전해온다. 5시에 조식을 했으니 참는 게 능사는 아니다. 때이른 점심. 어깨봉에 올라선다.
왼쪽 나무 아래로 구암농장이 보인다. 올라올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여기서 보니 급경사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지키는 문암산에 올라선다.
삼각점.
그물망 울타리에 걸린 안내문.
정상 목표지와 산악회 리본들.
정상 고스락엔 여기저기 이런 꽃이다.
자란 나무에 사방으로 조망이 막힌다. 문암산은 오늘이 처음이다.
내려서다 돌아본 그림.
하산길은 소나무와 활엽수가 섞인 숲이다.
요철도 없이 기다랗게 이어지는 경사.
가로지르는 포장임도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몇걸음 올라가면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나뭇가지가 걸리적거리는 길이다.
후다닥 소리에 고개를 드니 고라니가 내달린다. 봉분 뒤에서 휴식 중 갑작스런 인기척에 놀랐구나.
무덤을 지나 다시 만난 송림.
여기도 무덤. 봉을 지나니 이런 길이다.
무덤을 심심찮게 만나며 이어지는 숲길.
이정표를 만난다. 오늘 산행에서 첫 이정표다. 오른쪽 공산동주민센터로 향한다.
통나무계단도만난다.
평광공산길을 걷고 있구나.
탐방객의 왕래가 잦은 길이다.
이정표가 자리한 봉에 올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오늘 산행에서 사람도 만난다.
이쪽저쪽으로 평상과 벤치가 있는 갈림길쉼터다.
밋밋하게 올라가서 구절송을 만난다.
여기서 보니 아홉가지.
안내판.
체육기구를 지나면 구절송전망대.
양쪽으로 전망덱을 설치했다.
가운데 왼쪽 끝봉이 도덕산. 그 오른쪽으로 응해산, 응봉이다. 가운데로 고분모습의 펑퍼짐한 봉은 지나온 공산이다. 뒤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팔공산 산줄기. 공산 오른쪽 뒤로 흐릿하지만 팔공산의 서봉, 비로봉, 동봉이다. 공산 아래로 공산호의 끝자락도 보인다.
가운데로 공산호. 그 왼쪽에 공산, 오른쪽에 문암산이다. 공산과 문암산 사이 뒤로 미대동도 보인다.
문암산에서 여기로 이어지는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북쪽 전망대에서 돌아본 남쪽 전망대.
봉무공원 앞으로 봉무저수지. 그 왼쪽 위로 대구공항 활주로.
그 오른쪽으로 휘돌아 흐르는 하천도 보인다. 낙동강을 향하는 하천이다.
문암산을 배경으로.
문암산에서 여기로 이어진 길을 다시 돌아본다.
전망대를 뒤로 보낸다.
쉼터를 만난다.
오늘 산행에서 마지막 봉우리 감투봉이다.
공산동주민센터를 가리키는 나무판은 바닥에 떨어진 모습.
내려가는 솔숲.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은 강동마을이다.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사거리를 만나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그물망 울타리.
스텐 난간도 만나는 시멘트 계단.
오른쪽 그물망 안으로 공산댐 둑이다.
여기선 양쪽으로 그물망 울타리.
차량소음이 가까워지며 나무 사이로 도로가 보이더니 탐방로 끝을 만난다.
도로에 내려선다. 내려선 길을 돌아본다.
인도 따라 왼쪽으로 진행한다.
팔공보성@건너 정류장을 만난다.
정류장을 오른쪽 뒤로 보내면 건너에 팔공보성아파트. 왼쪽 아래로 보성@정류장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25시로 가서 생탁으로 갈증부터 해결한다. 보성@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버스도 401번이다. 동대구역지하1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동대구역은 올 때마다 복잡한 동선으로 허둥댔는데 노련한 일행이 있으니 시간도 절약된다. 4번출구로 나갔다가 4번출구로 들어온다. 타는곳 5, 6번에서 구석에 숨은 마산행 무궁화. 3량으로 운행하는 짧은 열차라 숨은 것처럼 보인다.
#팔공보성@정류장-401번(12:52-13:19)-동대구역지하1-무궁화(13:45-15:12)-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