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大山)-725.9m
◈날짜 : 2023년 5월 21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신목종점
◈산행시간 : 7시간13분(9:35-16:48)
◈찾아간 길 : 팔용중-115번(8:15-37)-중리삼거리-51번(9:09-35)-신목종점
◈산행구간 : 신목종점→광산사입구→임도→육각정쉼터→대산→시루봉능선들머리→내추마을갈림길→364봉→태봉재사거리→시루봉(448m)→등대산(397m)→작은시루봉→돌탑봉→삼각점→진동근린공원→진동정류장
◈산행메모 : 신목종점에서 하차하면 막아선 건물 앞으로 마을 표석. 여기서 오른쪽 도로 따라 산행 시작.
정류장을 지나서 돌아본 그림.
정면 뾰족한 봉은 오늘 산행과 관계없는 광려산이다.
가운데서 모습을 드러낸 광산사 일주문. 일주문 왼쪽 앞으로 등산 안내판도 보인다.
등산 안내판 오른쪽 이정표는 광려산 입구 0.8, 대산 입구 1.3km다.
등산 안내판을 보며 진행방향을 확인한다.
임도를 따르며 안내판을 오른쪽 뒤로 보내니 왼쪽으로 에어건도 만난다.
앞서가는 6명의 산책객도 보인다.
물소리가 가까워지더니 흘러내리는 물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흐릿한 길을 만나는데 산길 입구 표지나 리본도 없다. 몇 걸음 들어가니 미끄러지는 자갈길. 이래저래 불안한 느낌이라 지름길은 포기, 발길을 돌려 임도 따라 올라간다.
육각정 쉼터를 지나 오른쪽 산길로 올라간다.
산길에 올라서면 오른쪽 아래로 쉼터 정자.
숨차게 올라가면 잠시 밋밋한 길.
잠시 치솟는다.
바람이 부족하니 소리없는 모기들이 달려든다.
나무 위로 다가선 봉.
바람재, 쌀재, 대곡산으로 이어가는 낙남정맥.
그 왼쪽으로 무학산,
내서읍.
상투봉.
대산에 올라선다.
날개가 줄어든 이정표.
짙은 연무로 마창대교는 구별이 어렵다.
금년에 벌써 두번이나 만나는 정상석.
소나무 뒤 전망바위로 가서 진행할 능선에 눈을 맞춘다. 가운데로 사루봉. 그 왼쪽에 등대산. 그 뒤에서 솟은 봉은 작은 시루봉. 모두 지나갈 길이다. 저 능선을 시루여맥이란다.
돌아본 정상석.
덱을 앞두고 광려산을 바라본다.
가운데 왼쪽 볼록한 봉에서 왼쪽으로 시루여맥이 분기된다.
시루봉분기점에 내려선다. 돌아본 대산.
상투봉 아래 신목마을도 드러난다.
삿갓봉에서 광려산을 거쳐 내려오는 낙남정맥.
여기서 왼쪽 시루여맥으로 진입하며 낙남정맥과 헤어진다.
허리를 구부려 이쪽저쪽으로 길을 찾으며 내려간다. 경사가 작아지며 잠시 숲을 벗어난다.
4개월 전엔 흐릿한 길이라도 보였는데.
철탑을 통과한다.
볼록한 봉을 넘는다.
표지가 없지만 오른쪽으로 내추마을갈림길일 듯.
364.1봉에 올라선다.
내려가서 봉긋한 봉에 올라 나무를 등받이로 앉아 점심. 시원한 바람이 와닿는데 약해 모기를 쫓기엔 역부족이다.
태봉재를 통과한다. 오른쪽은 추곡저수지 도로로 이어진다.
쓰러진 나무의 뿌리가 드러난 단면.
올라가다 돌에 앉아 돌아본 그림.
나무 뒤에서 막아선 봉을 향해 내려간다.
숨차게 올라가서 만난 tv안테나.
만난 20번 송전철탑도 가랑이를 통과한다. 1분 후 시루봉 삼각점이다.
오가는 사람은 줄어들고 나무는 해마다 자란다. 해서 사라지는 산길이 늘어난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앉아서 숨을 골랐던 바위를 돌아본다.
여기는 등대산.
금년 1월 여기서 진동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하산하려 했는데 사방으로 안개에 막혀 실패했다. 오늘은 그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산행이라 여기서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이정표는 없고 입구를 짐작케 하는 리본도 없어 지형을 살피며 내려간다.
경사가 작아진 능선.
다가서는 봉으로 올라가니
작은시루봉이다.
디디면 흔들리는 돌밭도 지난다.
이사 간 무덤 자리도 만난다.
등산객이 뜸한 길이다.
왼쪽 아래서 차량소음이 가깝다.
돌탑봉에 올라선다.
체육기구와 이정표도 보인다.
물을 마시며 땀을 식힌다. 발바닥 아래로 진북터널. 진행 방향.
돌탑을 뒤로 보낸다.
근린공원으로 하산. 뚜렷해진 길이다.
여기서도 돌탑.
벤치도 보이고.
삼각점도 만난다. 262.7봉이다.
이어지는 숲길. 통나무계단도 만나며 고도를 낮춘다.
능선으로 이어가던 길은 여기서 왼쪽 산허리로.
폭우에 무너진 등산로를 정비한 모습도 보인다.
삼거리이정표를 만난다.
직진하여 만난 제2정상 쉼터.
길따라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향하니 오른쪽에서 내려오는 길이 합치며 여기도 삼거리이정표.
내려서는 길은 오른쪽으로 울타리도 만난다.
뱀딸기도 보인다.
거목 편백나무도 보인다.
오른쪽 아래로 아파트와 진동시가지.
진동근린공원에 내려선다.
근린공원 탐방안내판, 돌탑에서 여기로 내려온 길이다.
여기서 대산까지 8km다.
에어건으로 가서 먼지를 떨어내고 화장실로 들어가서 세수. 원형 벤치에서 신발 끈도 푼다. 여기는 2층쉼터 정자.
대밭도 만나며 내려가니
근린공원 입구를 만난다. 안내판.
아파트촌에 내려선다. 마트로 들어가서 생탁을 만난다. 날씨기 더워지니 생탁이 진가를 발휘한다. 진동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진동정류장-70번(17:01-17:47))-팔용동정류장
첫댓글 개인 사정으로 낙화산.대산 산행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대산 장거리 산행 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다음 산행은 대구 나즈막한 산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