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와 업무를 보고 모텔에 들어서 조금있으니
후배는 바로 차동차 시동걸고 낯선 곳이라서 잠이 안와
인터넷을 뒤적이다 자려는데 천정에 내가 보인다
심심치 않다 거참 편리하네?
잠 안올때 심심치 않고 누워서 거울 보니 편하고
그런데 천정에 거울은 왜 단 거예요???
아직도 궁금하다 담에 우리 집 지으면 한번 달아볼까?
아침에 방송을 켜보니그곳에선 야시시방송도 있다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거제 장승포에서
아침 식사 후 붙은 옆집 상점에서 멸치중에 최상품이라고 죽방멸치를 샀는데....
500그람은 13,000 원 큰 것 선물용은 27,000 2개를 구입해
집에 돌아와 보니 왠지 어설프다
저울에 확인하니 작은 것은 400그람 큰 것은 두배 이상 돼야하는데 750그람
다음날 아내가 전화하니 1키로에 4만원인데 싸게 준것이란다
그말에 의하면 결국은 작은 것은 16,000을 13,000에 산 꼴인데
자기네는 자선사업하니까 아무소리 말고 먹어라 하는 뉘앙스
후배에게는 그 얘길했다나 ?
후배는 모른다는데 ...
그얘기에 아! 열받은김에 집에 돌아와
인터넷에서 남해 죽방멸치 시세를 확인하니
2키로에 배송포함 5만원/
바로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고발하려고 올리려는데 안 띄워진다
그 김에 상점에 전화해서 그사실을 아시라고 했더니
여주인은 그 물건과는 틀리다고 펄쩍 뛰면서
젊은사람이 #$%^&@~~
내가 나이가 쉰셋인데 어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또그소리 내가 그리 어려보여?)
그리고는 물건을 보내면 돈을 보내준단다 (내가 할일이 없어 내 물건을 왜 보내)
전화를 끊었더니 또 전화 또 전화 또 전화다
남자 주인이 바꾸더니 나를 설득하려는데
난 상식과 논리적으로 안 맞는다
당신 같으면 이해가 가냐 멸치 같은 것 필요없고 정말 기분 나쁘다
조금 후에서야 도저히 안되겠던지 저울탓으로 잘못을 시인하며
담에 오면 모자라는 것 준비하겠노라고...(담에 가겠어요 ?)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하지마세요" 훈계 한마디로
맘 약한 노키 그 사람이 마음에 상처 많은 등 장애인이고
그나마 시인한 것으로 끝내고 말았습니다
신용이 부족한 사회 정이 그립고
인터넷의 무서움과 위력을 새삼느끼며 혼자 씩씩거리다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여러분 그넘에 죽방멸치가 좋은 멸치예요 ? ^^
첫댓글 안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이왕 사신 멸치 최상품으로 생각하시고 햇빛에 잠깐 쐬면 더 좋다면서요? 칼슘 섭취 많이 하시고 몸 튼튼해지시는 걸로 복수를? 용서가 최상의 복수다! 거울 달린 모텔에 가보고 싶어요
다시 확인하니 죽방멸치가 상당히 고가이네요 ~~ㅎ 그리고 잘못된 부분 조금수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