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가르치기 -
우리 가족 모두를 내가 운전을 할 수 있게 가르쳤다.
집사람, 딸, 아들까지 모두 운전을 잘 하는
Best drive가 됐다.
이제 모두다 자동차로 어디든지 갈수 있게
되서 하루하루 일상이 편하고 빠르게 진행
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이렇게 가족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자동차를 운전한다는것은 자기 자신에게
어떤 계기가 생겨야 가능하다.
직장이 생겨 출퇴근을 해야 된다 든지,
운전을 하여 생업을 해야 한다든지 등.
우리 가족들에겐 다 이런 계기가 찾아와 운전을 배울수 있게 됐다.
나는 총각시절 첫 직장이 대기업 자동차 판매사원 이었다.
출근 한지 한달이 다 될 무렵 승용차 1대를 팔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겁이 났다.
이래 가지고 회사를 다닐수 있겠나 !
그러나 이 걱정은 기우였다.
첫 차가 판매된날 이후 부터는 화물차, 승합차, 승용차가 수없이 계약되어 판매
되어 나갔다.
판매사원 5개월 후에 나는 우리회사의 새
차를 사서 타고 다녔다.
그때 소장님 말씀이 한번 자동차를 타면
평생을 타고 다닌다고 했다.
그 말이 나이들어서 생각하니 정답이었다.
처음에 프라이드를 타다가 다음엔 쏘나타를 타고 그다음엔 그랜저를 타고 이제는 G90을 타니 차츰 체급이 오른 좋은 차를 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자동차 판매사원을 그만 두었다.
그만둔 이유는 차가 안팔려서 그만 둔건 아니다.
차는 잘 팔려 월급은 많았지만 긴 시간을
죽치고 놀아야 하는게 싫었다.
나는 늘 공무원을 하고 싶었고 시험에 합격하여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나는 행복 했지만 집사람은 남편이 공무원
이다 보니 박봉으로 가정을 꾸려가기 힘들
었을 것이다.
본인도 뭔가 할수 밖에 없어 가계를 하게 됐는데 얘들 유치원 등하교, 집안일, 가계일등 너무 바쁘다 보니 車라도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나에게 연수를 받아 내차를 타고 다니다가 집사람도 차를 구매하여 Best drive 가 됐다.
이제는 스승인 나보다 더 운전을 잘한다.
그래서 우리집은 승용차가 두대가 되었다.
세월이 흘러 나는 퇴직을 하고 딸이 내차를 물려 받았는데 다녀야 하는 직장이 버스 타기는 곤란하고 하여 내차로 수많은 주행과 주차 연습을 배우고 배워 약목까지의 출퇴근
길을 왔다갔다하는 연습을 끈기있게 잘하여 자신의 마이카 시대를 열었다.
아들은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생겨 금,토,
일요일 누나 차를 타고 출퇴근을 해야 됐다.
그래서 누나 차로 나와 함께 운전 연습을 하던중 운전연수 첫날 시동켜는법을 안 가르쳐 주다 보니 키박스를 단계별로 돌려야 되는데 한꺼번에 너무 쎄게 싸잡아 돌려 키박스가 고장이 나 현대자동차 서비스에 수리 하러 갔다.
그런데 차를 수리 하던 직원이 폐차 권유
했다.
이에 집사람은 딸과 의논하여 새차를 신청
했고 다행이 내가 아는 카센타 사장님에게 얘기 했더니, 그 차가 다시 수리가 되어 아들에게는 또 누나차를 물려 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게 아들에게는 전화위복인가 보다.
일이 잘풀릴려고 딸은 새차를 사게되고 아들은 알바 일자리를 누나차로 출퇴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차가 고쳐저 아들은 다시 나에게서 운전을 배우고 있다.
이제 시동 켜는법 부터 나에게 5일째 운전
연수를 받고있다.
어제는 야간 운전까지 가르켜 줬다.
쌍라이트 켜는법과 반대편 차가 왔을 때는
잠시 꺼 주고 다시 켜는 예법, 엔진 오일 확인 방법, 겨울철 부동액 보충하는것등 모든걸 전수 해줬다.
지금 잘 하고 있고 본인 혼자서 출퇴근을 하고 있으니 아들도 마이카 시대를 연 것이다.
이렇게 자동차를 소유하여 사회생활을 하면 자기자신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편리
함을 추구함과 동시에 미래의 전망이 밝다고 할수 있다.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시대의 자동차 운전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 인것 같다.
내가 퇴직자지만 아직도 매일매일 운전을 하고있다. 마트에 가서 장도 봐야 되고 각종 일들로 수없이 자동차를 사용하는걸 보면 차량 소유는 필수 인것 같다.
마이카 시대는 30년전 부터 시작 됐지만 우리 모두 푸른 신호등 처럼 푸른등 일때는 가고 빨간등일때는 멈춰 무사고 안전운전으로 잘살고 행복한 삶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