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PD수첩] 파면 신부와 꿈의 추종자들 -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아리랑]

[PD수첩] 파면 신부와 꿈의 추종자들 -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아래 영상을 15분 정도 보았습니다. 세뇌에 의한 가스라이팅의 전형적인 사례로 보입니다. 종교의 많은 좋은 점이 있지만 아래 영상에서의 사례는 극단적인 나쁜 사례라고 보아야 할 겁니다. 이 영상을 보는 천주교인들은 이건 타락한 신부가 벌인 일이지 천주교와는 상관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한다면 전형적인 인지부조화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아래 영상에 나온 신부 혼자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교황청 자체가 돈 세탁과 마약 거래 그리고 소아성애 등과 관련한 많은 의혹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 영상에 달린 댓들을 보니 좀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답글을 하나 달았습니다.

@user-sh7yq1pq1l 13초 전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신부라든가 목사님들을 성직자라고 부르지만 그들 역시 당신과 전혀..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 즉, 교회나 성당에 가고 싶으면 가고 그들이 말하는 그리고 당신 마음속에도 있는 하나님과 예수를 믿고 의지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 성직자들이 인간과 예수님 그리고 인간과 하나님을 연결해 주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거.. 이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되(물론 저는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믿음은 온전히 당신 자신에 의해서여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들 성직자들 역시 당신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인간이라는 거.. 여기에서 벗어나는 말을 하면 범죄가 시작된다고 보면 틀림 없습니다. 비록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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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목사든 스님이든 수행자든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서 벗어난 말을 하는 자는 무조건 사이비입니다. 100%입니다.

[PD수첩] 파면 신부와 꿈의 추종자들 - 2024년 3월 19일 밤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