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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째 수요일은 국립공원 자원 활동가 모임이다.
노고단 외래식물 제거 작업하러 가기전에 댄스로 몸풀기를 하고.......생각보다 운동도 되고 힘이 든다.
댄스에 자신없는 자칭 몸치들은 그 시간에 자원봉사센터 주변 풀뽑기를~
성삼재에서 바라본 노고단
노고단 가는길은 이제 짙은 녹색이다.
다음 주말에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할 예정이다.
노고단 고개 오르는길
반야봉과 천왕봉에 손에 잡힐듯 시야가 훤하다.
각자 맛나게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행복한 시간
노고단 데크 주변에 헤어리 베치가 무수하게 자라고 있는데 아직은 크기가 작아서 뽑기가 수월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례와 섬진강.
왕시루봉 능선과 저 멀리 하동쪽 섬진강
오늘도 잔을 올려놓고 국태민안
기념사진
하지 감자가 이제 수확을 할때가 다 되어 간다고 신호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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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길어져 감자밭에 생명수를 보급.
점심은 검은콩 콩국수
자원봉사센터 근무를 마친 콩이맘을 데리러 가서 바라본 노고단.
어제 그곳에 다녀왔건만 이렇게 산아래서 그곳을 또 바라봐도 그냥 좋다.
종일 물주고, 감나무밭 아래 예초를 하여 관수시설 설치 하느라 하루해가 후딱 지나갔다.
일기를 쓰는 5일 아침에 많지는 않았지만 반가운 비가 내렸다.
65일 키운 닭 한마리가 보양식으로 식탁에 올랐다.
첫댓글 하지감자 저도 먹고 싶네요. 아직 가격이 안 정해졌다고 했나요? 수확하면 저에게도 살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작년에 갔을때 안계셔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꼭 뵙고 싶습니다.
올핸는 일교차가 커서 아직 감자가 다 자라지 못해서 작년보다 수확이 다소 늦어질것 같습니다.
@설봉 아 네 감사합니다. 무조건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