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울막둥이가 엄마아빠를 놀래게 했네요..애들 키우다 보니 응급실도 가게 되네요ㅡㅡ 저녁 먹을라궁 한숟갈을 떴는데...옆에서 놀고 있던 막둥이가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고 토할것처럼 구역질을 하고 목에 뭐가 걸린것인지 손을 자꾸 입으로 가져기데요ㅜㅜ 아빠가 거꾸로 세워 등을 두드려도 아무것도 나오질 않고 ... 휴일이라 문연 병원도 없고 ...생각나는데라곤 을지대병원 밖에 없고...응급실로 날아가 엑스레이 찍고.. 가는도중 안정된듯 했지만 혹시나 뭔가를 삼켰을지 모르니.... 아무것도 안 삼킨것인지 엑스레이상 아무것도 안 보인다 더라구요 ...휴~~ 딱히 이상소견이 보이지않아 부랴부랴 집으로 왔네요...꼬맹이 두놈만 집에 두고 갔었거든요
집에오니 다행히 두놈 안 싸우고 잘 있드라요ㅋ 짜파게티 한~냄비를 둘이서 싹싹 다 비웠더라는...ㅡㅡ; 울막둥이 밤에도 잘 자고 지금까지도 아무탈없이 괜찮네요..ㅎㅎ
세놈 키우면서 처음격는일이라 심히 당황했어요..^^; 그동안 크게 탈없이 건강하게 커준 큰놈,작은놈 ...고마워..♥♥
첫댓글 언니 놀랬겠당~~~ 별일 없었다니 다행이에여~
당황되가 머리가 하얗더라 ㅜㅜ지금은 성질내면서 잘 논다ㅋ
아이쿠~~순둥이가 한건 크게 지르셨구먼..ㅎ
깜짝놀랬겠다ㅠ
지대루 크게 질렀지 ㅋ...그후론 자꾸 신경 쓰이네
새끼 셋 키우면 반의사 된다. 응급실 몇번 갔지나도. 병이란 병은 큰병 말고는 류 로 다한것 같어
고생혔다.
그럴까요? 감기로 병원간것 말고도 없어서...특히나 응급실은 첨이라 당황되드라구요ㅜㅜ
엄마는 항상 애기들 걱정이다.진짜 건강하게 자라주는게 얼마나 큰 행복이고~이럴때는 새삼 느낌니다.^^
건강한게 쵝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