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피클(종이컵 계량입니다.)-
따로 양념 안하고 그냥 먹어도 좋은 삭힌 고추입니다.
주재료: 청고추(4-50개 정도)
절임물: 물(1컵-200ml), 청하(2분의 1컵-100ml), 식초(4분의 3컵-150ml),
간장(1컵과 4분의 1컵-250ml), 설탕(4분의 3컵)
고추를 잘 씻어서 이렇게 바늘로 구멍을 숭숭 5-6군데를 찔러 주세요~~
골고루 분포해서 구멍 뚫어주기~~~
고추 속 안에까지 절임물이 잘 배어들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과정을 꼭 지켜서 해줘야 맛있는 고추피클을 드실 수 있을겁니다...
그냥 일반 용기를 사용을 했는데요....
사실은 병을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병을 사용하실때는 고추를 세워서 빼곡히 담은 뒤에...
절임물을 부어주면 고추가 잘 뜨지 않고 더욱 좋거든요...
절임물 비율대로 섞은것을 그냥 고추에 바로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사용한 방법은 그냥 끓이지 않고 바로 섞어서 부어주기만 하면 되는거거든요~~~
제가 쓴 비율이 입맛에 시거나 달게 느껴지실 수 있을거네요...
우선 이렇게 만들어서 조금 드셔보시고~~
그리고 나중에 만드실 때는 입맛에 맞게 비율을 달리해서 드시고요~~
제가 병을 사용하지 않고 용기를 사용해서 고추가 붕~~떠오르죠~~??
우선 꾹 눌러주시고~~
저는 무거운 도자기 컵으로 꾹 눌러주고....
용기뚜껑을 닫아서...밀봉~~~
저런 상태로 실온에 약 3주간 그냥 방치(?) 하시고
3주가 지난 고추피클이랍니다...
정말 끓이지 않고 섞은 절임물만 넣어줬는데...
이렇게 폭삭(?) 삭아버렸어요~~~ㅋㅋ
삭힌고추란 표현 보다는...
그냥 고추피클이라고 하는 표현이 더 맞을것 같아요~~^^
이것을 이제부터는 그냥 드실 수 있는데요~~
실온에 둔 상태 보다는....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차게해서 밥반찬으로 드시면 된답니다~~~
고기 드실 때 참말로 좋고요~~~~^^
정말 맛이 아삭아삭 합니다...
이것을 따로 무쳐서 드시고 싶으실 때는....
간장의 양을 조금 줄이시고 술이나 물의 양을 조금 늘려서...
좀 간을 싱겁게 삭힌 후에~~
나중에 갖은 양념을 해서 무쳐 드셔도 된답니다~~~~~
삭힌고추무침(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삭힌고추(2-30개)
양념재료:
A-고추장(3), 고춧가루(1), 설탕(1), 물엿(1), 다진마늘(0.3), 깨소금(0.3), 생강가루 약간
B-간장(3), 고춧가루(2), 설탕(1), 물엿(1), 다진마늘(0.3), 깨소금(0.3), 생강가루 약간
고추장을 이용한 양념입니다...
양념재료 A 의 분량대로 양념을 골고루 섞어놓고...
삭힌고추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끝~~
삭힌고추의 물기를 잘 제거하고 넣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물기가 많이 안생기고 찐덕(?)한 무침을 드실 수 있거든요~~ㅎㅎ
그리고 저는 삭힌마늘도 함께 넣어봤답니다...
같이 무치면 맛있어요~~~~^^
고추장으로 잘작지근하게 무친 고추무침~~
이번엔 간장 양념인 양념재료 B를 골고루 섞어주고~~
여기에 삭힌고추를 넣고 역시 골고루 무쳐주면 끝~~
이건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삭힌 고추를 활용하기 ^^
삭힌고추를 잘게 다져서~~
여기에 참기름과 약간의 조선간장...
그리고 다진마늘...맛술을 조금 넣고 팍팍 무칩니다~~
이대로 들기름을 두르고 달달 볶아서....
홍고추 조금 더 넣어 색스럽게 볶아서 비벼드셔도^^
자~~이것을 칼국수 다대기로 넣어서 드시면...
칼국수가 더 칼칼하고 맛나답니다~~^^
삼각김밥에 넣은 삭힌고추랍니다...
역시 참기름 깨소금, 약간의 설탕을 넣고 무쳐서 김밥안에 넣거나
삼각김밥에 넣으면 참 맛있어요~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