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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스크랩 싸리버섯 나는 곳(자생지)
왕초 추천 0 조회 972 12.10.06 11: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담자균류 민주름목 싸리버섯과의 버섯.

여름철에 가을철에 걸쳐 넓은 잎나무 숲 속이나 바늘잎나무 숲 속에서 발생한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많이 나며 나무의 뿌리에 균근을 형성하고 균사가 큰 바퀴 모양으로 퍼져 발생한다. 줄기는 굵고 짧으나 윗부분은 잘게 갈라져서 전체적으로 싸리처럼 생겨서 이름이 붙었다. 높이는 7~15cm, 너비는 7~12cm쯤 되는데 큰 것은 너비가 20cm 되는 것도 있다. 아래쪽은 흰색 또는 연노랑색이지만 꼭지 부분은 연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 자주색을 띠고 마치 산호와 같다. 내부는 꽉 차있고 육질이며 잘 부스러진다. 일반성분은 수분 90.1%, 단백질 2.8%, 지방 0.6%, 탄수화물 4.3%, 섬유 1.4%, 무기질 0.8%이다. 비타민 중에서 특히 니아신은 46.3mg으로 버섯류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식품 중에서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다. 씹는 촉감이 좋고 맛이 짙으며 담백하여 요리에 알맞다. 색깔이 선명할 때 따서 그대로 또는 햇볕에 말렸다가 먹는다. 국, 구이, 나물, 찜 등으로 먹는다. 약리 작용은 항종양(Sarcoma 180/마우스. 억제율 60%, Ehrlich 복수암/마우스 억제율 60%), 항그람음성균(Salmonella typhi), 혈장 콜레스테롤 증가 등이다.

 

자생지.

싸리버섯이 나는 곳을 간단히 살펴 보자.순전히 내 경험을 통해 얻은 것 인데 오류나 시기적,지역적 차이에 의해 상이한 점도 있을 것 이다.먼저 싸리버섯은 순수한

침엽수림 에선 자라지 않는다.그런곳엔 꽃송이버섯이나 좀나무싸리버섯 등이 자랄 뿐이다.일단 참나무가 많은 북서면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많이 난다.소나무가

약간 혼입 돼 있어도 좋고 무엇보다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의 토질이나 크고 작은 바위가 있는 주변이고 어느정도 경사가진 경사면이 좋다.너무 습해도 송이싸리나 그외

싸리버섯이 잘 자라지 않는다.볕이 너무 많이 들어도 안돼고 너무 음지도 아닌 그런곳이 좋다.가급적 사람의 발길이 적은 깊고 큰산이 싸리버섯이 잘 자란다.단,참나무 수령 또한 중요 하다.자생하고 있는 참나무의 수령이 너무 많으면 그늘이 많이 지기 때문에 싸리버섯이 자라기 어렵다.올해(2012년)는 버섯이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늦는다.이것도 내 경험이다.버섯 발생 시기가 늦는다는 것은 그만큼 버섯 산행할 시간이 줄어 든다는 얘기라 아쉽지만 작년에 배해 올 가을엔 비가 많이 내려서 싸리버섯이나

송이버섯,능이버섯 등을 많이 볼수 있을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아무튼 버섯을 좋와 하시는 동호인 여러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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