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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아동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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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영상 스크랩 돌고 도는 `육도윤회도`
덕암 이영호 추천 0 조회 6 11.11.03 22: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사진 출처 : http://www.exoticindiaart.com)

 

 

 

                                육도윤회도(六道輪廻圖)  Tibet. 씨빼콜로

  

 

염라대왕이 감싸고 있는 원은 각자 지은 업(業)에 따라 여섯개로 나뉜 곳을 떠돈다는 윤회를 뜻하는 것으로 신들이 산다는

 

천상, 인간세상, 전쟁이 끊이지 않는다는 아수라, 말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한 지옥, 목마름과 배고픔 등의 고통이 가득한 아귀

 

그리고 축생으로 구분된다.

 

 

탕카 제일 중앙의 작은 원에 있는 3가지 동물(돼지, 뱀, 닭)은 세가지의 독,  욕심, 화냄, 어리석음을 뜻 하는데  이 세가지가

 

화근이다. 이것을 어쩌지 못해 우리는 돌고 돈다.  탕카의 정가운데를 나눠 위로 3개의 원은 인간, 천상, 아수라를 뜻하고 아래

 

3개의 원은 아귀, 지옥, 축생을 나타내고 있다.  육도에서 바깥 12개로 나뉜 것은 십이연기 起를 의미한다.

 

 

오른쪽 제일 위에 부처님께서 손가락으로 해탈을 뜻하는 달을 가리키고 계신다.  분명 부처님은 답을 이미 제시해줬다.

 

그러나 스스로 물어본다.  달을 가리키는 부처님 손가락만 쳐다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윤회도를 보고 있자니 지겹다라는 생각이 든다. 셀 수 없는 전생에서 부터 앞으로 알 수 없는 다음 생을 거듭해서

 

돌고 돌아야 한다는게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 천상에 태어나는 것도 싫고 다시 인간의 몸을 받아서 태어나는 것도 싫다.

 

이젠 지긋지긋한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박차고 나오고 싶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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