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건600년 진안 향교를 아시나요?
진안향교 鎭安鄕校...1414년(태종 14)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1년(선조 34)에 중건하였으며, 1636년(인조 14)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번안당(番安堂)·서재(書齋)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소장 전적으로는 판본 95종 187책, 사본 11종 11책의 총 106종 198책이 있으며, 이 중 『향안(鄕案)』·『유안(儒案)』·『청금록(靑衿錄)』·『모성계안(慕聖契案)』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명륜당 앞에서 바라본 진안향교
▲ 진안향교 대성전大成殿,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호로 지정(1984.4.1.)
▲ 진안향교 대성전 안내문,
▲ 진안향교 명륜당明倫堂
▲ 진안향교 동재東齋,
▲ 진안향교 서재西齋,
▲ 진안향교 별채인 향안당鄕案堂,
▲ 진안향교 충효관忠孝館,
첫댓글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