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8구간 산행기1

[수월당]

♣♣♣ 한남금북정맥 8구간 산행기 ♣♣♣

       ♣♣ 금북정맥 1구간 ♣♣

            < 화봉육교 ~ 칠장산 ~ 옥정현>

◈ 일     시 : 2011년 3월6일 (일요일)

◈ 날     씨 : 맑음

◈ 완 주 자 : 최용구, 권오훈, 석홍재, 최남영, 손병희, 정철교, 이채훈,

                  이종범, 김순길, 김정태, 박재윤 (11명)

◈ 경주출발 : 05시

◈ 경주도착 : 저녁 11시

◈ 산 행 길 : 화봉육교(수레티고개) ~ 도고리봉 ~ 저티고개 ~ 걸미고개 ~ 칠장산 (삼정맥 갈림길) ~ 칠현산 ~ 덕성산 ~ 무이산 ~ 옥정현

◈ 도 로 길 : 경주 ~ 영천 ~ 경부고속 ~ 중부내륙고속 ~ 음성 IC ~

◈ 총 산행시간 ( 8시간 40분)

 9 : 40 수레티고개

10 : 03 도고리봉 (황색골산)

10 : 58 당목리고개

11 : 04 도로건설 형장

12 : 05  걸미고개 (안성골프장 입구)

12 : 54 360봉 (산불감시탑)

 1 : 00 375봉 (명적암 갈림길)

 1 : 16 칠장산

 2 : 57 헬기장

 3 : 00 부부탑 칠순비

 4 : 00 덕성산

 4 : 42        봉

        무이산 갈림길

 6 : 00 고라니봉

 6 : 20 옥정현

<< 산 행 기 >>

 한남금북정맥 마지막 산행이고, 금북정맥 첫 산행이다.

어제 종산제,시산제 제물을 권오훈씨가 가져오셔서 한의원에 보관하여다 아침에 모여서 택시을 타고  집결지인 황성공원시계탑에 갔다.

여기저기에서 모여던 회원님들 ... 그런데 차가 오지 않았다. 긴급통화 기사님 어제 늦게까지 일을 하여서 일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출발이 잠시 지연 되었다.

언제나 처럶 경산 휴게소에서 감포이원장님 태우고 중부내륙 고속도로로 차가 달린다.백두대간 넘어 연풍에서 부터는 비가 오지 않는다.쾌청한 날씨다.

괴산 휴계소에 8시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고서 간단한 오늘 일정 소개가 있었다.

화봉육교(수레티고개)에서 산행은 시작되고, 봄의 전령 생강나무 꽃이 우리을 맞이 한다. 오름길은 무난한 길이다. 도고리봉(황색골산)에 오름으로 능선에 진입을 하였다.

저티고개에서 보이기 시작한 돌탑은 오늘 고개마다 돌탑을 예고 하고 있다.용설저수지가 가장 잘보이는 곳에는 지금 도로공사가 한참이다. 터늘을 뚤지않고 마구 파해쳐 놓았다. 환경운동가들이 항의하면 다시 동물 통로를 만들 것이다. 이것이 병폐다.

공사중인 도로를 넘어서 아침 참 계란 먹기, 오늘은 두개을 먹었다.

산행길에 다시 생강나무 터널을 지나서 오름길을 오르는 중에 맞은 편에서 많은 산꾼이 내려오고 있다. 한남정맥을 끝내고 한남금북정맥 시작하는 산꾼들이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지나간다. 대체로 고른 분포의 산행팀이다. 아직은 젊은 여자 산꾼들도 많다.

비로봉,도솔봉을 넘어서 걸미고개에 도착하니 넓은 삼거리 도로이다.

안성컨트리 클럽 입구와 17번도로가 교차하기 때문이다.

골프장으로 등산배낭 메고 들어가니 기분이 이상하다.본래 등산길은 도로 옆 능선을 타고가야 하나 우리는 그냥 차길로 하여 기사대기소 앞으로 하여 능선에 오른다.

골프장은 칠장산 아래까지 산행 능선과 함께 하니 우리는 가다가 골프장에 아낙네들 감상하면서 간다.

1시에 375봉에 도착 해서 간단한 간식을 점심을 대신하고, 점심은 시산제을 지내고 하기로 한다 . 칠장산 정상은 헬기장이다. 조망은 매우 좋다. 사방이 골프장이다. 이곳이 말로 골프장 천국인가.

삼정맥 분수령에서 한남금북정맥 종산제, 금북정맥 시산제을 지내고 , 따듯한 곳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었다. 오늘 제주는 경주 남산 천룡사 동동주에 돼지머리 안주로 ...

부부탑 칠순비를 지나서 칠현산은 금북정맥의 첫 산이다. 덕성산 갈림길에서 5분거리의 덕성산에 갔다오고 부터는 부지런히 걸어서 무이산갈림길에 오는 도중에 평택음성고속국도의 자동차 달리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

무이산 중턱에서 후미로 너무쳐진것 같아서 무이산정산으로 가지 않고서 우회길을 택했다. 고라니봉에서 무이산갔다오는 분들과 조우 하여 산행을 마쳤다.

특히 옥정현 끝지점 우회 길은 너무 급경사라서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다. 개인사유지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옥정현에 도착하니 기사분이 준비한 오댕과 말걸리가 기다리고 있다. 우선 헐추리 한 배에 막걸리와 오댕으로 배을 채우고 이동한다.

생태전문 식당에서 감포 이원장 마련한 멍게, 가르비, ***등 을 안주하여 한남금북정맥 완주와 금북정맥 시작을 기념하여 뒷풀이를 하고서 경주로....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특히 발목이 좋지 못한 이원장님, 장단지에 이상이 생긴 뫼오름님 수고가 많았습니다. 해물준비 하신 감포 이원장님과 장만하느라 수고하신 기사님 묵언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한남금북정맥 완주하신분에게 축하드립니다.

산행시작 직전 기념사진

산행들머리길 수레티고개

산행을 맞이하는 생강나무 꽃....

산행의 첫 봉우리 도고리봉 (황색골산)

산행의 첫고개 저티고개.. 감포 이원장, 묵언님...

손병희 선생님...

뫼오름님..

도름바위 , 수월당

용설리와 담목리 연결도로...당목리고개

신설도로...???/

앞으로 ...

오전 참 계란먹고 있는 회원님들... 산행시 하는 행사 ...한분의 정성으로...

생강나무 터널...

이곳에도  공장이 많아요.....

도솔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