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1. 09. 12(일)
2. 산행장소 : 태조산(천안 동남 목천)
3. 산행코스 : 태조산공원-태조산갈림길<->태조산-대머리봉-공원관리소갈림길<->구름다리-태조산공원(6.65Km)
4. 산행시간 : 2시간 7분(휴식시간 10분 포함)
5. 누구하고 : 혼산
(태조산)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과 목천읍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421m이다.
태조봉이라고도 한다.
천안의 진산(鎭山)으로,
산이름은 고려 태조가 이곳에서 군사를 양병했다는 설에서 유래하였다.
미호천(美湖川)의 원류인 유량천, 산방천의 분수계를 이룬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완만한 산세로 천안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산행 코스는 3∼4개가 있는데,
대체로 2시간 이내의 짧은 산행이어서 산책이나 가족산행으로 알맞다.
천안 시민은 주로 원성동 체육공원에서 구름다리를 거쳐 유량동을 지나
성불사 뒤 능선을 따라 태조산을 오르는 5.3㎞ 길이의 코스를 이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조산 [太祖山] (두산백과)
아침에 숙직을 끝내고
광교산 산행코스를 바꾸어 천안 태조산으로 가본다.
청송사를 들머리로 하여 한바퀴 돌아 볼까 하였는데,
이런, 된장이다. 아니 막된장이다.
청송사 주차 할 공간이 없다. 근처에도 하나도 없다.
주차장을 찾다 찾다. 태조산공원까지 올라 갔다.
태조산공원에서 시작을 하니,
초반부터 가파르게 오르고, 구름다리도 왕복을 해야 되더라.
태조산공원 주차장이다. 자리가 여유가 있더라.
주말이라 꽁짜더라, 꽁짜는 좋은 것이다.
태조산 왕복능선에 오를 때까지는, 대부분 계단을 올라야 한다.
태조산에는 계단이 참 많더라,
짧은 3~40개 계단, 그리고 긴계단,
전망대라는데,
아침 날씨가 곰탕에 가까워 오르지는 않았다.
전망대를 지나면서 잠시 KTX길도 걸어 본다.
태조산은 계단도 많지만, 대부분이 KTX길이더라.
여기서 오른쪽 태조산 정상을 왕복애햐 한다,
청송사에서 올라와도, 태조산 정상은 여기서 왕복을 해야 한다.
왼쪽은 성거산, 위례산 방향으로 간다.
머리띠를 두고와서, 쿨넥워머를 하였더니, 땀이 차니 빵빵해지더라.
정상 가는 길도 역시 KTX길,
물론 정상 바로 아래는 긴 계단이 기다리고 있더라.
여기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계단이다.
그렇다고 겁나 힘들지는 않다.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 본 천안시내다.
올라 온 방향이다.
이쪽은 흑성산으로 이어지는 등산길이다.
나중에 칠장산에서 흑성산까지도 걸아야 하는 바램이다.
역시 셀카놀이는 된장이구나.
이제 되돌아 가야 한다.
대머리봉 가는 길도 KTX길은 틀림이 없다.
대머리봉이다.
그런데 대머리는 온데 간데 없더라.
암튼 여기서 샌드위치 하나 먹고 간다.
저기 태극기가 보인다.
뭔가 했는데, 올라 가보니, 여기가 대머리바위더라,,,
조망은 여기가 좋더라.
가운데 젤 뒤가 흑성산이다.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가며, 천안시내를 바라 본다.
가운데 뽀쪽한 곳이 왕자산이 되겠구나.
야기서구름다리까지 1.08Km 왕복을 해야 한다.
시간도 많으니 무리도 아니다.
되돌아와 공원관리소로 하산 하면 되는 것이다.
소나무숲길은 걸을 때마다 좋더라.
구름다리다. 저쪽으로 건너 갔다, 다시 건너와 되돌아 간다.
왼쪽이 높은 곳이 태조산 정상이다.
되돌아 가는 길은 오르막이다.
내려올 때는 편안하게 기분 좋게 왔으니, 되 갚아 주는 모양이다.
공원관리소로 내려가는 길이다.
인적이 없어 날파리들이 덤벼들기 시작하더라.
다행이 430m만 내려오니 금방 끝나더라.
경사도는 있지만, 염려 할 정도는 아니더라.
저기 왼쪽에서 내려 왔다.
천안보훈공원 모습이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