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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옷 새옷처럼 입는 노하우 공개 >
옷장 속에 잠자고 있던 겨울옷을 꺼내 입을 계절이 돌아왔다. 그런데 막상 꺼내고 보니 꾸깃꾸깃한 것은 물론이고 여기저기 얼룩도 보인다. 그제서야 ‘제대로 보관할 걸’ 하며 후회하는 이들을 위해 간단한 방법으로 망가진 겨울옷 되돌리는 솔루션을 공개한다.
1. 때가 타거나 헤진 가죽 - 바나나 껍질로 문지른다
바나나 껍질의 바깥 면을 가죽 위에 대고 문지르면 껍질의 탄닌 성분이 침투해 때가
탄 곳이 깨끗해진다. 의류 외에도 핸드백, 구두 등 짙은 갈색과 검정색 가죽이라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다만 스웨이드에는 사용하지 말 것.
2. 얼룩진 가죽 - 고무지우개로 제거
광택 있는 가죽에 얼룩이 생겼을 때는 부드러운 고무지우개로 가볍게 문지르면 대부분
제거된다. 스웨이드도 고무지우개를 이용하거나 우유를 묻힌 거즈를 이용해 살살 닦아
내면 말끔해진다.
3.주름진 가죽 - 전용 제품 사용 후 뒤집어 다림질
먼저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가죽을 부드럽게 한다. 그후 안쪽으로 뒤집어 마른 헝겊을
덮고 다리미의 온도를 최대한 낮춘 후 눌러가며 다린다. 가죽은 물기가 닿으면 주름이
더 생기므로 스팀다리미는 사용하지 말 것.
4.가죽에 생긴 곰팡이 - 벨벳 천으로 털어낸다
가죽 제품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그늘에 두어 곰팡이를 완전히 말린 뒤 벨벳 소재 천
으로 비벼 털어낸다. 그후 가죽 전용 크리너를 묻혀 닦아내거나 암모니아와 물을 같
은 비율로 섞어 타월에 묻혀 닦아낸다.
5.검은 옷에 붙은 먼지 - 스펀지 이용
검은 옷에 붙은 먼지는 솔로 털면 오히려 솔의 먼지가 옷에 달라붙는다. 이럴 때는
스펀지를 이용한다. 스웨이드의 경우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빨아들이면 깔끔
하게 제거되는 것은 물론 털의 결이 살아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납작해진 패딩 - 방망이로 두들긴다
오랫동안 옷장에 보관해둔 패딩을 꺼내면 납작하게 눌린 경우가 많다. 이때 옷걸이에
걸어 방망이로 가볍게 두드려 준 뒤 다시 바닥에 펴서 아래로 몰린 털을 두들겨
풀어주면 폭신폭신해진다.
7.번들거리는 슈트 - 식초 물을 묻힌 뒤 다림질
반복된 다림질로 슈트가 번들거린다면 두 배 물로 희석한 식초를 타월에 묻혀 닦아낸
뒤 다시 한번 다림질한다. 오래 입어 번들거리는 부분은 물 한 컵과 암모니아수 한 스
푼을 섞어 분무기로 뿌려준 뒤 헝겊을 대 다림질하면 효과적이다.
8.늘어난 니트 - 스팀다리미로 다림질
늘어난 니트는 원래대로 모양을 잡은 뒤 스팀다리미를 이용해 다림질한다. 목이나 소매
부분이 심하게 늘어난 경우에는 돗바늘에 옷과 같은 색상의 고무실을 꿰어 손볼 것. 늘
어난 부분 안쪽으로 홈질을 해주면 탄력이 생겨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다.
9.오그라든 니트 - 암모니아수에 담근다
세탁을 잘못해 오그라든 스웨터에는 암모니아수를 써보자. 암모니아를 40배 정도 물에
희석해 그 속에 스웨터를 담갔다가 꺼내면 옷감이 부드러워지는데 이 때 가볍게 잡아
당겨 타월에 물기를 짜내고 편평한 곳에 널어 그늘에 말린다. 마른 후 형태를 잡아
다림질하면 원형을 회복할 수
있다.
10.퀴퀴한 냄새가 밴 옷 - 아토세이프에 담근다
옷장 속에 오랫동안 보관해 퀴퀴한 냄새가 밴 옷은 섬유청정제에 담궈 세탁을
하면묶은 냄새와 세균, 집먼지 진드기가 제거되어 안전하고 깔끔한옷을 만들수있다.
향균코팅 효과가 있어 보관전 사용하면 다음해에 옷을 착용할 퀴퀴한 냄새를 예방할수있다.
<새것처럼 입는 기본 세탁 요령>
가죽류
가죽은 가능한 한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세탁전문점에 맡기더라도 일단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나면 윤기가 떨어지고 약간은 탈색될수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되구요~
가죽에 물기가 닿으면 수명이 단축되므로 평소 눈이나 비에 젖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부분적으로 얼룩졌다 → 질 좋은 고무지우개로 가볍게 문지른다.
가죽에 얼룩이 생겼을 때에는 우선 질 좋은 고무지우개로 살살 문질러 제거한 뒤 가죽 전용 왁스나 콜드크림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문지르듯 닦는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으면 미지근한 물에 적셔 꼭 짠 융으로 두드리듯 닦아낸 후 마른 융으로 다시 한 번 닦아 말린다. 목 부분이나 소매같이 때가 심한 부분은 알코올을 묻힌 천으로 닦아낸다.
● 가죽 제품에 곰팡이가 피었다 → 그늘에 말리고 벨벳으로 비빈다.
보관을 잘못해서 가죽 제품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곰팡이가 보송보송해질 때까지 그늘에 충분히 말린 후 벨벳 소재의 천으로 비벼서 털어낸다. 그 다음 얼룩진 부분에 가죽용 클렌저를 묻혀 닦아내든지, 암모니아에 물을 약간 타서 타월에 적신 후 꼭 짜서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 가죽 점퍼에 주름이 생겼다 → 전용 크림을 바르고 안쪽을 다림질한다.
먼저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가죽을 부드럽게 한다. 그런 다음 안쪽으로 뒤집어 마른 면 헝겊을 대고 가장 낮은 온도로 꾹꾹 눌러가며 다림질한다. 가죽은 수분이 닿으면 더 주름이 생기므로 절대 스팀다리미는 사용하지 말 것.
● 가죽 부츠의 목이 찌그러졌다 → 전용 크림을 바른 후 거꾸로 매단다.
가죽 점퍼와 마찬가지로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만든 다음 신발 안에 부츠 전용 키퍼를 넣어 주름이나 형태가 망가지지 않게끔 한다. 신문지를 뭉쳐 넣어 형태를 잡아주어도 된다. 그 다음 햇볕이 잘 드는 곳에 거꾸로 매달아 따뜻한 바람을 쏘이면 형태가 되돌아온다. 헤어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쐬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핸드백과 구두에 때가 꼈다 → 바나나 껍질로 문지른다.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가죽에 대고 문지르면 껍질의 탄닌 성분이 침투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핸드백, 가죽 점퍼, 코트, 구두 등에 생긴 때를 제거할 때 좋다. 주스나 커피 등이 묻었을 때는 식초나 레몬즙을, 때가 눌어붙었을 때는 우유를 묻혀 닦아낸다. 또한 광택 있는 가죽 백에 볼펜이 묻었을 경우 지우개로 쉽게 지울 수 있다.
모직류
● 모직에 얼룩이 묻었다 → 모직 전용 세제를 적신 타월로 두드린다
모직 옷의 얼룩은 모직 전용 중성세제로 지운다. 미지근한 물 2ℓ에 중성세제 용기 뚜껑의 ⅓ 정도로 세제를 섞고, 타월에 묻혀서 꼭짠 다음 얼룩진 부분에 두드린다. 얼룩이 지워졌으면 마른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심한 경우에는 수건에 벤젠을 묻혀 닦는다.
● 깃, 소매 찌든 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 →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드린다
얼룩이 묻은 부분 밑에 여러 겹의 타월을 깔고 벤젠을 듬뿍 묻힌 가제로 두드린다. 절대 문지르지 말 것. 약품 사용 시 미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시험해본 후 탈색 여부를 확인하고 얼룩을 제거한다. 무릎이나 팔꿈치가 번들거리는 양복은 물과 암모니아수를 같은 비율로 섞어 번들거리는 부분에 묻힌 뒤 헝겊으로 덮어 다림질한다.
오리털, 패딩류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패딩 점퍼나 오리털 파카는 추운 겨울철 인기 아이템이지만
세탁소에 자주 맡기면 드라이클리닝용 세제를 지나치게 여러 번 사용, 세탁 후 오염 정도가 더 심해질수도 있어요~
● 목이나 소매 부분에 얼룩이 남아 있다 → 세제를 칫솔에 묻혀 비빈다
찌든 때는 세제를 칫솔에 묻혀 살살 문지른다. 전체적으로 오염되어 세탁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손으로 주물러 빤다. 물기는 오리털이 뭉치지 않도록 타월로 눌러서 제거하고 톡톡 두드려 펴준 후 편평한 곳에서 말린다.
● 패딩 옷이 눌려 납작해졌다 → 옷걸이에 걸어 방망이로 두드린다
장롱 속에 다른 옷들과 함께 보관해둔 패딩과 오리털은 막상 꺼내 입으려고 보면 눌려 있는 경우가 많다. 눌린 패딩은 옷걸이에 걸어 방망이로 가볍게 두드려준다. 그 다음 바닥에 펴서 아래로 몰린 털들을 두들겨 뭉친 것을 풀어주면 더욱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무스탕, 스웨이드류
무스탕이나 토스카나, 스웨이드 소재의 의류는 대부분 얼룩이 생기면 잘 지워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요.
눈이나 비를 맞으면 그대로 얼룩이 되기 때문에 바로 제거해주고, 되도록 전문점에 맡겨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얼룩이 묻었다 → 스펀지에 벤젠을 묻혀 닦아낸다.
더러워진 부분은 고무지우개로 지우거나 스펀지에 벤젠을 조금 묻혀 닦아낸 후 마른 헝겊으로 꾹꾹 눌러준다. 스펀지로도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인 경우에는 얼룩진 부분의 표면을 수세미나 전용 샌드페이퍼로 살짝살짝 긁어내고 스펀지로 가루를 털어주면 얼룩이 감쪽같이 없어진다. 이때 수세미로 심하게 문지르면 표면이 지나치게 긁혀 오히려 얼룩져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먼지가 허옇게 끼었다 →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다.
토스카나나 스웨이드 의류는 쉽게 먼지가 달라붙는 소재이므로 가끔 진공청소기를 섬유 표면에 대고 먼지를 빨아들인다. 이렇게 하면 먼지가 말끔히 제거되며 털의 결이 살아나는 효과도 있다. 무스탕의 경우 부드러운 전용 솔을 이용해서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꼼꼼히 문지르면 먼지를 없앨 수 있다.
● 무스탕에 곰팡이가 생겼다 → 솔로 털의 결 방향으로 빗어 털어낸다.
그늘에 바짝 말린 다음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털의 결 방향으로 빗듯이 털어낸다. 칫솔 등으로 봉제선 및 포켓 입구까지도 가볍게 턴다. 그래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전문점에 맡겨야 한다. 그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곰팡이가 염료를 먹어버려 세탁이나 재염색을 하더라도 원상복구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피류집에서 세탁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3년에 한 번 정도 세탁전문점에 맡기는것이 좋고 평소 손질을 잘 해두고 깨끗하게 입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먼지가 많이 묻었다 → 옷을 거꾸로 들고 막대기로 두드린다
대부분 화학섬유인 인조 모피는 정전기가 심하여 먼지가 많이 탄다. 옷을 거꾸로 든 채 안쪽에서 가볍게 토닥여 먼지를 털어주고, 브러시를 사용해 털을 밑으로 쓸어내리면 먼지가 털끝에서 쉽게 빠져나온다. 평소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막대기나 브러시로 손질해서 보관한다.
● 깃이나 소매에 찌든 때가 생겼다 → 스팀타월로 닦아낸다
깃이나 소매가 더러운 경우 꼭 짠 스팀타월로 털을 잡듯이 해서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닦고 마른 수건으로 손질한 뒤 부드러운 솔로 털끝을 쓸어준다. 너무 더러운 경우에는 반드시 모피 전문 세탁업체에 맡긴다.
● 결이 흐트러지거나 한쪽 방향으로 눌렸다 →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린다
모피의 털 일부분이 눌렸을 땐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빗으로 털을 살린 후 그늘에서 말린다. 털이 심하게 눌렸을 경우에는 욕조 가득 뜨거운 물을 받아 증기가 가득 차게 한 후 욕실에 30분 정도 걸어둔다. 그 다음 물방울을 가볍게 털어내고 그늘진 곳에 말리면 털이 다시 살아난다.
< 옷 보관 방법 >
스웨터
스웨터는 보관을 잘하지 않으면 먼지가 붙어서 다시 세탁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스웨터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거나 밀폐된 용기에 넣어 두면 좋구요~
순모나 모가 섞인 스웨터는 좀이 생기기 쉬운 옷이므로
싸거나 밀폐된 용기에 넣기 전에 나프탈렌을 넣어 두어야 합니다^^
코트, 자켓
보통 코트나 자켓류는 일년 내내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게 되죠~
하지만 따로 커버를 씌워 두지 않으면 먼지를 많이 타게 되는데요
특히 계절이 바뀌면 옷장 안에 그냥 걸어 둘 때에는 더욱 먼지를 많이 타게 됩니다~
겨울 내내 입었던 코트와 두터운 자켓을 옷장 속에 보관해 둘 때에는
헌 와이셔츠를 커버로 사용해 보는건 어떨까요?^^
세탁소에서 씌워다 주는 비닐 커버보다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날씨를 대비한 방습효과로는 그만인 아이디어 덮개랍니다~^^
남방
남방을 걸어 둘 때는 깃을 세워 놓는것이 좋아요~
대부분의 주부님들은 남편의 양복을 받아 옷걸이에 걸 때 그대로 걸어 두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깨끗한 방안이라도 언제나 먼지가 떠다니기 때문에 그냥 걸어 두면 자연히 먼지가 앉게 되는데요
깃에도 먼지가 않아서 깃부분에 쉽게 변질이 올수 있어요~
깃부분이 오염되면 다른부분보다 쉽게 눈에 들어오기때문에
사소한 부분일지라도 깃을 세워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드라이 클리닝
세탁소에서 드라이 클리닝을 한 다음 비닐 커버를 씌워서 갖고 온 의류를
그대로 옷장 속에 넣으면 의류에 습기가 남을수 있어요~
특히 증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단 비닐을 벗기고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걸어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 옷장에 넣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때가 타거나 헤진 가죽 - 바나나 껍질로 문지른다
바나나 껍질의 바깥 면을 가죽 위에 대고 문지르면 껍질의 탄닌 성분이 침투해 때가
탄 곳이 깨끗해진다. 의류 외에도 핸드백, 구두 등 짙은 갈색과 검정색 가죽이라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다만 스웨이드에는 사용하지 말 것.
얼룩진 가죽 - 고무지우개로 제거
광택 있는 가죽에 얼룩이 생겼을 때는 부드러운 고무지우개로 가볍게 문지르면 대부분
제거된다. 스웨이드도 고무지우개를 이용하거나 우유를 묻힌 거즈를 이용해 살살 닦아
내면 말끔해진다.
주름진 가죽 - 전용 제품 사용 후 뒤집어 다림질
먼저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가죽을 부드럽게 한다. 그후 안쪽으로 뒤집어 마른 헝겊을
덮고 다리미의 온도를 최대한 낮춘 후 눌러가며 다린다. 가죽은 물기가 닿으면 주름이
더 생기므로 스팀다리미는 사용하지 말 것.
가죽에 생긴 곰팡이 - 벨벳 천으로 털어낸다
가죽 제품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그늘에 두어 곰팡이를 완전히 말린 뒤 벨벳 소재 천
으로 비벼 털어낸다. 그후 가죽 전용 크리너를 묻혀 닦아내거나 암모니아와 물을 같
은 비율로 섞어 타월에 묻혀 닦아낸다.
검은 옷에 붙은 먼지 - 스펀지 이용
검은 옷에 붙은 먼지는 솔로 털면 오히려 솔의 먼지가 옷에 달라붙는다. 이럴 때는
스펀지를 이용한다. 스웨이드의 경우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빨아들이면 깔끔
하게 제거되는 것은 물론 털의 결이 살아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납작해진 패딩 - 방망이로 두들긴다
오랫동안 옷장에 보관해둔 패딩을 꺼내면 납작하게 눌린 경우가 많다. 이때 옷걸이에
걸어 방망이로 가볍게 두드려 준 뒤 다시 바닥에 펴서 아래로 몰린 털을 두들겨
풀어주면 폭신폭신해진다.
번들거리는 슈트 - 식초 물을 묻힌 뒤 다림질
반복된 다림질로 슈트가 번들거린다면 두 배 물로 희석한 식초를 타월에 묻혀 닦아낸
뒤 다시 한번 다림질한다. 오래 입어 번들거리는 부분은 물 한 컵과 암모니아수 한 스
푼을 섞어 분무기로 뿌려준 뒤 헝겊을 대 다림질하면 효과적이다.
늘어난 니트 - 스팀다리미로 다림질
늘어난 니트는 원래대로 모양을 잡은 뒤 스팀다리미를 이용해 다림질한다. 목이나 소매
부분이 심하게 늘어난 경우에는 돗바늘에 옷과 같은 색상의 고무실을 꿰어 손볼 것. 늘
어난 부분 안쪽으로 홈질을 해주면 탄력이 생겨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다.
오그라든 니트 - 암모니아수에 담근다
세탁을 잘못해 오그라든 스웨터에는 암모니아수를 써보자. 암모니아를 40배 정도 물에
희석해 그 속에 스웨터를 담갔다가 꺼내면 옷감이 부드러워지는데 이 때 가볍게 잡아
당겨 타월에 물기를 짜내고 편평한 곳에 널어 그늘에 말린다. 마른 후 형태를 잡아
다림질하면 원형을 회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