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에 탈이 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셋
<김재춘교수의 자연건강TV>에 올려놓은 발목펌프건강법을 보고 어떤 사람이 “닥터큐나 닥터웰 이런 자동 발목 펌프기는 어떠한가요?”라는 댓글을 올려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사람도 스스로 하는 것이 힘들었거나 아파서 그랬었나보다.
하지만 힘들고 아프다고 엉터리로 만들어진 것을 쓰면 혹 때려다 혹 붙이는 꼴이 될 수 있으니 그런 것들을 쓰면 안 된다.
그래서
“발목펌프는 종아리 속을 지나고 있는 들핏줄(정맥)의 정맥판의 열고 닫힘에 따라야 합니다.
심장이 줄어들 때 정맥판이 열리고 늘어날 때 닫히는데, 기껏해야 1분에 100번을 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팔리고 있는 것들은 1분에 1,000번도 넘게 두들깁니다.
그러면 어찌되겠습니까?
종아리의 핏줄에 탈이 날 수 있습니다.
혹 때려다 혹 붙이는 꼴이 될 수 있으니, 그런 것들은 써서는 안됩니다.
쓰고 있다면 바로 버려야 합니다.”라는 답글을 올려 두었다.
위의 댓글에 내가 올려놓은 글을 보면 요즘 팔리고 있는 자동발목펌프기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몇 해 전에 어떤 교회의 목사와 장로가 찾아와서 그들이 만든 자동발목펌프기를 광고하고 싶은데, 나에게 “광고에 출연해 줄 수 있느냐?”며, 그들이 만든 발목펌프건강기를 보여주었었다.
위의 댓글에 나온 것과 비슷한 것(닥터큐나 닥터웰과 같은 요즘 팔리고 있는 자동 발목 펌프기)이어서, 발목펌프를 왜 해야하며, 어떻게 하는 지를 알려 준 뒤, 그들이 만든 것은 요즘 팔리고 있는 것들과 같은 너무 잘못된 것이므로 “돈이 아깝더라도 버리고, 내가 특허를 낸 것이 있으니 차라리 내 특허를 바탕으로 새로 만들어서 팔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어차피 사람들은 모를 것이니, 이미 만든 것은 팔고, 그것을 다 팔면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따르겠다”고 하여서, 그렇게는 할 수 없어서 그들을 돌려보냈었다.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그런 것을 팔겠다는 것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운 짓이기 때문이었다.
열 해가 넘도록 내가 만든 오동나무 발목펌프기를 써오면서,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저절로 발목펌프를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보려는 생각은 했지만, 돈도 많이 들고 늘 바쁘게 살다보니 짬을 내기도 힘들어 2005년에 특허만 받아놓고는 만들지는 못하는 사이 열다섯 해 남짓이 흘렀다.<다음으로 이어짐>
자연치유학교수 김재춘(이학박사)
김재춘교수의 자연건강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t3e2k_d6Cq0I2Aocv_li6g
첫댓글 오동나무 발목펌프기
완성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