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에서 지내시는 분들 잘 계시죠?
이제 저도 캔버라로 들어갈 날이 며칠 안남았네요.
8월 27일날 짐 보내고 9월 4일날 출국합니다.
대충 짐싸서 보내려고 했는데...막상 싸려고 하니
되도록 부피를 줄이는게 움직이기 좋을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지금 한국이 여름이라서 감이 안오네요..
몇년전 10월말쯤에 시드니에 있었던 적이 있긴한데
지금 기억으론 반팔티셔츠도 입었었고, 제법 두툼한 골덴 쟈켓도 입었었던 것 같고
긴가민가 하네요..
그래서 주로 간단한 옷차림에 겉옷을 챙기려고 하는데
그 겉옷의 두께 정도를 가늠하기가 힘들어서요...
9월이면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추운건지...
톡톡한 가디건 정도면 되는 건지, 아니면 좀 더 두꺼운 자켓이나, 혹시나 파카같은게 필요한 건 아닌지...
정말 아무 준비없이 들어가는 거라...
쉐어하기도 힘들거 같고....서비스아파트도 캔버라에 가서 기간을 가늠해보고 결정하려고....
그냥 여행가듯이 갑니다...
대책없지요? ㅋㅋㅋ
핸드캐리할때 들고갈 꼭 필요한 것....
거기다 다른 것들이라도 도움될만한 사항이 있으면
얘기해주시면 정말 도움될것 같아요...
담주 수요일엔 컨테이너에 짐보내야하니 그전에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
까페분들 도와주실거죠?
한달정도는 유랑생활 각오하고 있어요...
첫댓글 조언하기가 그렇군요........환절기의 정점이라...........낮엔 덥고..밤엔 추울 듯.글타고 파카는 핖요가 없을 것 같네요..한겨울에도 입지 않으니까..
날씨가 워낙에 개인차가 있게 느끼는 부분이라..좀 그렇지요? 낮, 밤용, 옷 다 챙겨 들고 다니려면 고생될 것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