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우, 노철래, 김학용, 정병국의원, 김동연 기재부 2차관, 고흥길 특임장관이 성남~여주 복선 전철의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 확보와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성남~여주 복선 전철의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 확보에 지역국회의원들이 나섰다.
새누리당 유승우(이천)국회의원과 정병국(가평·양평·여주)·노철래(광주)·김학용(안성)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예결위원회 회의장에서 고흥길 특임장관,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성남~여주 복선 전철의 조기 착공을 위한 예산 확보 필요성에 대해 설득했다.
유 의원은 "2010년 개통 예정이었던 성남~여주 복선 전철이 2015년으로 개통 시기가 연장돼 경기 동남부지역의 소외감과 박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2015년 완공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재정투자 결정이 필요한 사업으로 반드시 예산 증액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2차관은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은 잘 알고있는 사항"이라며 "여러 의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 의원은 부발역사 통로박스 설치 사업과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의 도지·수정교차로 설치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확보에 대한 당부를 했으며 기획재정부로부터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