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운길산!...
바람, 비와 운무... 숲길에 동화! 되어~
선녀 같은 마음과 구김없이 밝으신 선(소)녀(?)님들을 모시고~
찌든~ 저의 마음을 싹~ 비우고....
맑고 밝은~ 마음으로~
돌아 온~ 소중한 만남/ 시간~들이었습니다.
함께~ 하심에 수고! 많으셨으며..
행복! 하였습니다....*^^*
광주에서 운길산을 가려면 만나는 팔당댐/공도교의 모습을 가는 길에 담아~보았습니다.
팔당댐 하구의 물길은 한강으로~
상류의 물길에서 오른쪽은 남한강의 물줄기이며~
왼쪽~ 운길산 방면은 북한강의 물줄기람니다.
두 물길이 만나는 합수점이 두물머리라고 부르고요~
운길산역에 도착하여~
잠시 안내 표지에 눈길이 갑니다.
운길산역앞에는 처음으로 와~보았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이 이쁘게 들어 섯네여.
양수리는 유기농기법으로 넓게 알려져 있는데...세계 유기농대회도 이곳에서 올해 개최되구요.
그런데 이곳이 시끄럽습니다.
4대강 공사로 이곳이 없어진다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키려는 힘~없는사람들과
부수고 없애려는 힘~쎈 자들과의 대립으로요~
다산선생의 유적지와 올레, 둘레 길로~
지자체마다 개발한답시고 자연이 아파 하고 있는데~
이곳도 다산 둘레 길이 있네요~
함께~ 가고자 하는 운길산의 안내 표지판입니다.
예봉산 앞의 한강 물줄기 건너편이 광주/하남시계의 검단산이지요~
운길산 산행중에~
막걸리와 함께 쉬시던 산객님들의 호의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씩 보시를 받으며~ 맛~나게 드십니다~*^^*
멀리...
화순 땅~ 도담마을이 있는 곳~
사평기정떡 이네요~
정상석도 이쁘게~ 소박허니 서~ 있습니다.
운길산의 해설판도 함께~요~
다산선생의 생가와 실학박물관이 있기도 하지만~
산상의 곳곳에 다산 선생의 글들이 담겨~있는데... 하나만 담아~보았습니다.
정상 데크에서 방울토마토, 체리, 기정떡, 감자, 갈아서 담은 복숭아즙, 쑥,쌀떡...등
세분의 낭자님들이~ 정성스레 담아~오신 음식들로 산상의 우중만찬도 펼쳐~졌담니다.
우중~ 만찬을 마치고...
한~ 포스~ 취하여 봅니다.
셀프타임으로 저도 함께~ 우뚝 서~ 보았습니다~ㅎㅎ
빨강우산~ 노랑우산~ 찢어진 우산~은 아니었지만...
운길산 정상에서~ 인증샷!~ 날림니다~*^^*
수종사 전망대에서 바라 본~ 두물머리의 정경이 운무로 흐릿~합니다.
맑은 날에 바라 보는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모습은 말로 표현이 안되고요~
다음편에....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다시 찾아~ 가서
이쁜 모습을 담아~ 보여 드릴게요~
바라보며~ 나누고~ 함께~ 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500여년이 되었다는 암,수 한쌍의 은행나무아래서~
멀다고 하는 마님들의 말씀을 뒤로하고~
머슴의 고빕으로 한컷~ 담았는데...역시~~ㅎㅎ
비 오는 운길산의 여정 길...
많은 비에 여기 저기 파 헤쳐진 크나 큰 나무들의 훤한 밑둥을 비롯~
계곡의 너덜모습으로 변하여 버린 등로 길을~
안전하고~ 즐겁게~ 함께 하여 주신..
그린님, 대간님, 해빈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 할 수 있었던~
소중한~시간들의 징검다리가 되어 준 들꽂!...
귀한~ 만남의 인연이라는 것을~
소중!하게...
오래토록 가꾸어 나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셀프카메라 성능도 좋네요. ^^
반가웠습니다. 어제 배운 무릎 관절 튼튼하게 하는 운동법을 오늘 옆 학교 선생님 만나서
전수해드렸습니다.^^
숲해설과 함께 문화재에 대해 두루두루 폭넓게 아셔서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운길산 수종사 갔어도 들어가는 문과 나가는 문이 따로 있다는 것을 모른 채 걍 다녔었는데...
우중에.. 많으셨어요 맴이쪼매주시고 부담없이 아무데서... 할 수 있으니 해보세요*^^*
수고
운길산역에 대간님만 모셔두고 오려니
운동법 주변에 널리 알려
멋진 블+화 님 임에 틀림 없지요? 이런 분 들만 있음 대한민국 여자들 다 행복할 긴데...
함께 한 소중한 추억들 빗속의 산행이야 늘 하지만 힘드셨죠.. 칭찬 고맙습니다*^^*
저야
무박산행의 기회를 다져가면서
과분하신
비에젖어~운무에젖어~영락없는 물찬제비 모습이지만...
만남의기쁨에 젖어.더없이 행복했답니다...역시~산악 가이드다우시네요~^^
역시나 소중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많으셨시유*^^*
수고
대간,그린,해빈님!
어제의 열기가 좀체 식을 기미가 안보입니다.세분을 일곱자로 표현하자면, 동안미녀삼총사! 아토스 그린,포르토스 해빈,아라미스 대간.성격도 엇비슷하시곰! B&W님은 쾌걸조로 하시면 딱 맞을것같네.
아, 그런데 B&W님은 혹시 기자세요.자연과 사람을 보시는 시각이 아주 버라이어티 하고 입체적이신것
..같아요.저랑 관심사가 비슷한심이시랄까. 이것도 나주스타일? ㅋ 멋지십니당^^*
달타냥이 아니고 쾌걸조로입니까?~ㅋ 그럼 양순님은 왕비님 하세요 우리가 나주로 뜰랍니다...^^
쾌걸조로 우와 멋있습니다.요라면.. 제일로 꼽고 살아가는 머슴이랍니다빼면 속된말로 시체랍니다요*^^*
제게는 과분하지만
그렇지만 저도 의리, 신뢰
그 것
글구요 양순님은 천년 목사골 나주의 마님이시구요잉*^^*
지는 나주에서도 다도라는 산중머슴인지라
마님 뵈면 잘 모셔야 할텐디요
실은...제가 달타냥을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ㅋ^^
남도에서는 진수-조르바-두선님이 삼총사신 것 같은데
옆에 기웃거려도 제가 영 탐탁치 않으신 것인지 안 들려주시더구만요. 성차별 하시나?
저는 절대 목사골 마님 깜냥은 안되구요,
블랙화이트 님은 청정 다도고을 출신이시니 자연의 기개가 넘치시는 것 같습니다.
참나리꽃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들꽃카페의 애제자들임에 추호도 의심이 없어보이는데요~ 아무래도...ㅋ~
역시 블랙&화이트님은 절묘하게 순간포착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