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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마 탑은 많은 유저들이 북적대는 사냥터다. 탑 내부의 몹들은 파티형 몹들이기 때문에 경험치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탑 주변은 늪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타카토' 시리즈와 영양만점 개구리 '인피키오' 그리고
많은 경험치를 주는 '늪 거미'들도 있다. 탑 내부에서 파티를 하기 어려울 경우 '늪 거미'를 추천한다.
그리고 '그레이 엔트', '안개 거대 거머리', '다이어 울프', '위어드 비', '미스트 호러 리퍼', '크림슨 엔트' 등
다양한 몹들도 있으며, 그 외에도 그룹형 몹들인 '늪 스타카토 퀸 제루나', '거인의 피조물 프레모 프라임' 등
사냥하는 유저들을 가끔 겁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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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거인 시대에 만들어진 크루마 탑의 배경은 거인들이 이동식 요새를 만들고자 거대한 거북이 등껍질을
활용하여 그 위에 성을 짓고 연구소를 만들려고 하였다. 그러나 거인들이 멸망하자 홀로 남은 크루마 탑과
완성을 못한 성은 그대로 남아 습지를 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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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키오'는 드워프 종족의 인기 몹이다.
다른 종족은 구할 수 없는 '갑옷 강화 주문서- D
그레이드(디젤)'가 스포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크루마 탑 주변은 드워프들로 붐빈다.
'인피키오'는 그 수가 적어 상당히 치열하다.
스포일이 안되는 아티산과 워스미스는 포기해야
한다. (__)
간 혹 드랍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일반
종족도 합세를 하면, 더욱 더 치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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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거북이 등껍질 위에 만들어진 이동식 성, 지도를 보면 이런 것이 두 군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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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마 탑 내부로 들어가려면, 게이트키퍼 '모짜렐라'를 통해 1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물론 비용 문제는
없다. 그런데 배경이 꼭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다. 자 그럼 텔레포트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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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포트를 하면, 게이트키퍼 '폰티나'가 있다. 이 NPC는 지상으로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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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를 나와서 보면, 이미 1층 탑 삼거리에 파티를 구걸하는 유저들이 대기중이다. 파티 매칭을 통하거나,
아는 이의 도움으로 자리를 배정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배정이 언제부터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게임 초기 유저들이 수많은 싸움과 타협 끝에 만들어진 룰로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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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파티형 몹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30-40 레벨 유저가 멋모르고 건드리면, 속수무책이다.
1층은 '포르타', '리켄세오', 크라토르', '엑스쿠로', '모르데오', '프레모', '스나이프(그룹형 몹)' 등 강력한
파티형 몹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 풀파를 하여 끊임없이 광렙을 하는 장소다.
특히 '크라토르'는 윈드 스트라이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소한 D그레이드 장신구 '엘븐 셋' 정도는 맞추고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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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내부의 배경은 현란하다.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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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알 수 없는 게이트 문턱까지 왔다. 이 안에 들어가면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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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게이트키퍼 '펜네'가 있다. 그녀는 2층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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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포트를 하면, 1층과 2층을 연결시키는 게이트키퍼 '카펠리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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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층도 파티를 기다리는 대기자들이 모여있다. 너무나 심심해서 기다리는 것도 지겨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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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1층과 달리 좀 더 강한 몹들이다. '토르페', '페룸', '디코르', '어둠의 군주(그룹형 몹)', '데스 나이트',
'발리두스' 등 40-50 렙 사이로 파티를 해야 가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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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를 한 유저들이 열렙하고 있다. 저 안으로 들어가면 출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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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여긴 어딜까? 삭막한 배경에 무엇인가 우울해진다. (__); ㅋ 술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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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상자 방'이라는 곳이 있다. 드워프 캐릭을 해 본 유저라면, 꼭 거쳐야 할 곳이다. 전직 퀘스트를
할 때, 위험을 감수하고 와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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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하다. 얼마나 높이 왔는지 모른다. 자 여기까지 '크루마 탑 답사 - 1'을
마감한다.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