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위지맥답사 만항재~함백산 답사
언 제 : 2018.05.31. 날씨 : 남쪽엔 폭염주의보발령중, 시원한 초여름날.
어디로 : 만항재~함백산~만항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백두대간을 종주했던날이 수년전의 일이라 만항재꼬라지가 가물가물하기도 하구.
두위지맥을 갈려니까 만항재에 올라서야하는 탓으로 아침 느즈막이 출발해서 만항재에 비실이 짚시차 박아두고,
함백산에가서 두위지맥 가겠노라 신고하러 다녀 온 것입니다.
만항재부근이 변한것은 백두대간 종주자들이 여름에 덥다고 선풍기 돌려줄려는 바람개비 공사중이었구요,
덕분에 두위지맥길은 백운산까지 편안하게 갈수 있었답니다.
두위지맥(斗圍枝脈)이란?
백두대간 함백산 만항재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백운산(1426m), 두위봉(1470m), 질운산(1172m),
예미산(989m), 망경대산(1088m), 응봉산(1013m), 계족산(890m)을 지나 영월 덕포리 동강에서 맥을 다하는
약 48km의 산줄기를 두위지맥(斗圍枝脈)이라 한다.
만항ㅈ에서 함백산까지 다녀와보니 왕복 6km정도였네요.
올라갈땐 산길로 갔다고 내려올땐 도로주행 했답니다.
만항재에 일찍 도착해갓고, 휴게소에서 동동주한사발 들이키고 출발,
각시가 나비가 되었불고 보니 비실인 달랑 혼자??
함백산까지 3km라네요.
만항재 휴게소에서 왼쪽 도로길은 공군부대 가는길이라 두위지맥능선이지만 가지 못합니다.
사진 우측 도로길이 바람개비공사도로를 따라 백운산까지 이어집니다.
우리도 오늘만큼은 여유롭게 관광하는 날이랍니다.
백두대간종주때엔 기냥 지나쳤던 이런 안내문도 좀 챙겨 보면서
함백산 기원단이라네요.
함백산 정상
싸이클연맹의 태백선수촌
만항재로 가는길
함백산에서 내려다 보는 두위지맥길입니다.
비실이가 백두대간 종주땐엔 바람개비 없었고 현재 공사중입니다.
함백산 정상
함백산에서 백두대간 종주중인 젊은이의 도움으로 한장
함백산에서 우측 영월방향으로 이어지는 두위지맥길입니다.
함백산에서 중함백과 은대봉방향으로
멀리 삼수령의 매봉산까지 보이네요
함백산정상
함백산 안내도
싸이클연뱅의 태백선수총
두위지맥길의 바람개비 공사중
만항재에서 올려다 본 함백산
만항재의 야생화 꽃 축제분위기에 빠져설랑 꽃밭에 자빠져 놀다 한바퀴 돌고,
비실인 만항재정상에서 일찌감치 동동주한사발 퍼 마시고,
스타렉스호텔에서 두위지맥길의 꿈나라로~~~
첫댓글 함백산 정상에 여러가지가 변했내요. 가본지 하 오래대가지고. 안내석도 있고...
오랜만에 만항재에 갔었는데 꼬라지가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두위지맥길엔 바람개비 공사중이고, 대간할때 시원하것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