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런 강의는 처음입니다. 원예과수 품목 전문으로 광역농협에서 거점APC의 생산책임자입니다. 사무실에서 직원 7명과 저온창고 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된다면 좋습니다.
요즘 이슈는 산지유통 활성화입니다. 해서 문경에 APC가 있고 구미에 중형APC신설중이고 예천에 소규모APC 신설되고 있습니다. 경북농협의 시장점유율은 대단하다. 전체의 50%가 경북이라고 보면 된다.
APC의 매취사업실적이 2005년대비 2012년에 4배까지 증가하였다.
APC운영은 수탁형과 매취형으로 나뉜다. 수탁형은 바로 대응하기가 어렵다.
정부는 수탁을 늘리라고 한다. 선별매취를 해야한다.
나주APC는 거의 90%가 수탁형이라 능동적 대처를 못한다.
2012년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매취형이 활동이 쉽다는 것이 이해되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과실이 무르다.(연하다)
이런 때 관리 잘하지 못하면 어렵다.
자두가 작년보다 20% 연하다. 저장하는 데 Loss가 발생한다.
Loss를 잡는 것이 수확후 관리이다.
유통은 답이 없다. 오늘,내일이 틀리고 매년 틀리다.
그럼 계획을 어찌할까?
유통과 수확후 관리는 똑같이 따라간다.
지금 소비자는 안넘어 간다.
맛없으면 맛없다 따진다.
소비자 패턴이 바뀌었다.
상위 80%에 올라오지 않으면 인정 안한다.
농민은 내 자식이 최고이다.
내 사과가 최고이다.
영주는 다 자기가 1번이다.
아주매는 뭐가 잘못되었다고 하면 눈물부터 흘린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원예지도사 찿아서 고쳐야 하는데, 자기 고집대로만 한다.
의식을 바꾸어 주면 수확후 관리가 필요없다.
원예는 시작부터이다. 질소시비과다로 무른 사과가 나온다.
수확후 관리는 돈이다.
1년에 60만상자이다. 한개 천원이면 한상자 한개씩 썩으면 6억이다.
이걸 못잡고 창고에 들어오면 매취인 경우는 농협의 책임이고, 수탁인 경우 농민에게 그대로 돌아간다.
큐어링이 꼭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구균(흙속 식물 스크러치를 미생물 번식 안하게 말리는 작업을 한다)에서 많이 하나,
사과나 배도 필요하다.
예건창고, 큐어랑창고 그리고 저온창고가 따로 있어야 한다.
사과는 예냉후 씻어서 저장하는 경우와 바로 저장하는 경우가 있다.
배는 스크러치가 많이 나는데 상품화하는데는 문제없다. 방치하면 썩게 된다.
장수에서는 세척후 CA창고 가는데 위험하다.
사과는 단기저장(2개월), 좀 괜찬으면 4개월, 아주 굿이면 6개월 저장한다.
표피에 상처가 말라서 치료된다.
마른 기스도 주의해야 한다. 수분공급 안하고 통풍시키면 쭈그리 과피가 된다. 이런 경우 재선별해도 40%가 쭈그리이다.
사과가 들어오면 단길 빼던지, 수출빼던지 초기 결정이 중요하다.
사과 결로는 표피 괜찮다. 온도를 5도,7도,10도로 상승시키며 말려서 유통시키면 된다.
그러나 배는 결로생기면 얼룩이 된다.
냉동실의 온도편차가 0.5도C 이내이어야 한다. 그러나 거의 모든 창고는 영점 안잡는다.
(고상석 추산에 45만톤이면 3,000만 상자면 300억이라는 계산이다)
배추는 품온을 빨리 떨어트려야 한다.
안그러면 검은 점이 중간중간에 있다.
배추를 껍데기 살짝얼리고 여름배추는 6월까지 속온도가 28도씨까지 간다.5도씨까지 오래 걸린다.
통로 만들고 제대로 해야 한다. 가습기도 배추에 맞는 것으로 해야 한다.
사과는 습도를 90% 유지하라고 되어있다. 그래도 모자란다.
2007년,2008년 저장할 때, 고창에 물어보니 온도만 맞추고 바닦에 물을 뿌려준다고 했다.
사과는 지가 뱉은 것, 지가 먹는다. 1-2달은 모른다. 3달되면 나는 돌아가신다 신호를 한다. 향기가 싸악 난다.
가습기는 회전하면서 뿌려주는 원심식 가습기와 바이메탈 초음파 가습기가 있다.
원심식 가습기가 너무 쎄니 팬용량을 낮추고 팬을 지붕으로 올리고 초음파 달았다.
그후 영주 APC과일 맜있다 소문났다.
15kg이 2-3달이면 1kg 날아간다.
5-6달이면 쭈구리가 오고 난리다.
가습과 풍이 중요하다.
기계적 손상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치기 가다가 덜커덕한다.
선별기가 굴러가는 방식은 지양하고 뚝 떨어지는 것은 안된다.
손으로 하는 것이 최고다.
저장중에 연화가 된다 1MCP쳤다. 정작 가보면 헉한다.
저온창고 가보면 10평이내에 1,000개이다. 천장 끝까지 채웠다. 보통 위는 싹 말랐던지, 얼엇다.
토출온다가 -4도C이면 직접 맞으면 100% 언다. 팬을 돌리던가 해야 한다.
사과 얼은 것은 쪼개면 과피쪽이 쫙간다. 배도 그렇다.
언사과는 어찌할까?
3일부터 쭈그리로 바로 간다.물에담궤 냉이 빠지면서 빨리 유통시키기 위해 공판장에 출하한다.
1-2mm얼면 가능하나, 3-5mm는 안된다.
곰팡이 세균 등 저장과정에서 날아다니는 세균이 붙는다.
온도편차를 0.5도 이내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적 장해가 발생한다. 1MCP가 좋다.
아오리 껍질 덴것, 자연온도 35도C에서 노출되서 그렇다. 처음에는 하얗다. 2-3일 지나면 밤색으로 변한다.
아오리 4천짝을 8월에 저장해서 11월에 보니 50%가 고두병이 왔다.
전분이 많은 것은 날려서 전분검사 해봐야 한다.
전분 뺀것 체크가 어렵다. 아오리 과피에 빨간색 주름이 몇개잡힌것은 빠진 것이다. 씨가 새까맣다. 저장 OK이다.
파란 것은 아니다.
종류도 하쯔,쓰가루,하향 등 다양하다.
E-mart에서 삼색사과 행사하자고 제안이 왔다.
쓰가루, 홍로 그리고 또 한종류 였었는데 내가 볼 때 쓰가루란 품종을 잘못 선택했다.
시나노 스위트를 해야 했었다. 시나노는 빨간색이 많으면 푸석푸석하다.
굵기가 큰 것을 나올 때 그때 팔아야 한다.
3다이 비싼 것을 나만 주소 하고 저장해 두었다가 1월되니 신맛없고 단맛밖에 없다.
꼭 마늘씹는 기분이다. 주스 짜먹어도 어렵다.
홍로는 저장하지 마라. 고두가 생긴다.지금 안와도 소비자까지 가면 온다.
꿀사과 밀병이라 한다.
올해 사과는 풍작이라고 본다. 가격이 뚝 떨어질 것이다.소비자는 좋다. 가격이 떨어진다.
자두는 물을 먹으면 먹은 만큼 맛이 없다.
대석은 비가 와도 좋다. 호모사는 비오면 맛없다. 그리고 추이가 있다.
부산의 천일냉장이나 E-mart는 CA저장을 한다.
내 판단에는 1MCP나 CA저장이 낳다고 본다, 향후 CA가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저온창고에서는 용적율을 계산해야 한다. 파렛트로 계산한다. 보통은 높이가 6.5M이다.
빠렛트 세개에 3단을 채우고 공기가 회전할 공간을 둬야 한다. 10cm이상의 공간을 둬야 한다.
팬에서 끝까지가 보통 10m-12m이다. 온도계 4-5개로 재서 0.5도C이내의 편차여야 한다.
향후 덕트는 세균,미생물 번식에 최고이다. 팬을 이용해라.
세척사과는 씻은 후 검사해야 한다. 먹거리X파일 이영돈 피디가 뒤지면 끝장이다.
세균은 CESCO에 맞기는 것이 최고이다.
안정성이 최고 중요하다.
맛이나 못생긴 것은 용서 될 수 있다. 농산물은 소비자에게 맞추어 갈 수 밖에 없다.
저온창고의 핵심은 가습과 환기이다.
가습은 아주 충만하게 해야한다.
환기는 가스가 숨쉬어야 한다. 나는 하루에 두번 했다. 1MCP쳐도 매일 빼주어야 한다.
재생하면 0도C에서 3도C까지 올라간다.
2%-4%대로 낮추면 성공이다. 탄저는 잡을 수 없다.
부사의 숙기판단은 색택이 40,50,60 등 과숙이 많은 것이 오래 간다.
안되면 스마트처리한다.
70%이상은 이 창고에, 50-70을 다른 창고에 보관하고 50%이하 미숙은 식품공장으로 보낸다.
바나나 냉장고에서 검게되는 것은 저온장해이다.
Cold-system으로 결로현상 없애고 냉장탑차로 간다.
사과에 밀이 찬다. 씨방 옆에 있는 것인데, 아무리 보관잘해도 갈변이 온다.
선별기가 밀을 잡는다면 빼서 가습하지 말고 1개월정도 날려주면 지 스스로 치유된다.
사과가 들어오면 상태를 보고 1월출하,2월출하,3월출하를 쪼개둔다.
영농조합은 그렇 겨를이 없어 아예 못한다.
우리는 30평 6동,60평 7동,150평 1동을 운영한다.
사과의 스마트처리는 창고량에 따라 양이 결정된다. 과하면 더 잘 먹는다.
1MCP 42g 인데 높이가 7m이라 45g을 친다. 더치면 문제 안된다. 다만 1g에 12-3만원이다.
4월에 사과 꺼냈는데,연하면 피해 보상한다. 상자에 사과 80-90%를 넣어 통기가 되어야 한다.
공기가 먹어야 한다.
휴지가 살 날려야 한다.
겨울에 선별하고 봄에 다시 선별한다.
첫댓글 좋은 공부 되었읍니다. 감사..
도움되시면 감사하지요^^
좋은 정보에 감사!
항상공부하는일꾼 고부장 감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