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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홍진삼
 
 
 
카페 게시글
김용정 세상만사 스크랩 도의원이 축구 선수입니까,
우리 도사 추천 0 조회 11 09.05.13 08: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방자치제 초기에 명예직이라던 의원들이 이제 연봉도 받고 수당도 받으니 좀더 사명감을 갖고 잘해야 할텐데 동네 북도 아닌데 걸핏하면, 뉴스 메인을 장식하고 나섭니다. 작년부터 기록을 해두지 않았는데도 생각나는 가십만 봐도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동남아 등지에서 한밤중에 성매매 업소를 들렸다 망신을 당한 일이 있고, 서울시 의회 의장 선거때인지는 돈 봉투를 돌렸다 망신살이 뻗쳤고, 유럽지역의 모회사 초청에서는 조각품의 은밀한 부분을 술집 여자 뭐 만지듯 쓰다듬었다

" 다음에는 초청을 하지 말라" 는 부끄러운 대접을 받고 돌아온 일도 있습니다. 창피하고 낯뜨거워 가급적이면, 이런 너저분한 글 블로그에 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국민들도 이제 쇠귀에 경읽기로 알고있는 의원나리들에게 더이상 얘기해야 알아듣고 시정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들도 하지 말라고 하는 짓은 한,두번 주의를 주면, 듣는데 도대체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지방자치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1년에 지방자치에 들어가는 예산이 얼마인데 그 가치를 하는지도 의심스럽고, 국민들이 구의원, 시의원이라고 하면, 사시의 눈으로 쳐다봅니다. 필자도 동창회에 나갔다가 수도권지방의 시의원이라고 동창회 시작 수십년후에 나와서 거들먹 거리는 동창을 보고

" 여기 너보다 못한 사람 한 사람도 없으니 조용히 하라"

고 주의를 준 일이 있습니다. 국민들 눈에 곱지 않은 모습으로 비친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경기도 의회 의원들이 말레이시아 까지 친선 축구 시합을 갔다고 합니다. 아시아 지역 금매달이걸렸는지, 모르지만 거창한 대회인 것 같습니다. 국민들은 장사가 안돼, 죽느니, 사느니 난리인데 그런 말 귀에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쇠귀에 경 읽기' 인데 들릴리가 없지요,

 

   물론, 잘하는 의회의원들도 많다는 것 압니다. 이렇게 말을 해야 일부의원이 논물에 구정물을 일의킨다는 것으로 커버가 되겠지요, 요즈음은 말한마디 삐끗 잘못하면, 명예훼손인지, 뭔지 시비거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런 친구들 명예를 존중해주어야 하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우리 사회가 무질서를 넘어 해이질대로 해이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국가에 어른이 없고, 중심을 잡아가는 대들보가 없습니다.

부끄럽고, 창피한 것을 모릅니다.

   농촌지역에 공장 허가를 한번 내려고 해도 텃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동네 이장이 그렇게 끗발이 센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군의원이 공장허가를 도와준다고 해서 참으로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친절해서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공장신축을 하려면, 자기가 주선한 업체에 하라고 합니다. 견적 같은 것은 따지지 말라고 하더군요, 결국은 공장 신축을 못하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농촌에는 텃세가 통합니다. 말 한번 잘못하면, 사업을 못한다고 합니다. 으름장 겁이 나는 것 아니지만, 뭐가 더러워서 피합니까, 냄새가 나서 피합니다. 일부라고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미꾸라지 몇마리가 논 물을 흐리게 만듭니다. 일부가 전부를 욕먹이는 것이 집단입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비정상적인 행동을 할지 이제 국민이 귀를 막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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