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하면서

[영봉]

       출국 인사드립니다.

 나마스까? 회원 여러분!

저 내일 출국합니다.

태국에 가서 세 곳, 학교를 들러 교사와 아이들을 지원하고

네팔로 들어가 교육원의 남은 학기 수업, 지도하러... ...

그 두 곳은 현재 장마 기간이라 형편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요 며칠 동대문 시장을 누비고 다니며

아이들의 학용품과 기타 물품들을 구입하면서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매년 6월과 12월, 저를 손 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생각나면 달려가고 싶은 마음, 그래서 좌불안석이 된답니다.

혹시나 이것이 빠졌나 저것을 잊어 버리지나 않았나 하면서...

이번에도 마산의 선강 약국 최 성종(법명:삼매) 거사께서

약을 한 보따리 싸서 직접 서울로 올라와 전해 주시고

깔마르 디디(해지) 님의 남편이신 이 성철 거사께서도

아이들의 미니 이불 40채와 위생 컵 150세트, 그 밖의 많은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제가 재벌이 됐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번 변함없이 도와 주시는 두 분께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바리 바리 싸 들고 가서 함박 웃음을 담아 전하겠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정성깃든 후원금 또 한 아이들을 위해

한 푼도 헛되지 않게 구석구석 쓰여 질것입니다.

가서 또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오겠습니다.

현지의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다시 인사 여쭙기로 하겠습니다.

곧 장마 전선이 닥친다는데 모쪼록 회원님들 건강 유의하시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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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

그 곳 아이들의 꿈이 현실로 펼쳐질 날이 환히 보이는 듯합니다~*^^
스님께서 한 아름 울러 매신 꿈보따리 보노라면......

귀하신 걸음 걸음 조심해서 움직이소서~*^^

[설의]

스님! 장마에 건강 잘 챙기시고 잘다녀 오십시요?
그 곳 아이들이 스님 기다리듯 저희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청학]

스님 출국 하시기전에 보살님께서 전화 하신다고 하셔서
무척 기다렸는데 내일 출국하신다구요?
출국하시기전에 한번 뵙고 싶었는데요. 섭섭합니다.
부디 건강 잘~챙기시구요.잘~다녀오십시요.
부디 성불하세요.서둘러 찾아뵙지 못함이 긴~여운을 남깁니다.

[반야심]

보이진 않지만 좀 가까이 계신것 같아 좋았는데 출국하신다니 마음이 이상합니다.
하지만 목빼고 스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가 보셔야지요...산타스님이십니다....
장마철인데 건강 조심하시고 잘 다녀 오십시요 _()_()_()_

[소백담]

스님, 먼 길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두 손 모읍니다.
저희도 이 자리에서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오드리]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가시는 스님 마음이 분주하시겠습니다.
조심히 건강하게 잘 다녀오십시요.
카페는 저희가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허니땡(무량화)]

스님 건강챙기시면서 잘 다녀오시길 두손모읍니다.

[경명주]

스님~
잘 다녀오세요
스님의 건강도 돌아보시구요
돌아오실때까지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리도리]

스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더운날씨 산행조심하시고 잘 보살피고 오십시오!!~

[깔마르디디]

스님,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두손 모읍니다._()_

[이승현]

떠나시는 마지막 밤까지 함께있다 스님을 떠나 보내는 마음이... 조금은 아릿했습니다.

짐을 덜어 드리지 못하고 모든 것을 다 떠넘기는 그런 심정이었습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스님.

장도의 길... 건강하게 다녀 오시길 기원합니다.

[무진등]

행복한 마음 가득 안고 가시는 스님.
기쁨과 행복 가득 뿌리시고 두배의 행복 안고 오셔요.
많이 동참 못해 마음이 쏴~아 합니다.
건강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