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튜브 (류현진 모습은 1분정도에 나옵니다 )
애리조나와 다저스 두팀 모두에게 뜻깊은 한해였죠? 아마 ㅋ 시즌 초반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꼴지에서 해메고 있던 다저스와 지구 1위 싸움에 피를 말리던 애리조나는 다저스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갖게 됩니다. 애리조나투수 케네디는 푸이그에게 빈볼을 던지죠. 버릇없는 루키에게 본 때를 보여준다는 애리조나의 의도였지만,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우리의 의리파 잭 그랜키 흉아는 바로 보복빈볼을 던지고, 다음 케네디는 잭그렌키 머리로 빈볼을 던지죠. 그렌키 흉은 타석에 서서 우리팀 나와라!! 함 붙자!! 하믄서 패싸움이 시작됩니다.
참 우스운게 이 싸움을 계기로 다저스는 연승행진을 애리조나는 연패행진을.. 선두와 겜차가 열게임까지 벌어졌던 다저스는 전반기 끝날시점 지구 1위를 탈환하죠. 바로 요 체이스필드에서 4경기를 스윕하면서, 음..
그리고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다저스는 무섭게 내달립니다. 애리조나도 열심히 쫓아가긴 했지만,, 막강한 선발진과 부상복귀한 라미레즈, 신인 푸이그 그리고 마무리 젠슨까지 합체되어 완벽한 투타조합을 이룬 다저스는 무적이었죠.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페넌트레이스 지구우승확정을 올해만큼은 앙숙인 애리조나 안방에서 하게 됩니다.
참.. 인생 ㅋㅋ 그러니깐.. 착하게 살아야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