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신자(냉담교우)의 문제 해소를 위한 십계명
제1계명 : 통게적으로 접근하라.
본당에는 신앙생활을 잘하는 신자와 쉬는 신자, 거주 미상자 세 그룹이 있다.
이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형황파악이 필요하다.
현황을 알아야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제2계명 : 1인 1단체에 가입시켜라.
소수 신자만 본당에서 활동하세 해서는 안된다.
전체 신자들이 공동체 안에서 신앙의 맛을 느끼게 해야한다.
제3계명 : 신 영세자를 한시적으로 특별 관리하라.
신영세자는 “예비 쉬는 신자”라고 보아야 한다.
이들이 신앙 공동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
제4계명 : 소공동체 모임을 최대한 활용하라.
구역 반모임이 활성화되어야 본당도 활성화 된다. 구역 반모임은
신앙에 회의를 갖는 일부 신자들이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자리다.
제5계명 : 전입자는 공동체 적응 훈련을 시켜라.
전입, 전출과정에서 쉬는 신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새로 전입해온 신자들이 낯선 환경에 서먹서먹해 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제6계명 : 경제난,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신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져라.
가정이 불안하면 신앙생활도 혼란스럽다.
이들에게 교화가 항상 옆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제7계명 : 구역외 신자를 줄여라.
행방불명 신자 중에는 구역 외 신자가 많다.
특히 각 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나 병원, 학교, 단체 등에는
구역외 신자가 많다.
이들이 주소지를 옮길때 교적을 정리할 수 있게 한다.
제8계명 : 신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개발하라.
신앙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교육이 적다.
신자들의 가장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제9계명 : 고해성사를 영적치료의 장이 되게 하라.
고해성사는 쉬는 신자의 발을 되돌리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제10계명 : 상설 신앙상담소를 개설하라.
상담소는 쉬는 신자에게 정기적으로 우편물을 발송하고
상담을 권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