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아이언으로 시도하는 플롭샷
로핸디캐퍼는 어려운 샷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실제로 능력도 있다.
때문에 대부분 플 롭샷을 습득하고 있을 것이다.
이는 그린 주 변에서 플레이할 때 반드시 갖춰야 할 샷의 하나다.
하지만 다른 클럽으로도 플롭샷을 구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물론 좀 특이한 샷이라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필요하지도 않을 때 이러한 샷을 시도 하는 경우는 부적절하지만 샷의 특성에 맞 는 적절한 상황일 경우, 플롭샷을 정확하게 구사하면 아주 인상적이면서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전통적인 플롭샷은 오픈스탠스를 취하고 페이스를 극단적으로 연 상태에서 스윙을 길고 느리게 가져간다.
그러면 볼이 공중으 로 높이 날아올랐다가 지면에 부드럽게 내 려앉는다.
이러한 샷은 그린 주변에서 장애 물을 타넘어 그린을 공략할 때 좋은 선택이 다.
반면 8번 아이언을 이용한 플롭샷은 나 무를 넘어가는 경우와 같이 그린으로 볼을 올리기 위해 탄도와 거리가 모두 필요할 때 아주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
변형된 플롭샷을 시도할 때는 현재 상황 이 샷에 맞는지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진 흙땅이나 딱딱한 맨땅, 단단한 페어웨이에 서의 플롭샷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이러한 샷을 시도해도 좋다는 판단이 서면 오픈스 탠스를 취하고 페이스를 열어 클럽의 리딩 에지가 타깃을 가리키도록 한다.
이는 전통 적인 플롭샷의 셋업과 비슷하다. 이제 다운 블로로 스윙을 강하게 최대로 가져가고 피 니시는 양손을 높이 가져간 상태로 마무리 한다.
방법은 이렇게 간단하다.
왜 단순히 나무를 넘어가는 피치샷이나 그 런 종류의 높은 샷을 시도해선 안되는 것일 까?
이번 샷의 열쇠는 8번 아이언의 긴 샤프 트에 있다.
페이스를 오픈시켜 주기 때문에 샷에 필요한 높은 탄도를 얻을 수 있으며, 좀 더 긴 샤프트는 필요한 거리를 확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