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무작정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기독교의 장점, 적극적이고 밝은 태도는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사에서 어떤 기독교 분을 만났는데요~ ^^
선교를 전문적으로 자신의 사명으로 하고 있었고,
선교방법들을 배우고 훈련받고,
다른 사람에게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전문 교화모임을 가지고, 교화할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그래서 직접 해보고 하면 어떨까 합니다.
무작정 거리로 나가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교화할 때도 좀더 체계적으로..
우리의 교법을 잘 알려줄 수 있도록 공부모임 가지기.
ㅇ 제 목 : 전문 교화모임 갖기
ㅇ 분 야 : 직장인교화, 친구교화.. 등등..
ㅇ 참석자 : 직장이나 학교, 친구들을 교화하겠다는 서원을 가진 사람들
ㅇ 방 법 : 주 1회 모임, 교화방법 교육, 의견나누기
* 이 때 교육자료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
- 원불교를 짧게 진수만 설명할 수 있는 교육자료
- 사람에 의해 좌우되면 안됨. 누가 설명해도 원불교 교법이 잘 전달되도록 하여야 함.
다음은 참고자료-------------------------------------
3월에 쓴 저의 감상입니다.
930320_교화단상_직장인선교회 BBB
박순명
지난 주에 교무님 설법에 “이 중에서 특신급 20명만 나와도 나는 죽어도 된다”라고 하셨다.
목숨과 신심을 바꾸지 않으면 특신급이다.
큰집발견이라, 삶의 중심을 나에게 두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 두는 삶이다.
비록 실행에 있어 부족한 면은 있을지언정 삶이 하다면 특신인 것이다.
이번주 화요일 그러니까 18일 낮에 직장에서 기독교 특신을 만나고 왔다.
요즘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음악을 듣고 다니는데 너무나 좋아서, 좋은 CCM 좀 듣고 원불교 음악 생각좀 하려고 달라고 했더니 다음날 점심 같이 먹자고 한다. 그래서 같이 먹고 산책나가면서 “4영지를 아십니까”라고 생긴 작은 전도자료를 꺼내놓고 나에게 기독교를 설명해 주었다.
약 16쪽으로 된 작은 소책자인데
C.C.C에서 나온 것 같다.
얼마나 연구를 해서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영문판을 한글로 번역해 놓은 것이다.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기독교를 설명해 주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매우 단순하면서도 의미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게 한다는 논리를 가지고 있어서
마음이 조금만 여린 사람이면 금방 기독교를 마음에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어쩌다가 사람들이 “불교하고 기독교 차이가 뭐지” 까지만 물어봐도 우물쭈물하기 마련이다.
물론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교화를 할 수 있도록 교재를 마련하고 그에 맞는 훈련을 시키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4영리를 아십니까”라는 소책자는 옆에서 한 사람이 읽어주기만 하면 되게 되어 있다.
그리고 매우 연마를 잘 해서 만든 듯 정제되고 자연스러운 언어이다.
약 20분 정도만 시간을 투자해서 조용한 목소리로 읽어주면 누구나 수긍할 만한 내용이다.
그리고 그 내용도 진리를 담고 있다.
‘내가 중심이 아닌 하느님이 중심이 된 삶을 살아야 한다’라는 내용은 ‘작은 나를 놓고 큰 나를 발견하여야 한다. 서원을 세우면 살아가면서 소소한 경계에 흔들리지 않고 확고하게 살아갈 수 있다’라는 내용과 같았다.
나에게 기독교를 소개해 준 그 사람은
그런 자료들을 BBB(Business Bible Belt)라는 직장인 선교회 모임에서 받고,, 또 전도방법을 훈련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직장에서의 교화를 자신의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도로공사에서 2명을 ‘양육’하고 있었다. ‘양육’이란 1대 1로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BBB 모임은 직장인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초교파적 기독교 선교단체이다.
성경중심의 공부를 매주 월요일 저녁에 한다. 그리고 그런 모임이 서울에만 10개가 넘는다. 모이는 인원은 2000명이다. 일정 과정을 마치면 ‘순장’이 될 수 있는데 ‘순장’이란 다른 사람을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하느님 앞에서 쓰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하는 그 동기의 모습은
완전한 ‘특신급’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교화를 잘 못하는 우리 원불교,
우리 청년회의 모습은 어떠한가?
우리 청년회에서 그런 자신감과 특신을 가진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왜 그럴까?
나는 무척 반성이 들었다.
하여간 무엇인가가 잘 안되고 있으며, 문제가 있다.
그래서 나는 어서 원불교 교리를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는, 어떤 작은 교재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그것을 주변 몇 몇 사람에게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것은 설사 원불교에 대해서 교리 이해가 깊지 않은 사람도 훈련에 의해서 교화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1) 안암교당 청년회원이 교화에 대한 전문훈련을 받을 것
(2) 안암교당 청년회원이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여 원불교에 데려올 수 있도록 할 것
(3) 일단 교무님을 뵙고 설법을 듣고 나면 K.O
이 체제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현재 나는 할 일이 너무나 많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역시나 하나씩 해 나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나는 안암교당이 지금보다 더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 “4영리를 아십니까” 대학교선교회 C.C.C에서 표준안으로 제작한 것이 있으며, 수십억부가 인쇄되었다고 한다. 플래시로 제작된 것도 볼 수 있다.
http://cafe.naver.com/gmcg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8
** 직장인 선교회
http://www.bbb.or.kr/
첫댓글 순명부처 다시 보이네~ 그리여 ~! 그리해야 혀~! 옳소~! 여기서 젊음의 파워를 다시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