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 청대목요달빛독서회에서는 지난 시간 함께 읽어보았던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으로 즐거운 독후활동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함께 <돼지책>을 다시 읽어보고 책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하나를 정해서 직접 그 인물이 되어보는 역할극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역할극을 위해 등장인물 하나를 정해 머리띠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각자 자신이 정한 등장인물이 되어 그 마음을 이해해보면서 다른 인물과 대화를 시도해봅니다.
등장인물의 감정을 잘 이해하면서 돌아가며 대화를 하다보면, 그림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보다 더 큰 무언가를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임하는 어머님들의 모습..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던 아이들도 좀 더 적극적으로 역할극을 해봅니다. 아이들은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요. 적어도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간 함께 해주신 서미숙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는 스승의 날 기념 작은 선물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앤서니브라운의 <숲속으로> 라는 책에 대해 자유로이 이야기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미리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읽어보신 후, 다음 달빛독서회에 자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서미숙 선생님, 김동하 선생님 항상 고맙습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