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평화의길 24코스(역방향 진행)
《코스개요》
- 양구 오미리 종점상회에서 화천 국제평화아트파크까지 걷는 길이다.
- 산세가 험하며, 차도를 지나는 구간이 많아 난이도가 높은 코스다.
- 도보 이용이 불가능한 오천터널은 우회 구간(약 3km)이 있으나 산불조심기간으로 우회 구간마저 통제되어 차량으로 이동하는 구간이다.
《관광포인트》
- 기암절벽이 감싸고 있으며, 차거운 물이 흘러 여름철 피서객이 즐겨 찾는 파서탕
- 남북은 물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조성한 국제평화아트파크
《여행정보(주의사항)》
24코스는 종점상회에서 평화의 댐 까지 연결된다. 전체 구간 중 갓길 및 인도가 확보되지 않은 차도 위험 구간이 9.66km로 , 거의 절반에 해당하여 도보시 주의가 필요하다.
오천 터널 옆길은 임도를 이용해야 하나 산불조심기간(11.1~12.15 / 2.1~5.15)이용이 불가하다. 이 기간에는 도로교통법상 도보 이용이 불하하므로 차량으로 이동해야한다.
● 트레킹 일자 : 2026년 5월 16일(15일차)
● 트레킹 코스 : 오미리 종점상회 - '지방도 460 평화로'(차량이동) - 오천 터널(차량이동) - 평화쉼터 민박 - 사계절풍경 민박 - 천미리 약초농원&카페 영희다방 - 평화의 댐/댐하류 공원 갈림길 - 국제평화아트파크
● 트레킹 거리 : 도상거리: 15.0km, 실제걸은 거리: 6.51km, 누계 거리: 319.08km
● 트레킹 시간 : 1시간 27분, 누계 시간: 78시간 52분
♣ 방산면 오미리 종점상회앞에서 DMZ평화의 길 24코스를 시작한다. 이번 코스는 출발점에서 부터 도착점인 평화아트파크 입구인 평화의 댐과 댐하류공원 갈림길까지 '지방도 460번 평화로' 도로변을 따라 걷는 구간이다. 더군다나 출발점에서 부터 오천 터널 입구까지 평화로 도로는 갓길이 없어 도보 여행이 매우 위험구간이다. 그래서 차량 이동이 허락되는 구간이라 이번 걷기 행사의 주최측인 'DMZ캠프'에서 차량으로 이동 진행을 하게 되어 아쉽지만 주최측의 의견을 따라 차량으로 이동을 한다. 오천 터널 입구에서 사진 몇 장을 찍고 다시 차에 올라 오천 터널도 차량으로 이동을 한다. 오천 터널 입구에 산불조심기간(5.15일까지) 동안은 우회 도로도 폐쇄가 된다. 우리가 걷는 오늘이 5월 16일이라 하루가 지났지만 아쉽게도 철문은 굳게 닫혀 있어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가 없다.
할 수 없이 또 다시 차량으로 오천 터널을 통과해, 오천 터널 출구에서 내려 걷기를 시작하지만 도상거리 15.0km중 절반이 넘는 8.5km의 거리를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다. 오천 터널을 통과하면서 행정구역도 양구군에서 화천군으로 변경이 되면서 이번 코스는 양구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양구 구간 약 6.5km만 걷게 되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 코스다.
평화의댐/댐 하류공원 갈림길에서 '460 평화로'를 벗어나 '비수구미길'로 잠시 따라가다가 천미교차로 지점에 있는 '국제평화아트파크'에서 DMZ평화의길 24코스를 종료한다.
▲DMZ평화의길 24코스 시작점인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 '종점상회'
방산면 오미리에 위치한 '종점상회'는 과거 오미리 마을의 버스 종점, 기점 역활을 하던 상징적인 가게이자, DMZ 인근 최전방 전원마을인 오미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거쳐 가는 대표적인 지역 명소(지역 상점)이다.
오미리 마을의 사랑방 같은 곳으로, 평화누리길이나 오미리 일대의 트레킹 코스, 파로호 상류 부근 군사분계선 인근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이정표 역활을 해주는 따뜻한 인간이다.
▲DMZ평화의길 24코스는 이곳 '종점상회'에서 부터 평화의 댐 입구인 '국제평화아트파크'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시작점인 종점상회 앞에서 함께한 일행들과 기념촬영후 '460 평화로' 도로를 따라 길을 이어간다.
▲매발톱꽃(Columbine)
꽃 뒤쪽으로 길게 뻗은 스퍼(spur, 꽃뿔)의 모양이 마치 매의 발톱을 닮았다고 하여 이런 강렬하고 멋진 이름이 붙었다. 영문적인 'Columbine'은 라틴어로 '비둘기'를 뜻하는데, 꽃을 거꾸로 보면 비둘기들이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한국 · 일본 · 중국 · 동시베리아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50-100㎝ 정도이고, 줄기 윗부분이 약간 갈라진다. 잎은 잔잎 여러 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인데,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줄기 윗부분으로 갈수록 잎자루가 점점 짧아진다. 꽃은 갈색이 도는 자주색이며 6-7월에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거꾸로 달린다. 꽃은 꽃잎이 다섯 장이고 안쪽으로 말리는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털이 있다. 유독식물이지만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관상식물로 심고 있다.
▲노랑꽃창포(Lris pseudoacorus L.)
꽃봉오리와 활짝 핀 꽃잎의 형태가 마치 먹물을 머금은 붓을 닮았다고 하여 '붓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대한민국 고유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귀한 꽃이다.
잎 길이는 60~100㎝ 정도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화로 잎 폭은 2~3㎝ 정도로 칼 모양이며 지하경은 잘 분지한다. 개화기는 5~6월로 황색 꽃이 피며 꽃 밑에는 2개의 포(苞)가 새 주둥이 모양 길게 비스듬히 나와 있다. 외화피편은 3개로 넓은 난형이며 밑으로 늘어지고 밑 부분은 좁아지며 내회피편은 3개로 작고 긴 타원형으로 직립한다. 삭과는 다소 밑으로 처지며 3각상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3개로 갈라져서 갈색 종자가 나온다. 원산지는 북반구 온대에 약 200종 이상이 있으며 한국에는 14종이 있다.
▲종점상회를 출발해 직진 방향 '460 평화로' 도로를 따라 길을 이어간다. 좌측 방향은 파서탕으로 가는 '남밭길'이다.
▲파서탕(破暑湯)
민통선 인근의 청정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양구의 대표적인 비경이자 오지 계곡이다. '양구 8경'중 하나로 꼽힐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는 곳이다. 비무장지대내 군사분계선 인근 가칠봉(1,242m)에서 발원한 수입천(水入川)줄기가 흐르다 파로호와 만나는 지점에 있다. 한자의 뜻 그대로 '차거운 물줄기가 여름의 더위를 깨부순다(破暑)'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통 계곡의 '탕(沼)'은 상류나 중류의 폭포 아래에 생기기 마련인데, 파서탕은 국내에서 드물게 하천의 하류 지점에 형성된 유일한 탕이다.
▲오천 터널 입구까지 약 4.9km를 차량으로 이동후 이곳에서 내려 주변을 돌아본 후 다시 차량으로 터널을 통과한다.
▲오천 터널앞 도로관리사업소 '강원작업대기소'
▲선씀바귀꽃(Ixeris strigosa)
강원도 청정 지역의 봄철 계곡가 풀밭이나 길가에서 무리 지어 피어나는 아주 청초하고 아름다운 우리 야생화이다.
볕이 잘 드는 풀밭이나 길가, 강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20~50센티미터에 이른다. 잎은 대개 뿌리에서 나는데 긴 타원 모양이거나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오뉴월에 피며 지름 1.5~2센티미터쯤 되는 두화가 핀다. 혀꽃으로만 되어 있고, 흰색이거나 연한 보라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오천 터널
강원도 화천군과 양구군의 경계를 이루는 '오천터널(오천령)'은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인근의 숨겨진 비경과 DMZ의 역사를 품고 있는 의미있는 지점이다. '460번 지방도(평화로)'에 위치해 있으며, 화천군 화천읍(평화의 댐쪽)과 양구군 방산면을 연결한다. 해발 약 450m고지에 위치한 터널로, 길이는 1.296m에 달하며, 터널을 기준으로 화천 방면과 양구 방면 모두 급커브와 급경사가 이어지는 험준한 산악 도로이다
▲평화의댐으로 가는 DMZ평화의길 24코스는 이정목에 나타나는 방향 표시 처럼 터널 옆으로 우회도로(터널 상부 통과)가 있지만 어제 부로 산불조심기간(5.15)이 끝이 났지만 아직 철문이 굳게 닫혀 있어 어쩔수 없이 오천 터널도 차량으로 통과를 한다.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 종점상회에서 부터 차량으로 이곳 오천터널 출구 까지 6.21km(21분/터널 입구에서 내려 사진 촬영 시간 포함)를 차량으로 이동
▲차량으로 오천 터널을 빠져나온후 이곳에서 부터 걷기를 시작한다.
▲화천 방향에 있는 오천 터널 우회로 입구에는 출입문이 개방되어 있었다.
▲이곳 부터 양구군에서 '화천군(華川郡)'으로 행정 구역이 변경된다
강원도 최북단에 위치한 화천군은 깊은 산세와 맑은 북한강 줄기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곳이다.
민간인 통제선과 인접해 있어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청정 원시림과 고즈넉한 평화의 메시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곳이다.
북동쪽 및 동쪽으로는 양구군, 남쪽으로는 춘천시, 서남쪽으로는 경기도 포천시와 가평군, 북쪽과 서쪽으로는 철원군과 맞닿아 있다. 거의 대부분이 북위 38도 이북에 위치하고 있어서 6.25전쟁 이전까지는 북한령이었고 극히 일부만 춘천군에 편입되었다가 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이 수복한 지역이다. 흔히들 북한과 맞닿은 접경지역이라고 생각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화천군은 철원, 양구, 인제, 고성과는 다르게 엄연히 미수복지역 없이 대한민국이 온전히 수복한 지역이다.
▲엉겅퀴(Thistle)
보통 초여름인 5월에서 7월 사이에 마주치기 쉬운 야생화이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식물 전체에 하얀 털이 나있으며, 꽃은 보라빛에 민들레 비슷하게 생겼다. 예로부터 지혈 작용을 하는데 써왔다고 전해진다. 4월에 나는 여린 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꽃말은 '건드리지 마세요', '독립'
한의학에서는 대계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한약재이다. 역시나 지혈제 계열로 분류되어있다.
▲오천 터널에서 출발해 '460 지방도(평화로)' 도로변을 따라 평화의 댐 방향으로 길을 이어간다.
▲양구방향으로 뒤돌아보면서 명소 안내 표지판을 담아보다.
▲평화 쉼터 민박
평화의댐 인근이나 화천의 조용하고 조즈넉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으로, DMZ 평화트레킹이나 화천 지역을 여행하는 분들이 주로 찾는 아늑한 숙소이다.
▲사계절풍경 민박
▲천미리 약초농원
▲천미리 약초농원 앞 약초농원의 약수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후 길을 이어간다.
▲칠천교
'460번 지방도(평화로)'를 따라 평화의 댐 바로 하류(국제평화아트파크 인근)로 진입하기 직전, 천미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이다.
오미리 종점상회에서 시작해 오천터널을 거쳐 평화의 댐 하부 국제평화아트파크로 이어지는 'DMZ 평화의길 24코스'의 주요 길목이다
▲천미천(天尾川)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에 위치한 하천으로 최전방 민통선 접경 지역의 청정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계곡 명소이다. 천미리라는 이름은 '하늘 아래 첫 동네(혹은 끝 동네)'라는 뜻의 천미(天尾)에서 유래되었다. 천미천은 최전방 산간 지대에서 발원하여 약 24km 이상 길게 뻗어 내리며, 방산면 천미리를 지나 최종적으로 북한강 수계인 '파로호(혹은 평화의 댐 하류 수역)으로 흘러든다.
▲평화누리 자전거길 안내판
이길은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에서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에 위치한 평화의 댐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평화누기 자전거길(및 트레킹 평화누리길 9코스) 중에서도 가장 깊은 민통선 인근의 청정 자연과 분단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핵심 구간이다.
▲평화의 댐(상, 460지방도 평화로) 과 댐 하류 공원(하, 비수구미길) 갈림길에서 아래쪽 댐 하류공원 방향 '비수구미길'을 따라 길을 이어간다.
▲비수구미길
화천군에 위치한 비수구미길은 오지 특유의 때 묻지 않은 원시림과 청정 계곡을 따라 걷는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이다. '신비로운 물이 고인 아홉 가지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비수구미 마을로 이어지는 길로,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깊은 자연 속에서 사색하며 걷기 좋은 길이다.
▲천미교차로(천미삼거리)
평화의 댐으로 향하는 길목(평화로)과 방산면 시내 및 천미계곡 방면이 갈라지는 주요 거점이다. 이곳은 민간인 통제선(민통선)과 인접해 있어 주변의 청정 자연(수입천, 천미계곡)과 함께 안보.평화 관광을 위한 상징적인 조형물들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평화아트파크 공원으로 들어서면서 DMZ평화의 길 24코스를 종료한다.
▲국제평화아트파크
국제평화아트파크는 강원도 화천 평화의 댐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전쟁의 상징인 폐무기를 활용하여 평화 예술품으로 재구성해 공원을 조성하였다. 수명을 다해 폐기 처분된 탱크, 자주포, 대공포, 전투기 등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2015년 한국 전쟁 휴전일에 맞춰 개장하였다. 폐무기를 활용하여 평화를 외치는 국제평화아트파크는 통일과 안보교육에 최적화되어 있다. 주변에 평화의 댐과 세계 평화의 종 공원,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DMZ 평화 및 안보와 더불어 생태 관광으로도 손색이 없다. 공원에는 군 장비 15점, 일반 조형물 7점, 산책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밤 숙소로 하룻밤 휴식을 취했던 팔랑리 지게마을 농촌체험캠프에서 출발하기전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팔랑리에 있는 '해바라기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