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정책간담회 <군산 청년, 정책의 사각지대>가 달그락에서 진행됐다. 참여 연령대는 10대 청소년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모였다. 간담회 진행에는 미디어위원회 김수호위원님이 맡아주셨다. 진행 순서로는 청참넷에서 진행한 10대 정책 발표에 대해 한준희대표가 발표를 한 후, 경제와 결혼 및 육아. 두 주제로 소그룹을 나눠 관련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에서 사는 청년, 자영업자로 느끼는 불편함과 더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가 평소 느끼는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는 들어주며 군산 청년으로 더 나은 군산을 위해 주제별로 문제와 해결책을 포스트잇에 적었다. 각 팀에서 논의한 내용을 소그룹에서 정한 발표자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및 육아를 발표한 청년은 곧 결혼 예정이라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아 관련 정책을 찾아보며 불편한 점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두 주제에 대한 발표를 마치고 패널로 참여한 박경태 의원을 모시고 실제 반영이 가능한 것, 바로 실현가능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결혼자금, 청년지원금 등에 대한 군산 청년으로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처음 온 청년은 “이런 곳이 처음이여서 조금 낮설지만 생각을 나누니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는 후기를 남겨주었다.
군산청년정책간담회처럼 군산청년정책참여네트워크는 군산의 청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니 군산에 사는 청년 중 정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가입해도 좋을 것 같다.
작성자: 김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