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A2 코스 5일차 - 실전 도로 적응력 집중교육 #1 (차폭감, 자신감 향상교육) 좁은 시내도로의 급경사 주행 (여자, 48세)

[최강]

A2 코스를 선택하신 48세 여자분의 5일차 (쏘렌토 F/L (3세대)) 실전 도로 적응력 집중교육 (차폭감, 자신감 향상교육) 입니다.

(최강의 실전고급운전 배우기의 교육과정 참조)

위의 여자분은 한 손 핸들링으로 차량을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최강이 옆에 앉아서 보조 브레이크를 잡고 있지 않아도 혼자서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페달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마다 차가 꿀렁꿀렁 앞으로 쏠리는 일도 없습니다. 최강과 함께라면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급경사(고바위) 고갯길 주행 요령 (오르막)

1. 원리 : 중력과 차량의 질량, 관성을 이용합니다. 중력 - 작은 질량의 물체를 더 큰 질량의 물체가 잡아당기는 힘. 차량이라는 물체의 질량으로 인하여 그 물체보다 더 큰 질량인 지구가 지구의 중심으로 물체를 당기는 힘. 즉,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물체가 떨어지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관성 - 물체가 외부의 힘을 받지 않는 한 정지 또는 등속도 운동의 상태를 지속하려고 하는 성질
  
2. 주행 요령 : 결국 운전이란 중력과 관성의 원리를 이용한 물체의 조작 행위입니다. 경사가 심한 고갯길의 오르막에서는 차량이 낮은 곳으로 끌어당기는 중력의 힘이 크므로 그 힘을 이기려는 반대의 힘을 가해야 하고, 그러려면 뒤로 밀리지 않으려 엑셀 페달에 힘을 계속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르막에서 엑셀 페달에 힘을 덜어주는 것으로 즉각적인 브레이킹(속도 줄이기)이 가능합니다. 주행 중에 엑셀 페달에서 발을 떼면 속도가 줄어드는 것보다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질량으로 인한 중력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급경사 고갯길의 오르막에서의 과도한 가속은 필요하지 않으며 뒤로 당기는 중력을 이기고 올라갈 정도의 일정한 힘으로 유지하는 엑셀 페달링이 중요합니다. 이런 연유로 오르막에서 브레이크 페달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급경사 고갯길의 오르막은 일정하게, 일정하게, 과하지 않게 적당하게 엑셀 페달을 밟고 있는 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정한 힘의 강약의 변화로 오르막에서의 브레이킹(속도 줄이기)을 실행합니다.

좁은 도로의 시내 주행 요령 (이면도로가 아닌 차량의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 
주요도로는 버스가 다니는 도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좁은 주요도로의 시내 주행 요령은 일반적인 시내 주행과 같습니다. 다만, 몇 가지 더욱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주요도로가 좁은 도로인 경우는 편도 일차로입니다. 그런 도로는 양쪽에 소위 개구리 주차라고 하여 인도에 차량을 걸치는 주차를 합니다. 인도를 차지하고 있는 차량들로 인하여 골목에서 합류하는 차량이 가려지는 경우가 빈번하고 반대편 차로에서 합류하는 차량도 좁은 회전 반경으로 인하여 반대편 차로를 침범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전방 주시에 소홀히 하는 찰나에 바로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앞의 차량도 중요하지만 앞을 넓게 본다는 생각으로 시야를 멀리 넓게 보는 전방 주시를 해야 합니다.

2. 앞차의 급제동시 앞뒤차의 간격에 주의합니다.

좁은 도로에 많은 차량이 몰릴 경우 앞뒤 좌우 간격이 좁아집니다. 당연히 좁은 공간에 많은 차량이 같이 있으면 공간이 비좁아 지겠지요. 그래서 항상 급제동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앞차와의 타이밍을 측정하여 앞차와의 거리가 최대로 좁혀지면 뒤차로부터 충돌을 당할 염려가 적어지게 되며 설사 충돌한다 할지라도 손상은 적어집니다. 급제동시에는 앞차뿐만 아니라 뒤차와의 거리도 계산하여 브레이크를 조작해야 합니다.

3. 좁은 길에서는 (교통 상황에 따라) 도로의 중앙으로 주행합니다. 

편도 일차로의 도로에 주차한 차량이 있거나 개구리 주차한 차량이 도로를 많이 점유한 경우 중앙선을 침범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이 있을 때는 서로 양보해서 피해줘야 합니다. 반대편에 차가 없을 때에는 좌우에 간격을 두고 주행하면 돌발 사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언제라도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는 자세로 주행합니다.  

4.  좌우가 잘 안 보이는 교차로에서 서행합니다.

좁은 도로의 교차로는 좌우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이 나타날지 알 수 없습니다. 속도를 줄이고 교차로의 상황을 잘 알 수 있는 지점까지 진입합니다. 교차로의 상황을 확인 후 좌우에 진행하는 차량에 주의하며 천천히 교차로에 진입합니다.

좁은 시내도로의 급경사(고바위) 고갯길 주행 요령 (오르막)

오르막에서는 차량의 질량으로 인한 중력의 영향으로 평지나 내리막보다는 차량의 반응이 지연되므로 엑셀 페달에 힘을 주는 타이밍을 한 템포 늦춰서 좁은 도로의 특성인 보이지 않는 교차로나 골목에서 양쪽 차로로 합류하는 차량등 주변의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미리 대처합니다.

다른 사람과 내 운전이 다르다면 핸들링과 페달링의 차이에서 오는 것입니다. 운전을 잘 한다는 것은 얼마나 핸들을 잘 돌리고 얼마나 페달을 잘 밟느냐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핸들링과 페달링의 숙련도는 나의 안전과 더불어 타인의 안전까지 보장합니다. 최강은 핸들링과 페달링의 훈련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정교한 양손의 한 손 핸들링 교육과 힘의 강도를 수치화한 세밀한 페달링 교육이 기본인 실전고급운전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육 후 양손 모두 한 손만으로도 충분히 핸들을 조작할 수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꿀렁임이 없는 부드러운 출발과 정지가 가능합니다. 결국, 초보와 경력자의 차이 혹은 운전을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핸들링과 페달링에 대한 능숙함의 차이입니다. 운전을 잘할수록 핸들링은 더욱 정교해지고, 페달링은 더욱 세밀해집니다. 

최강의 실전고급운전 배우기 (http://cafe.daum.net/plusfo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