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삼성기와산업
날씨가 후덥지근하다연무대에서 냉콩국수를 잘하는곳이 있어서 에너자이저와함께 찾아가본다반찬은 열무김치 딱 하나설탕과 소금은 취향대로..무수리는 설탕 큰스푼 하나소금 쬐끔..
아침에 군악대의 배웅을 받으며전방으로 떠나가는 아이들..오늘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들들은나라의 부름을 받고 전방으로~~~
비구름 가득 찬 하늘이 배웅을 한다.잘 다녀오라고...
논산 연무대엔 복숭아가 유명하다논산딸기도 유명하지만..가을이 오면 사과도 주렁주렁..울 밭의 사과는 ...에게게~~~
지인의 신축현장옆에 핀 상사화..봄에 그리도 무성하던 잎은 어디로가고..외로이 핀 꽃들만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노래하는것같다."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양희은님의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이 생각난다.
저녁무렵 논산펜션 에너자이저와 함께 산책중에만난 강아지..정말 쪼그맣네..요녀석이 저 빠레트를 사다리삼아서 위쪽의 틈새로 탈출했다고한다.저보다 더 큰 엉아도 안에 얌전히 있구만은..
아는 지인의 담벼락에 웅크리고 앉은 들냥이~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잔뜩 경계를 한다.제법 씩씩한 자태가 멋졌는데..웅크리니 그닥이넹
산책을 다녀온후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와 풋고추등으로 시골반찬을 만들어본다.
노각오이 무침은 새콤달콤하게..
풋고추에 멸치를 넣고..굴소스를 넣으니 딱이당.
역시 이맘때는 호박잎이 빠질수없지..
갈치를 사다가 호박을 썰어넣고..양파를 넣어서 졸이믄 밥한공기 뚝딱..
쪽파를 사다가 열무와 버무린열무김치..배추는 넘 비싸서..패쓰
마트에 갔더니 울 펜션 텃밭보다 못한 시들시들한 야채들이 넘 비싸다.역시 시골에선 텃밭이 있어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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