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산악회, 둘레길팀, 당구회, 골프회 등 동호회들의 공동모임으로 74동창회의 후원을 받아 '인천 옛길 걷기' 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10시 동인천역 광장에 집결하여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간에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출발을 위한 화이팅!
자유공원을 향해 go go
오랜만에 보는 맥아더 형님 앞에서 한 컷!
차이나 타운과 인천역을 거쳐 월미도로. 한참 중단되었던 월미도 은하 모노레일은 10월 8일 개통 예정으로 시운전이 한창이다. 새로 조성된 전통공원을 통해 월미도로 진입.
월미산 둘레길을 한참 돌아 드디어 정상에 있는 전망대로
낯익은 인천 앞바다를 보며 옛추억도 떠올리고.
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사진.
전망대 아래에서 준비해 온 음식으로 간단하게 정상주 한잔. 달걀말이, 땅콩, 풋고추에 양주,소주, 맥주의 조합.
두시간 반 정도 트레킹을 하였으니 이제 하산하여 뒷풀이 장소로.
용현동 물텀벙이집 '본가'에서 뒷풀이 시작.
각 동호회 회장단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뒷풀이는 화기애애 그 자쳬. 유수동 동기회장과 정종남 골프회장은 식비에 보태라고 각 10만원씩을 협찬. 뒷풀이 장소인 '본가'를 운영하는 손인수 산악회 총무는 토요일 한창 바쁜시간임에도 음식점 2층 전체를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해 줘 좋은시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호의를 베푼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즐거움이 느껴지는군요. 함께 못한 아쉬움도 많습니다.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