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조적 및 세면대 젠다이 조적시공

[하다 운영자]

하루사이에 날씨가 확~ 달라져 버렸네요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기운마저~ ㅎㅎ

오늘은 화명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의 철거가 끝난 후

다음 공정을 위해 미리 조적을 쌓는 과정을 말씀드릴게요

철거가 끝난 후 사진이에요

사진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기존 발코니 샤시가 있었고

거실쪽으로는 목틀로 된 미사기 문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목틀과 미서기문을 모두 뜯어내고

목틀이 있었던 자리에 새로운 LG 하우시스의 샤시가 들어갈 계획입니다

기존 목틀의 경우 바닥과 붙어있어 무게에 크게 신경이 덜 쓰였겠지만

새로운 LG 하우시스의 Z:IN 샤시는

현재 있는 발코니 전용 샤시와 높이를 맞춰줘야 했기에

하단에 샤시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받침대를 만들어야 해요

목작업으로 할 시 베란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적 관계로

습기에 약하고 또한 무거운 샤시를 지탱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판단

블럭을 이용해 조적을 쌓기로 결정했어요

 

​LG 하우시스의 샤시폭이 141바

최소한 조적의 너비는 120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감도 깔끔하게 떨어지고

무거운 샤시를 지탱할 수 있겠지요~~ ^^

기존 샤시와 높이는 같아야 하고 폭도 120이상은 나와야 함으로

블럭을 세워도 보고 눞혀도 보고

이리저리 돌려봐도 딱 맞게 떨어지지가 않네요 ㅠㅠ

시멘트와 모래 섞은것으로 살을 채워야겠어요 ㅎㅎ​

한방에 딱딱 맞아 떨어지면 재미없잖아요~ ^^

양쪽에 실을 메달아 기준으로 삼아

블럭을 쌓고 ​미장작업을 하면~~~

 

짠~~~

무거운 샤시를 올려도 끄떡없을 하나의 받침대가 완성되었습니다 ^^

안방 욕실에는 고객님께서 세면대쪽에 젠다이를 만들어 달라고 하셔

먼저 수도 배관 및 파이프 배관작업을 마친 후

블럭을 이용해 젠다이를 ​만든 사진이에요

바람하나 안들어 오는 안방욕실에서

꽤 많은 땀을 흘렸답니다 ㅎㅎ

주방 쪽 베란다인데요

고객님께서 입주 시 가지고 오시는 세탁기가

빌트인 방식이라 일반 세탁기보다

높이도 높고 폭도 길어

기존 수도배관을 위로 더 올려놓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철거 후 다음 공정에 지장없도록

미리미리 부분시공을 해 놓은 하루였습니다

이번 현장에는 설명해 드릴게 산더미네요

하나하나 변화과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