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5일 뉴스브리핑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라.
-탈무드-
[ 정부/정책/공공 ]
1. 우리나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것은 2003년으로 주기적으로 창궐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살처분 외에는 대응책이 없다고함
2. 국내 1·2종 시설물 중 사용연수 30년이 넘는 시설이 2030년이면 36.9%로 급증해 노후화한 인프라스트럭처가 대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
3. 국방부가 예비군 동원훈련 참가자의 보상금을 1만 3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다고함
[ 경기종합 ]
1. 무관세로 계란 들여와도 4일 기준 국내 계란 소비자가격 평균이 281원인 것에 비해 35원 정도 비싼 316원이라고함
2.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10위권에 드는 국가인데 이를 개선하는 노력이 부족해 조사 대상 국가 기준으로 감축 노력은 세계 최하위권이라고함
3. 부정청탁방지법이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의 차례상 풍경까지 바꿔놓을 전망임
- 설 선물세트 가격을 5만원 이하로 구성하려다 보니 백화점들이 원가 절감, 수량, 부피를 맞추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수입산 제품을 대거 내놓았기 때문임
4.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쇼핑 분야의 위.수탁거래, 직매입거래 등 2종의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 보급한다고함
5. 특검이 1조원대 투자계획을 발표한 CJ그룹 K컬처밸리 특혜 의혹을 본격 수사한다고함
- 정부의 공이 될 사업에 CJ가 나선 이유가 이 회장의 구명과 연관이 있다는 해석임
6. 일본이 조선업 수주잔량에서 17년 만에 한국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다고함
- 한국은 2008년 중국에 조선업 수주 세계 1위 자리를 내준데 이어 3위로 밀려남
7. 중국이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주지 않자 LG화학은 중국 현지 생산 분량을 해외에 수출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함
8. 지난해 3개 분기 동안에만 1200명을 감원한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사옥도 절반으로 줄인다고함
- 현재진행형인 상시 희망퇴직과 방어적인 수주 전략 등 삼성물산의 몸집 줄이기는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임
9. 식용유대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조해표가 경쟁사 CJ로부터 물량을 조달할 정도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함
10. 두산밥캣이 그동안 북미를 중심으로 매출을 일으켰으나 중국에 공장을 신설하는 것을 계기로 신흥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함
11. 패션기업 LF가 패션사업 마이너스 성장 예상으로 주류사업으로 돌팔구를 찾기 위해 는 주류 유통 회사인 인덜지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주류 사업에 진출함
- LF는 보유 지분율을 50% 이상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할 것으로 알려짐
12. 이랜드그룹이 리테일 기업공개(IPO) 카드를 꺼냈지만 재무구조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함
13.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가 오프라인보다 500만원 저렴하게 자동차를 판매한다고함
- 기존 판매업자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차량을 선택해 판매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지난 한 해 동안 월평균 2조6000억원씩 급증하던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지난해 12월에 확 꺾여 1807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함
- 주택담보대출 관련 규제 강화와 함께 주택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둔화된 것이 주원인이라고함
2. 연봉 차등화를 골자로 한 금융권 성과연봉제 도입이 노조반발로 후퇴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하나카드와 KB국민카드가 노조반발로 성과연봉제를 전면 보류했으며, 금융위원회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 산업은행과 기업은행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2018년으로 유예했다고함
3. 금융감독원이 은행리스크관리실을 부활시키고, 회계감리 조직과 인력 보강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함
4.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이광구 행장의 연임 가능성과 함께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과 남기명 국내그룹장 등이 거론됨
5. 사상 초유의 저금리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맞으면서 지난해 부동산 경매 물건은 역대 최소치인 16만3475건으로 집계됨
[ 사회종합 ]
1. 지난해 절도와 감도 범죄가 크게 줄어든 반면 강간·강제추행과 폭력 범죄는 늘어났다고함
2. 지난 3일 오후 서울 구로역 사거리를 황교한 총리 차량이 2초간 지나기 위해 7분이상 신호를 통제해 이 일대 차량이 800m넘게 꼬리를 물며 교통대란이 일어나 또다시 과잉의전이 논란이됨
3. 하루 8시간 넘게 자면 치매위험이 40%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옴
4. 북대서양에서 유입되는 태풍급 저기압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북극 이상고온현상의 원인임을 한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함
5. 상조회사와 그 계열 여행사들이 선불식 할부거래 여행상품을 판매한 후 만기환급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등 피해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함
6.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가짜 홍삼액을 사용한 제품을 팔았다가 적발된 천호식품이 좌파에게 당한 케이스라며 구매운동에 나섰다고함
7. 연세대와 고려대가 앞으로 체육특기생 선발 시 중·고등학교 성적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고함
8. MBC 예능PD들이 빛의 속도로 이탈하고 있음
- 지난해 김유곤, 전성호, 유호철, 민철기, 이지선PD가 퇴사한데 이어 최근 조서윤, 제영재, 김민종PD들의 YG이적이 가시화된데 이어 라디오스타를 연출하는 황교진PD도 JTBC로 이적한다고함
[ 국 제 ]
1. 종족 분쟁으로 인종 청소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에서 16개월 된 아이가 피란 중에 진흙탕에 엎드려 숨진 모습으로 발견돼, 미얀마 로힝야족 문제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짐
2.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미국 포드가 16억달러를 투자해 멕시코에 짓기로 한 소형 자동차 공장 설립계획을 포기한하고 미시간에 7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첨단 차종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설립한다고함
3. 일본 카지노 중심 복합 리조트 설립으로 중국이 마카오로 가던 중국인 관광객을 일본에 빼앗길까봐 긴장하고 있다고함
4.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의 시가총액이 지난 9월 이후 350억달러(한화 약 42조원) 증발함
- 해외 펀드들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홍콩과 중국 주식 시장에서 투자 자금을 회수했기 때문임
5. 일본이 일본 인근 해역에서 중국의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며 방위력을 정비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힘
6. 필리핀 남부 지역의 한 교도소가 이슬람 반군으로 보이는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은 직후 최소 158명의 죄수들이 탈옥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5일에 증인으로 채택된 안봉근, 이재만 전 대통령비서관과 이영선,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출석안 할 것으로 예상됨
- 이들은 국회 청문회 증인 출석도 거부했으며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은 증언을 피하기 위해 잠적했다고함
2.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매년 해오던 박근혜 대통령과 신년 통화를 올해는 하지않았다고함
3. 덴마크에서 체포된 정유라를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해서는 덴마크 법에 따라 조건이 충족돼야만 하기 때문에 빨라야 2월이라고함
4. 미국 뉴욕주가 대학 등록금 면제 깃발을 들어올렸으나 서울시는 서울시립대생들의 반대로 무산됨
- 가구 연소득이 12만5000달러(약 1억5000만원) 이하인 경우 뉴욕주립대와 시립대,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 입학생에게 등록금을 면제해주는 내용으로, 8대 2로 양극화된 사회에서 20%의 부자가 아닌 80%의 중하위 계층에 대해 무상 대학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임
5. 롯데월드타워 107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불이 났다고 가정하고 시민 2천891명이 탈출하는 대규모 민관 소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함
- 화재가 발생하자 롯데 측의 자위소방대의 물은 고작 5∼6층에만 닿았으며, 123층에서 무려 21층을 내려와서야 피난안전구역에서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어 모든 시민이 빠져나오는 데 약 1시간이 걸렸다고함
@이슈뉴스@
1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대내외적으로 커진 불확실성으로 인해 1분기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조이기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어째 불량한 정부가 신용불량자만 잔뜩 양산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야... 에휴~
2. 광주 북부경찰서는 일용직 근무자인 50대 A씨를 대형마트에서 옷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일용직 근무자인 A씨는 아들 상견례를 앞두고 새 옷을 사기 위해 마트에 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도 속상한 소식이네... 이게 다 최순실 때문이야~ 기승전순실...
3.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맥도날드 매장을 개장해 가톨릭 추기경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심장 부근에 맥도날드를 짓는 대신, 이 공간을 도움이 필요한 이를 돕는 단체가 사용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가난한 이를 위한 가난한 교회 그리고 맥도날드... 좀 이상하긴 하네~
4.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다이어트 음료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이런 다이어트 음료가 단맛을 느끼는 혀의 특정 부분을 자극해 더 많은 음식 섭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어쩐지~ 뱃살 좀 빼려고 다이어트 음료 마셔도 자꾸 늘어지더라... 에이~
5. 욕설을 잘 뱉는 사람이 오히려 더 진솔하고 정직한 사람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욕설은 '여과되지 않은, 진실한 감정 표현'으로 욕을 잘할수록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해 정직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아, 그래? 그래서 내가 이렇게 욕을 잘하는 거였구나 링기리~
6.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는 닭이 사람들의 기존 인식과 달리 무척 영리한 동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닭은 다른 동물과 달리 보통 상품으로서만 분류되지만, 닭은 대략 7세 아이 수준의 추론·유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꼭 누구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분의 정신연령이 딱 이 정도 같다는... 그치?
7. 오랜 불황과 어려움 속에도 숭고한 ‘생명 나눔’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워 지난해에만 뇌사자 573명이 고귀한 장기를 기증해 1,800여 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합니다. 이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수치로 매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분명 하늘의 천사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더 나은 세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안희정, ‘손학규 어떻게 동지가 해마다 바뀌냐’. 크~
@최순실, 딸 체포 소식에 충격 특검 소환 불응. 가지가지~
@코레일 설 열차승차권 10∼11일 예매. 벌써?
@박사모, '천호식품 구하기' 좌파한테 당했다. 마이 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