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부산은 장마라네여..
가뭄이 심해서 걱정이 태산였는데..ㅎㅎ
((채소값 급등 뉴스소리에 더더욱 그랬지만여 ㅋㅋ))
어제..오늘 단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 할종일 바뿌고 피곤한탓에
저녁먹고 그만 초저녁단잠을 잤지 뭐에요 흑~ㅠ.ㅠ
그래서 전 지금 올빼미족이 되어서리
일케 컴에서 저번주 토욜에 다녀온 곳을
리포터하고 있습니다..ㅋㅋ
늘 그랬던것처럼 베프와 오전에 톡으로 접속 ㅎㅎ
오늘은 암남공원으로 정하고
함께 접선 ㅋㅋㅋ
감기가 거의 떨어진터라
더이상 오지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은 상황버섯첨가하여
푹~~~~~~~고은 삼계탕으로 결정
꽤나 유명세가 있는 곳입니다..
비봉삼계탕이여..
감천에 있습니다.. ^&^~
스타트~~~~~~!!!
왼쪽에 있는 배추+열무((산초를 넣어 버무린 겉절이 요거 전 반했답니다 ㅎㅎ))
두접시 혼자서 올인 ㅋㅋ
베프는 안먹어여 향이 강하다고ㅎㅎ
바글바글 노오란빛이 영양이 듬뿍담겨진 듯...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상황버섯삼계탕~!!!
전 껍질하고 날개를 안먹어여...삼계탕은여...ㅋㅋ
베프는 훨~훨~날아보고픈게 소원이라고
냅따가져가네여 날개를 ㅎㅎㅎ
나머진
국물까지 모두~~~~~~다~~~~~제 뱃속으로 투입..
피부탱탱~웅~기운 충만~!!!
캬캬캬캬캬~~~~~
이수시게 쑤시며
우린 암남공원으로 고고고((((((((((((((((
아참 껌도 질겅질겅~ㅋㅋ
주차하고오르던중
게이트볼 즐기시는분들....
하이고 저도 나중에 노인대학에 입성하면
배워야겠지여...
미팅도 주선하고리 ㅋㅋㅋㅋㅋ
가볍게 스트레칭할 운동기구도 센쑤있게 마련되었있구여 ^-^~
나무계단이 방깁니다여..
어서오이소예 아지메들 ㅎㅎㅎ
땀이 제법 날듯한 따사로운 초여름날였답니다..
벌써부터 제 베프는 헥헥~~~ㅋㅋ
전 배가 불러서 헉헉~~~ㅎㅎㅎ
그래서 둘이서 매일 붙어다니나봐여 ㅋㅋㅋㅋㅋㅋ
길게도 연결되어있습니다여..
헥헥~~~~~~~~~~헉헉~~~~~~~~~~~
숨소리는 거칠어만가구여 ㅎㅎㅎ
저주받은 몸이라 헥헥~헉헉이아니구여
배불러서여 ㅎㅎㅎ
아무튼 뒤로 휙~~~~돌아보니
테니스장도 있군요...
베프가 우리 테니스칠까?
하이고 예전에 쳤었지여
붕붕~~~~~~날아다니면서리...
지금은 무릎관절이 부실해서리
자신없어여...
베프는 운동신경이 발달하여서
아마도 잘할듯한데..
제가 동요를 안하니
곰방 포기합니다여..
좋은친구 ㅋㅋㅋㅋㅋ
전 나팔꽃이라고 했는데...
베프는 아니라네여..
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위낙 친환경적인 친구이니
믿고 걍~페쑤~~~~~~ㅋㅋㅋ
헥헥~헉헉~숨소리가 하늘고지로 향하나 싶더니
암남공원입구가
보이더군요..
휴~~~~~~~~~~~살았다함서리...ㅋㅋㅋ
총앞부분으로 만든 조각품...
조각품에 설명..
입구에 들어서니 피톤치드 가득한
정겨운 향이 코속으로 슝~슝~~~~~~~~ㅎㅎ
헥헥~헉헉~하던 숨은
온데간데없고
으흠~~~~~~~~콧노래부르며
행복하다 그칭~ㅋㅋㅋ
둘이서 맞장구치면서 오르기 시작~!!!
손잡고 싶어도 베프는 땀이 워낙 많아서
안잡아여 제가 ㅎㅎㅎ
가끔 삐지기도 해여 그래서 ㅋㅋㅋ
그러던가말던가...
전 여름을 조아라하고
베프는 겨울을 조아하거든여..
완전반대~!!!
그런데도 마음이 잘맞는거
왜일까여??? ㅋㅋㅋㅋㅋ
베프는 카카오스토리에 이 사진의
제목을 "행복의나라"라고 ㅋㅋ
뒤로 한번 돌아주는 쎈쑤~ㅋㅋㅋ
그래야 함께하는 기분이 더 살아나겠지여 ^.~
여러갈래길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저희는 바다를 함께 볼 수있는 곳으로 선택
고고고....
두개의 조각이 어우러진 작품
설명은 바로 밑에 ↓
이 계단옆으로 바다가 살짝보이고 있네여..
날이 넘 화창해서
빛이 반사되었나봐여...아마츄어에 단점 ㅋㅋㅋ
나무계단 오르며 우측으로보니 눈에 띱니다...
전 보리아니니?
베프는 노노노~ㅎㅎㅎ
햐~~~~~~~바다가 뿅~~~~~~~~~~
좀더 가까이서 한컷~!!!
송도바다도 멋진걸여~^&^~
어쩌지여...
오늘도 쪼매 긴 여정이 될것가튼데여 ㅠ.ㅠ
따라오실거지여? ㅋㅋㅋ
오케바리~~~~~~~~~다음으로 고고고((((((((((((((
잠시후 만나여~^.~ 유후~~~~~~♥
첫댓글 스모키아이즈님*^^*저 어쩌지여?
긴여정따라다닐 해외팬도~~~받아주시나요???
(제가 컴~잘못해서 죄송해요.)
저도 우리나랄 제일살기좋고 아름다운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으모나~띠횽~@@ 넘 감사에 말씀입니다여 ㅎㅎ
헤헤헤~넘 기분조흐네여~^&^~유후~~~~~~
함께 공감해주셔서 정말 즐거워여~꿈속에님~힝~~~~~~~~♥
철이 들다보니 이젠 우리나라가 정말 아름답다는걸
절실히 느끼네여...
시간이 허락하실때 와주세여..
언제나 정성껏 준비해두겠습니다~약속~^&^~
삼계탕에 다리 한쪽은 제가 뜯어갑니다....ㅎ
ㅋㅋㅋ 아 심수련님 다 드세여~^-^~
전 삼계탕을 안즐기는데..삼계탕이 몸에
좋다니 억지로 먹긴해여 ㅎㅎ
골다골증에도 좋다길래 자주 먹으려고요 ㅋㅋ
죄송합니다..늘 사진으로만.......
내가 뭐 먹을까~~ 고민할필요없이 ㅋㅋ 삼계탕!!
아 옛날엔 남친이랑 자주 먹었눈데~~
남친 근무시간이 삐리해서 ~ 잘 못먹네여!!
휴일엔 꼭~ 같이 먹어야 겠어요~~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뻥뚫리고~~ 좋아요 홍홍홍~
오늘도 언니 꼬랑지 붙들고 고고고~~
ㅋㅋㅋ 고뤠~? 다행이네여..
여기와서 뭘먹을까 고민안해도 된다니 ㅎㅎ
서로 바쁘니 테이트타임되면 삼계탕 꼭 드시고
에너지 충전하셔용~울이쁘니~계산은
남친이~!!! ㅋㅋㅋ
음... 평소에 비싼선물을 많이 요구하는 관계로 ㅋㅋ
가끔 밥값계산은 제가 ^^ 합니당 ㅋㅋ
옳거니 잘하고 있어여 ㅋㅋㅋ
이상적인 데이트입니당 ㅎㅎㅎ
결혼하기전 받을건 다 받고 하세요..
결혼하면 남자는 변하기 마련에여 ㅋㅋㅋㅋㅋ
오늘 귀빠진날~^-^
추카추카해여~남친하고 설레는 데이트하시겠네여..
좋은선물받고 오늘은 남친한테
몸과마음을 모두 받치라고 하세요~!!! ㅋㅋㅋㅋㅋ
베프가 치과치료하고 엄살을 피워서리
나가봐야해여 죽사달라네여 ㅎㅎㅎ
죽사주고 가벼운 산책하며
수다떨러 나갑니다..
오늘 행복한시간보내여~저도 생일이 다가와여~^---^~
울이쁘니랑 생일도 비슷하넹 ㅋㅋㅋ
사랑스런 이쁘니 쪽~~~~~~~~~~~~~♥
송도 안남공원...덕분에 산책..잘하고 갑니다
안남공원가본지도 몇해나 된거같아...새롭습니다
행복하세용~~^^*
안녕하세여 루피너스님~방갑네여~^-^~
암남공원이 보기보다 넓고 코스도 많더라구여..
아직 다 돌아보지 못했네여...
차차 돌아보려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여~*^----^*~
울 이뿐 언니님 또 멋진곳 소개해주시네용...
또 가만히 앉아서 완전 여행에 뿅~빠졌슴다요...
삼계탕 ...저도 날개와 껍질은 안먹어요 ㅎㅎ
그래서 처음 받으면 껍질벗기기 작업을 먼저 한다는 ㅎㅎㅎ
다음으로 고고고~~
^&^~
백숙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몸이 부실하니 삼계탕도 먹게되네여 ㅋㅋ
입맛이 비슷하네여 ㅎㅎ
껍질은 다 못먹어여...돼지고기도 ㅋㅋ
저두요 ...미끌미끌~물컹물컹 아흐~~~어찌 똑같습니다요..ㅎㅎ
내장종류도 못먹고..닭발도 윽~>.< ㅋㅋㅋ
오잉 ~`고것도 똑같아요 ㅎㅎㅎ남편이 매일 저에게 순대국밥 요런거 먹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아직도 안되더라구요...그 특유의 노린내...아주 머리가 아푸지요 ㅎㅎ곱창...순대..내장탕 닭발..닭목..
그래도 해산물은 킬러지요...날것은 못 먹어도 살짝만 샤브샤브하면 ㅎㅎㅎ난리나지요...특히 발 많이 달린 종류로 ㅎㅎ
우캬캬캬캬캬~~~마자여 부산은
순대국밥이 유명하거든여..
전 근처를 지나치면서 웩웩~~~ㅠ.ㅠ
비위가 약해서리 ㅎㅎㅎ
바다에 있는건 모조리 접수~!!!
살아있는것도 전 즐겨여 ㅋㅋㅋ
낚지좋아하시는군요..동생님~^&^~
저도 무지좋아합니다..
얼마전 모임에서 세발낚지 혼자서 서너마리
질겅질겅~ㅋㅋㅋㅋ
연포당도 시~~~원하니 맛나지여..낚지볶음~쪼아 ㅋㅋ
내일은 낚지먹어야겠네여..
자갈치가야겠어여 ㅎㅎㅎㅎㅎ
상황버섯 삼계탕은 처음 들어보네요
아무튼 맛있는 외식 소개해 주셔서 도움이 됩니다
기운이 없는데 무얼 먹을까 해도 생각나는 것이 없는데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내일은 삼계탕으로 메뉴 정했습니다~~~^^ ㅎ ㅎ
저도 처음먹어봤네여..베프가 델꾸가서리 ㅎㅎ
맛이 찐~해서 몸이 웅~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ㅋㅋ
오늘 수애언니님 한약재 듬뿍넣으시고
푹~고아서 삼계탕이 수애언니님에 기력을
회복시키실겁니다..많이드시고 힘내세여~^0^~
일단 리포터 정성과 팬심으로 추천 꾸욱하고..ㅎㅎ 삼계탕 ,,,저는 날개만 골라 젤먼저 먹는뎅 ㅎㅎ
오늘도 컴터로 마실 들어왓는데 역시나 많은 분들이 동행이군요 ㅎㅎ
긴 여정 암남공원이라고요? 일단 출~~~발~~~!
보리 아니고 밀같네요 ㅎㅎ 훤한 바다가 짱입니다요~~!
ㅋㅋㅋㅋㅋ 이제는 어디 나설때마다..
찰칵하는 버릇이 생겼지여..((예전에도 인증을 많이 담았지만..))
제가 입이 좀 까다롭답니다 ㅋㅋ
그래서 울가족들 닭요리먹으면
전 퍼석한 가슴살만먹어여...ㅎㅎㅎ
음식궁합도 딱맞지여 ㅋㅋ
아~~~밀인가여? 근데 쌩뚱맞게시리
저기 떡~하니 한대가 버티고 있는건
무신조화인가여? ㅋㅋㅋ
밀이군여...^&^~
다음으로 갑니다 이젠 제가~~~~~~~~~~~~~~~ㅋㅋㅋ
늘 맛나는 음식 드시네요.^^부러워요.
오늘 남편이 기운빠진다고 했더니
영양탕먹으로 가자고 해서 유명하다는 집으로
갔는데 들어서는 순간 저한테는 냄새가 심하게
역해 거부반응이 와서 삼계탕으로 했네요.
입에서 원하는 음식으로 보신잘해서 더운 여름 잘 지내고
건강해 져야죠.~~
ㅎㅎㅎ 늘 점심..때론 저녁도 혼자먹는 신세이니..
베프랑 운동도 하고 외식을 하게 됩니다..
저도 영양탕 못먹습니다...ㅠ.ㅠ
근처도 못가네여...
몇년전 제 베프는 먹더라구요...
자긴 여름엔 먹어야한다고
영양탕집에 삼계탕도하니
넌 그거 먹으라해서 용기를내서
갔다가 풀잎향님처럼 윽~>.<
울베프는 수육까지 냠냠~~~~~
전 삼계탕 냄새까지 역하게 느껴져
암것도 못먹고 그냥나왔지여..
그 뒤론 울베프 영양탕 이야기도
안꺼내여...ㅋㅋㅋㅋㅋ
비위가 왜이리 약한지...나이먹어도 소용없더라구요 ㅎㅎㅎ
무더운 여름 기운나는 보양식 많이 드시고
더더욱 건강하셔서 즐겁게 여름보내십시요~풀잎향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