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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도포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한해마무리
제3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 대성료...또 하나의 훌륭한 역사 기록
250여명이 참석, 고향사람들과 정과 사랑 나눠
이맹덕.김봉식 자랑스런 도포인상 수상, 조재환.이성용 밴드상 수상, 김순미 산악인상 수상
최고노래대상 곽연희, 최고행운상 김남진 수상
최다참가상 36회 기수, 최연소가수상 47회 기수 각 금일봉 전달
행운권 추첨 기쁨 가득, 노래자랑 즐거움 듬뿍...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오늘의 큰 만족 내일은 더 큰 보람으로
아름다운 도포인...더 멋진 역사 기원
재경 도포면향우회가 2016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9일(토)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한솔베네스트웨딩’연회실에서 가진 행사는 향우 및 고향사람 등 250여명의 내외 귀빈들이 모인 가운데 도포인의 끈끈한 정과 따뜻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행사는‘도포인의 밤 향수에 젖다’라는 주제로‘도포사랑 향우사랑’캐치프레이로 ‘향우와 함께 한 세상 행복한 도포인’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백근 회장을 비롯해 김호중 명예회장, 이재길 고문, 김화영 고문, 김승관 고문, 김병찬 고문, 장원석 고문, 박종복 고문, 김순애 고문, 김선만 감사, 이건태 감사, 김신혁 등 자문위원, 김선형 수석부회장, 곽용철 부회장, 한준호 부회장, 김수동 부회장, 심황남 부회장, 김명균 재무부회장, 박찬관 운영부회장, 김형순 여성부회장, 김균행 사무국장, 김만곤 재무부장, 곽은희 홍보부장, 김길현 산악부장, 김재삼 골프부장, 양승희 여성부장, 송선임 등 여성위원회 및 향우와 조영상 도신초총동문회장, 박준오 수산초총동문산악회장과 그리고 외빈으로 임채을 도포면장, 이재면 낭주농협 조합장, 양일한 낭주조합 과장, 김광혁 낭주농협 과장, 서도일 영암축협장, 주정만 도포방제단장, 김재만 도포문체위위원장, 신승철 도포이장단장, 조영수 도포새마을협의회장, 송후승 경영인회장, 박종길 도포청년회장, 김옥석 도포청년회 수석부회장, 한기철 재광 도포면향우회장 및 강명환 수석부회장과 박현재 영암군서울사무소장과 김방진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및 신창석 감사 및 김성남 대내협력부회장 및 박성남 사무총장 및 박성경 청년회장 및 조순임 여성회장과 문해숙 재경 영암읍향우회 사무총장, 황인곤 재경 시종면향우회 사무국장 및 향우와 고향에서 올라온 사람과 초대인사들이 함께 자리하며 행사를 축하하고 빛내줬다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는 서울코리아색소폰연주회를 시작으로 개회식선언, 향우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 외빈소개, 회장인사말, 축사, 경과보고, 결산보고, 결산추인, 격려사, 시낭송, 시상식, 케이크커팅, 만찬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향우회 기를 받아 흔든 양백근 회장은 귀빈을 소개한 후 인사말을 통해“올 봄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함께 한 190여명의 향우들이 덕유산 향적봉 정상에 올라 단합을 과시했고 또 재경 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재경 도포면향우회가 11개 읍면에서 각종 경기 및 노래자랑 등에서 또는 참여율에서 가장 우수한 모범적인 향우회상을 보여줌으로 인하여 1위를 차지하는 등 명품.귀품의 최고 향우회를 지향하겠다는 향우회의 정신과 저력을 보여줬다”면서“이것은 한사람의 우승이 아니고 우리의 고장 분들과 재경의 도포초, 수산초, 도신초등학교 출신의 향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강인한 힘과 명수산물인 짱뚱어의 위력이 아닌가 보여 도포인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향우회가 지속적으로 향우사업장 방문이 올해도 두 차례에 걸쳐서 이루어졌다”며“향우가 경영하는 5개 업체를 방문했는데 방문한 업체마다 대단한 경영철학과 의지로 사업체를 일구고 있음을 확인했고 흐뭇했다”면서“내년에도 향우업체를 방문해 격려와 함께 발전을 기원해주고 아울러 향우회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고 그로인한 향우들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도록 함은 물론이거니와 향우사업체들이 향우들의 기를 받아 더 발전되도록 사업체방문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
양 회장은“무슨 일이든 3년 지나서가 가장 중요하고 우리 재경 도포면향우회도 2017년 3월이면 창립 만 3년이 되는 중요한 한해가 된다”면서“처음에는 잘 해오다가 3년이 되면 잡음이 많고 인원이 줄고 하는 등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일들이 여러 향우회에서 보여주곤 했는데 우리 도포향우회에서는 그런 병폐적인 전통이 전혀 해당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하며“회장에 대한 믿음, 집행부에 대한 신뢰, 향우회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겠고 나 혼자 보다는 여럿이 모든 향우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그로인해 해가 갈수록 인원이 늘고 화목(和睦) 하는 등의 향우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꿈과 희망은 점점 더 커지게 발전이 거듭하도록 다 같이 뛰어주길 바란다”는 간곡한 당부와 함께“올 한해 향우들과 동고동락해서 행복했고 내년은 정유년 닭의 해인데 동트는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를 낸, 희망이 넘치는 밝은 새해가 되길 향우들과 함께 기대하면서 올 한해를 이것으로 갈무리한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정기총회와 송년회 밤 행사를 빌어 도포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각 5십만 원씩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2017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약속했다.
또한 임채을 도포면장은 축사에서“도포면장으로 부임한지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면정을 잘 이끌어갈 수 있었던 것은 향우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사랑 덕택이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한 뒤“우리 도포면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인정과 화합이라고 생각한다”며“면민 모두가 내 일처럼 앞장서 줬고 어려운 일을 서로 돕고 힘든 일은 솔선수범하는 도포면민만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이제는 인정과 화합을 넘어 더 생각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6차 산업화와 도포권역 정비사업을 통한 사회간접시설 확충과 정주권 개발 등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개발하고 가시화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임 면장은 또“아무리 좋은 향수도 뚜껑을 닫아 놓으면 무용지물이라며 뚜껑을 열어야만 향수로서 기능을 할 수가 있고 이제 우리 도포는 그동안 감춰두었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영암군을 넘어 전국 제일의 지역으로 발전시켜야한다”면서“발전에 있어서는 향우회와 도포면은 따로따로가 아닌 동반자로서의 협력교류관계이고 함께 이루어가자”고 호소했다.
이어서 2016년도 향우회 활동경과보고가 김선형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있었다. 김선형 수석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활동 중에서도 특히 3월과 4월의 전반기에 장원모사(대표 장원석), 제이에스팩(대표 노민철), 경기도북부청사(부시장 양복완) 사업체방문과 또 9월 후반기에는 법무법인 동민(대표 이건태 변호사), 한국우승사(대표 김남진) 등의 사업체방문을 가장 의미 있는 일로 봤으며 그리고 4월 24일 덕유산으로 떠난 야유회도 뜻 깊은 행사로 여겼다. 이밖에도 임원회의에 대한 개최와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실시한 한마음체육대회에서 도포인의 참여정신과 단합정신을 보여준 일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임원회의에서는 30~40명의 임원진이 참석할 정도로 향우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함께 단합과 발전 및 활성화를 모색한 자리였다고 알렸다. 또한 재경 영암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도포인들이 가장 많이 참여를 했고 음식이나 선물을 푸짐하게 마련하면서 각종 경기와 노래자랑에서 도포가 가장 모범적이고 우수한 성적을 내 11개 읍면 중에 1위를 차지했다고 다시 한 번 연말행사를 통해 들려줬다.
활동경과보고에 이어서 김명균 재무부회장의 2016년 결산보고에서 전년도 이월금액 38.877.828원에서 2016년 수입금액 42.864.583원이 됐고 31.238.830원이 지출돼 현재잔액이 50.503.573원이며 정기적금으로 23.877.828원을 넣어두었고 통장잔고가 26.625.754원이 남아있다고 결산보고를 했다.
이에 대해 김선만 감사는 결산추인에서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장부기장 외 통장관리 상태, 수입지출 일치내역, 각종 행사 적정지출 여부 등의 항목을 중점 검사결과 적법하게 잘 되었고 또 통장도 회장 통제 하에 일일한도액을 정하여 지출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됐음을 재무보고에 추인(追認)했다.
재무보고와 결산추인을 마치고 이어 격려사가 있었다. 격려사에서 이재길(도포초 24회) 고문은“요즘 안 좋은 일로 인해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있듯이 우리 재경 도포면향우회에도 양백근 회장을 위주로 하여 모든 향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선배로서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행복이 따르고 멈추는 사람에게는 행복도 멈춘다’라는 미국의 철학가이자 시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명언을 인용하면서“우리 재경 도포면향우회도 서로에게 멈추지 않는 격려와 사랑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정으로 맺어지는 향우회와 향우가 됐으면 하고 또 향우회의 무한한 발전이 있길 기원을 해주고 그런 마음에서 1기 발기인의 대표인 김호중 직전회장을 비롯한 향우회를 멋지게 이끌어가고 있는 양백근 회장에 대해 격려의 큰 박수를 쳐달라”고 참석한 모든 향우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김호중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재경 도포면향우회가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에 기쁨의 찬 행복감을 가져본다”며“향우회가 생각 이상의 잘 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흐뭇하고 밴드를 보니 700명 이상의 회원 수가 가입된 것을 보면 그만큼 향우회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우리 도포는 향우회뿐만 아니라 고향 도포에도 자랑스러운 일이고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런 일들은 세상을 바꿀 만큼의 에너지가 분출하고 있다는 것이고 또한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행운의 징조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그런 모습을 보면 향우회 발족을 잘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행복하고 이 행복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와 사랑이 있었기에 피었지 않았는가 보는바 앞으로도 이 자랑스러운 일과 모습들이 오늘에 만족에 그치지 말고 변함없이 함께 가고 함께 이루고 함께 누리자”고 호소했다.
또한 김방진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재경 도포면향우회가 작년에도 많은 향우들이 함께 자리하면서 행사를 즐기고 빛내는 모습을 봤었는데 올해도 역시 그 모습을 다시 한 번 재현한 것 같아 향우회가 참여율과 단합심이 크고 위대함을 보게 됐다”며“재경 도포면향우회가 재경 영암군향우회와 함께 하고 함께 가는 일이 되어주길 바라면서 재경 도포면향우회처럼 모든 향우회에서도 잘 됐으면 한다”고 기원과 함께 행사를 빛내줬다.
이어서 시상식을 했다. 시상에는 자랑스런 도포인상과 밴드상, 산악인상을 나눠 시상을 했으며 늘 한결같은 사랑과 더 나은 향우회를 위해 열정을 보여준 자랑스런 도포인상에는 이맹덕 자문위원회 총무와 김봉식 사무차장, 밴드상에는 조재환.이성용, 산악인상에는 김순미 등이 영예를 안아 각 수상자에게 상패 및 경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이 참석한 36회와 가장 후배기수로 참석한 47회 기수에게 감사의 표시로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노래자랑에서 곽연희 향우가 꿈에 대화의 노래로 1등을 해 경품을 받았고 행운권 추첨에서 제일 큰 경품인 TV는 김남진(도포초 48회) 향우가 행운을 안았다.
수상식에 이어 케이크커팅과 건배제의를 했다. 양백근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오늘 이 뜻 깊은 행사에 많은 향우 및 내외귀빈들이 자리해줘 참으로 고맙다" 며 "도포인의 자랑스러움과 위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또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밤 행사를 여러분들과 함께 축배를 들고자한다" 면서 잔을 높이 들었다.
케이크커팅과 건배사를 마치고 양해관 시인의‘월출산을 그리며’제목의 시 낭송을 했다.『아침에 눈을 뜨면/저 멀리 보이던 어릴 적의 월출산/그 때는 그렇게 아름다운 산인지 몰랐다/(중략)/영암천 가까이 영암평야 머리에 자리하여/깊고 위대한 역사를 품고 있는 산자락들은/우리의 자랑이며 한반도의 소중한 보배로다』구절을 읊어 고향을 그리워하게 만들었다.
시낭송을 끝으로 1부행사가 끝나자 이어서 최연실 초대국악인 사회로 춤과 노래를 하는 여흥을 즐기면서 2016년 한해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 노래에 따라 춤을 추는 선후배들의 흥겨운 모습은 정과 사랑을 쌓고 엮는 어께 춤이었다. 모두가 신명난 여흥의 시간을 보냈다. 끈끈한 정 따뜻한 사랑 그리고 향우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오늘보다 내일을 더 기대하면서...
재경 도포면향우회는 제3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 때 보여줬듯이 많은 인원에 푸짐한 경품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치렀다. 도포만의 정신, 도포만의 인생, 도포만의 꿈, 도포만의 희망, 도포만의 행복, 도포만의 의지, 도포만의 역사, 도포만의 문화를 꾸려 꽃피우고 열매를 맺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처음 발족 때부터 변함없이 보여주고 있음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재차 확인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3천만 원에 이르는 찬조가 들어와 그만큼 향우회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깊다는 표시를 여실히 드러냈고 아낌없는 찬조, 타 향우회에서 믿지 못할 정도로 놀라움을 과시했다. 그리고 고향 선후배를 내 가족 내 형제 내 이웃처럼 대하며 격의 없는 자리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는 것이 도포만의 자랑이었다.
향우회는 남이 하지 않는 향우가 경영하는 사업차 방문의 사업을 진행함으로 인해 향우에게 기를 불어줬으며 방문을 통한 일로 사업자 측에서는 향우회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된 계기로 삼고 동기를 부여하게 했던 일이 돼 가장 의미 있는 사업으로 타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향우회의 자금이 가장 많이 모아진 향우회로 알려져 타 향우회에 부러움과 함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만큼 향우들이 향우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협력과 협조를 해줬다는 징표를 말해주고 있음을 이번 행사 때 재무보고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알게 돼 모두가 내일인양 기뻐했다.
제3차 행사는 제4차 제5차를 더 건사하게 하는 더 훌륭하게 하는 더 위대하게 하는 시그널(Signal)과 에코(Eco)가 됐다. 이로써 병진년(丙辰年) 올 한해를 마감하고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기원했다. 다가오는 2017년에는 동트는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를 내겠다는 도포사람들이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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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재경도포면향우회 2016년 정기총회및 송년회를 화려한 무대로 마무리 하셨군여~
멋진파티에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재경도포면 양백근 회장님들 비롯하여
김선형수석부회장님 김호중명예회장님 고문님, 운영진님들 수고하셨습니다.자랑스럽습니다.
김대호기자님 고생하셨습니다.멋진기사 감동입니다.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