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본당 성경잔치엔 합창 2팀, 연극 2팀이 공연하였습니다. 연극2팀은 소공8지역과 상임위원회팀 입니다. 소공8지역 공연엔 실재 부부께서 극중에서도 부부역을 맡아주셔서 극을 더욱 의미있게 살려주셨고, 남성소공 형제회 회장님이 직접 주인공 압살롬역할을, 8지역장님(박영선 클라라)께서는 직접 공연엔 출연하지 않지만 무대앞에서 배우들의 율동을 리드 및 지도해 주셨습니다.
상임위원회팀은 총회장님, 제분과위원회장님,평신도위원회 회장님이 출연하셨고, 우리본당 주임신부님께서 주님역할로 직접 출연하시어 관객들을 더욱 집중하게 해 주셨습니다. 모든 역할이 약간의 코믹한 요소를 담으면서도 극의 메세지를 잘 전달해주는 섬세한 대사처리로 극의 수준을 끌어 올려 주었습니다. 막과 막사이에 아브라함대학 댄스반에서 출연해 흥겨운댄스를 보여줄때는 관객들이 박수로 리듬을 맞춰주어 하나가 된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욥의 아내역할인 정영복도미니카 제분과회장님과 주님역할의 주임신부님께서는 실재인지 구분하기 어려울정도로 수준높은 연기를 해 주시어 큰 웃음과 함께 메세지를 전달해 주셨고, 그 중에서도 주님역의 주임신부님께서 신심깊은 욥에게 은총을 내리시어 욥의 운명을 되돌리시며 그의 대머리가발을 벗겨 내던지는 장면에서는 어찌나 리얼하게 연기하시든지…. 관객들이 크게 웃으며 박수로 호응해 주셨습니다.
올해 우리 본당에서 준비한 이 작품들 모두 교구에 제출하게 됩니다. 교구 심사에 합격하게 된다면 10월에 있을 교구 성경잔치 본선에서 다시한번 공연하게 될 것 입니다. 우리만 보기에 아까운 이 작품들이 교구 본선무대에서 다시한번 공연할 수 있게 되기를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서북원 (베드로)지구장 신부님과 수지구 총회장님들에게도
성경잔치
가톨릭 신문 기사를
보내드렸더니 성복동성당 대단하다고ᆢ
칭친을 해주셨습니다ㅡ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ㅡ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