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성균관대는 변화가 큽니다.
1) 교과(학교장 추천) 추천인원 확대 , 수능최저 변화
추천 가능인원이 고교별 고3 재적인원의 4%에서 10%로 확대되었습니다. (내신 상위권 학생들은 다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3 인원이 250명이라면 25명이 지원 가능합니다.(산술적으로 2~3등급대 학생들도 지원가능합니다)
수능 최저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 여부를 고민해야겠지만 370명 모집이고
평가 방식이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 과목(진로선택과목, 전문교과과목 미반영)(정량평가) 80%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정성평가) 20% 반영하기에 내신 1점대 학생들이 많이 합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
글로벌융합학부, 인문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 사회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 경영학, 사범대학, 영상학, 의상학: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2개 과목 중 1과목) 인 중 3개 등급합 6등급 이내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 :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2개 과목 중 1과목) 중 3개 등급합 5등급 이내
※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
자연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 건축학(5년제), 전자전기공학부, 공학계열, 사범대학: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과탐2 5개 과목 중 3개 등급합 6등급 이내
소프트웨어학 국어, 수학, 영어, 과탐, 과탐 5개 과목 중 3개 등급합 5등급 이내
인문계열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강화됨(2022학년도 탐구 평균, 영어 3등급 이내), 모집 단위를 나누어 수능 최저 등급을 구분한 것, 한국사 수능 등급은 제외, 자연계열은 과탐 과목을 각각 반영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2) 논술전형 교과반영 폐지 및 수능최저 변화
2023학년도 성균관대 논술전형은 논술 100%로 선발합니다.(2022학년도 교과 40 + 논술 60)
상위권대 논술 전형에 내신의 영향력은 크지 않기에(명목상 반영) 논술 점수로만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논술 전형 최저 학력 기준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경영학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2개 과목 중 1과목) 중 3개 등급합 6등급 이내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2개 과목 중 1과목) 중 3개 등급합 5등급 이내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공학부, 공학계열, 건설환경공학부 국어, 수학, 영어, 과탐, 과탐 5개 과목 중 3개 등급합 6등급 이내
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약학 : 국어, 수학, 영어, 과탐, 과탐 5개 과목 중 3개 등급합 5등급 이내
의예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개 과목 평균) 4개 등급합 5등급 이내
※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가 변화했지만 탐구가 1과목 반영(인문계열), 각각 반영(자연계열)하기에 작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주목할 것은 의예과 5명 논술전형 모집합니다.
2022학년도 성균관대 약학과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약 666:1 로 최고 경쟁률을 보여 논술 모집하는 의예과의 경우도 수백대 :1 의 경쟁률을 예상합니다.
3) 전형별/모집단위별 모집인원 변동이 크다.
모집인원은 수시의 경우 교과 9명 증가해 317명, 학종 계열별 모집 인원이 87명 증가해 417명, 학과별 모집은 127명 감소해 630명 모집하는데
작년과 달리 글로벌융합/글로별 경영/글로벌 경제/글로벌 리더 등의 모집단위에서도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선발하고(각각 5명씩) 전공예약(통계/생명과학/수학/물리학/화학/사회/사회복지/심리/아동청소년/한문/사학/철학/ 등) 모집인원이 대부분 늘었습니다. 반면 프랑스어문학/독어독문학/러시아어문학 학교장추천전형 모집이 폐지되며, 해당 모집단위의 학과모집(종합) 인원이 증가했습니다. 학과별 계열별 모집인원은 첨부한 입학전형계획을 참고해 주셔요.
4) 정시 영역별 반영비율 변화
정시 가군에서 721명(26명 감소) 나군에서 754명(47명 증가) 모집(정시 일반 소프트웨어학(45명)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하고
인문계열이 국어 40 + 수학 40 + 탐구 20에서 국 35 +수 35 + 탐구 30으로 변하며 탐구과목의 중요도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수학의 비율이 35%로 높은 편이라 작년 같은 수능 난이도가 유지되면 올해와 같은 이과 학생들의 교차 지원이 예상됩니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 수학 40 + 탐구 35에서 국 30 +수 35 + 탐구 35로 변하며 수학 비율을 줄이고 국어반영 비중을 높였습니다.
자연계열의 경우 정시 과탐 반영 시 동일과목 I, II 인정하지 않는 응시 기준은 언급되지 않아 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장 추천 전형은 일반고 내신 기준 1.5~1.6 정도가 추가합격선으로 보여집니다.(학과마다 다름)
2022학년도 결과 정성 평가 20%를 무시할 수 없으니 학생부 관리도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 참고해서 지원전략 수립해 주셔요.
학종의 경우
특목자사고 학생들도 선호해 지원하기에 일반고 학생의 경우는 대학에서 발표하는 내신 등급만 보고 지원하면 안 되니 본인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학생부 관리를 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