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7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몸과 마음을 잇는 기억교실”을 3월 14일부터 8회기로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75세 홀몸 어르신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며 고독 및 우울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치매 발생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치매 예방 실천 행동 강령을 제시하고, △밴드를 이용한 치매예방운동 △인지활동 학습지 이용한 두뇌강화 훈련△주방비누 및 에코백 만들기 공예 활동 등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배명석)는 인지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75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편 및 유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집중 대상자임을 안내하고 치매선별검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프로그램 “기억담은 양춘(양평 청춘)열차” 추진으로 치매조기발견 및 등록·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함 때문에 발디디기 힘든 곳이 아니라 우리 군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시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 및 치매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동네 사랑방임을 널리 알리겠다.”라며 치매 부담 없는 행복 양평 만들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